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대 은평혁신캠퍼스] 대학가 조성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

기사입력 2020.02.18 10:08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정치닷컴/휴먼리더스=이서원]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오는 20일 오후 2시 30분, 서울 혁신파크 내에 위치한 서울시 50플러스 서부캠퍼스 2층에서 <대학가 조성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문가 토론회>를 진행한다.

박주민 의원.jpg 

[사진=박주민 의원]

최근 서울시립대학교는 2025년 서울시립대학교의 제2캠퍼스인 “은평혁신캠퍼스”를 준공할 계획을 발표하였다. 서울시립대의 계획에 따르면 은평캠퍼스는 혁신파크 서쪽 2,600㎡ 대지 위에 신축될 건물에 들어서며, 시립대 신입생 1,800여명과 교직원 및 강사 200여명이 이를 사용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현재 서초동에 소재한 서울연구원을 서울혁신파크로 이전하고, 또한 서울시의 사회혁신 업무 허브가 될 글로벌 사회혁신 오픈캠퍼스 역시 서울혁신파크에 개설할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서울시의 계획은 서울혁신파크 인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도약의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역적 호재를 효율적으로 이용하고 최적화된 효과를 도출해 내기 위해서는 지역 주민 • 상인들의 관심과 대비는 물론 정책 결정자들의 숙고가 필수적이다.

 

박 의원이 마련한 토론회는, 대학가를 중심으로 한 지역 발전전략 수립에 대한 발표를 할 유신호 박사((주)가람과공간 연구소 이화 대표이사), 캠퍼스상권 매출액에 영향을 미치는 입지요인 분석에 대해 소개할 이연수 박사(한국부동산연구원 연구개발실 책임연구원)가 참석한다. 또한, 서울시가 제공하는 주민수요사업 및 소상공인 지원 정책과 사업을 소개할 서울특별시 지역상권활력센터의 오승훈 센터장, 은평구 녹번지역 골목상권 분석 내용 및 소상공인 정책 개발에 대한 발표를 맡은 서울신용보증재단 상권분석팀장 강만수 선임연구위원, 그리고 경북대학교 서문 지역의 활성화 경험을 통해 살펴본 주민참여형 커뮤니티 디자인 사례에 대해 다루어 줄 ‘내 마음은 콩밭’의 서민정 대표가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를 참여하는 지역의 소상공인, 주민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은 토론회의 내용을 통해 흔치 않은 지역의 발전 기회를 더욱 계획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전문적 • 실증적 지식과 노하우를 접할 수 있을 것이다.

 

박 의원은 “토론회에서 논의된 사항들은 실무적으로 일할 민관이 함께 준비해 나갈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준비된 공동체가 기회를 마주하면 큰 발전을 이룰 수 있다. 녹번지역이 신촌 • 홍대 등 서울 내 유명 대학 상권지역과 비교하여 손색없는 역동적 상권지구가 되도록 정책적 지원방향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하였다.

[이서원 기자 infojc@naver.com]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저작권자ⓒ정치닷컴 & www.jeongchi.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댓글0
 
신문사소개 | 윤리강령 | 제휴·광고문의 | 기사제보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