[초고령사회대비] 액티브 에이징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

기사입력 2019.08.19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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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닷컴/휴먼리더스=이건주]

국회 민병두 의원실은 "액티브 에이징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 라는 주제 하에 1차-일자리 관련(7월 4일), 2차-금융/경제 재무관련(8월 20일), 3차-건강/관계 관련(9월 예정) 시리즈 형식으로 포럼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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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민병두 의원]

 

민병두 의원실에 따르면 은행별 노년층을 위한 제도 현황으로, 고령자전용 특화창구, 고령자전용 상담전화, 타행송금수수료 할인혜택, 폰뱅킹 쉬운말(느린말)서비스 시행, 타행송금수수료 할인혜택, 고령자 또는 저시력자 ATM서비스, 스마트뱅킹 큰글씨 메인, 고령금융소비자보호지침 마련 운영, 치매안심신탁, 성년후견지원신탁, 어르신응대 매뉴얼 제작/활용, 공익형 일자리 사업 연계 콜라보 점포 등의 제도(서비스)를 운영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고령자전용 특화창구의 경우를 살펴보면 국민은행 1044개, 신한은행 645개, 우리은행 743개, 하나은행 750개, SC은행 218개, 씨티은행 36개, 경남은행 161개, 광주은행 131개, 대구은행 249개, 부산은행 172개, 전북은행 94개 제주은행 31개, 농협은행 898개, 수협은행 131개, 기업은행 561개, 산업은행 6개 운영 중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구체적인 고령층의 경제적 금융적 wellness를 위한 준비를 위해서 첫 번째 발표를 명지대 빈기범 교수가 “고령화와 미래기술혁신이 가져올 경제생활 변화”, 두 번째 발표는 이규복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디지털 정보소외와 경제생활”, 세 번째 발표로는 금융과행복네트워크 정운영 의장이 “은퇴 후 금융복지: 경제적학대를 중심으로”로 진행한다.

 

토론회는 (사)금융과행복네트워크, 미래에셋 은퇴연구소, ㈜한국금융복지정책연구소, (사)시니어금융교육협의회가 공동주관하며 민병두 의원실이 주최한다. 미국 루즈벨트 대통령 부인인 에레나 여사가 “아름다운 젊음은 우연한 자연현상이지만, 아름다운 노년은 예술작품입니다”라고 한 연설을 되새겨 볼 때이다.

 

민병두 의원은 “미중 갈등과 브렉시트로 인한 유럽의 불확실성 그리고 한일통상 문제로 국내 뿐 아니라 글로벌적으로 금융이 불안정한 상태입니다. 고령층의 경제적학대ㆍ디지털 정보소외ㆍ금융지식취약으로 금융복지가 시급하며, 이와 함께 인공지능, 블록체인, 빅데이터의 4차 산업혁명 기술의 발전은 고령층을 더욱 취약하게 하는 면이 있습니다. 초고령사회대비 릴레이 토론회는 고령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해 정책적ㆍ제도적 장치 등 다양하게 고민하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20대30대 청년부터 60대70대 고령층 모두가 진지하게 고민하여 각자의 인생을 다시 설계하고, 나아가 지자체와 범정부차원의 컨트롤타워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건주 기자 infoj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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