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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 [멘이브닝] 알렉스 퍼거슨 경, "2003년 콤파니 보러갔었는데...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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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vcnuK8… 작성일19-05-21 10:48 조회69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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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이브닝] 알렉스 퍼거슨 경, "2003년 콤파니 보러갔었는데...허허"

33살의 콤파니는 시티에서 11년 을 보냈고, 기록적인 첫 브리티쉬 트레블를 끝으로 맨체스터 시티를 떠났습니다.


2008년 6m 파운드에 시티에 합류했지만 2004년 여름 퍼거슨 경은 그를 확인하러 갔었습니다


2015년 퍼거슨의 자서전에서 04-05 시즌을 앞두고 쓴 선수 분석을 한 문서가 담겨있습니다. 당시 유나이티드는 아스날의 "무적의 군단"뒤 로만의 신흥 강호 첼시를 이어 3위로 시즌을 끝낸상태였죠.


이에 대해 첼시는 라니에리를 자르고 조제 무린뉴라는 어린 감독을 선임했습니다.


문서안에 선수들은 "스쿼드", "잉여", "유스 포텐" 그리고 "영입 대상"으로 나눠져있었습니다.

2004년 1월 유나이티드는 리즈의 앨런 스미스를 원했지만 루이 사하를 영입했고 비야레알에 디에고 포를란을 판매할 준비를 마쳤습니다. 그리고 04-05 시즌 솔샤르는 무릎 부상으로 시즌을 날렸죠.


퍼거슨은 2004년 약물 검사를 놓친 결과로 8개월 정지를 먹은 퍼디난드가 없는 수비진을 매꾸기 위해 분석했습니다.


CPgoeqwW8AAfBVi.jpg [멘이브닝] 알렉스 퍼거슨 경, "2003년 콤파니 보러갔었는데...허허"


수비수 명단에는 파리 생제르망의 가브리엘 에인세, 오셰르의 유망주인 필리피 멕세스, 바르셀로나의 유망주 헤라르드 피케 그리고 안더레흐트의 콤파니가 있었습니다. 결국 피케는 유스 선수로 영입되었으나 18살, 당시 콤파니는 1군 선수로 주시되고있었죠.


퍼거슨 경은 2003년 11월 챔스에서 안더레흐트대 셀틱 경기를 콤파니를 보기위해 관람하였지만 리암 밀러에게 홀리고 말았죠


"셀틱대 안더레흐트 경기를 2003년 11월 글라스고우에서 보러갔을때, 벨기에 수비수인 빈센트 콤파니를 보러갔었어"


작년 퍼거슨은 말했습니다


"하지만 셀틱의 어리고 에너지 넘치는 미드필더이자 상당히 안정적인 모습을 보인 선수에게 관심이 갔었어"


"미드필드에서 활약할 모든 기초 조건을 갖추고 있었지. 오프더 볼, 안더레흐트 중원을 상대로 파훼. 그리고 그의 활약에 완전 놀랐어. 파크해드를 떠날때 나는 꼭 리암 밀러를 맨유로 데려와야겠다고 마음을 먹었지"


2015년 콤파니는


"맨유에서 접촉이 왔었어요, 하지만 저는 다른 우선 순위가 있었던 상황이었어요. 당시 A레벨 공부중이었고 어머니가 축구를 하기전에 공부부터 끝내라고 했거든요"


"시티의 캡틴이 될 수 있어서 영광이며 엄청 행복합니다. 시티에 피와 땀을 바쳤어요. 클럽에 애정이 있고 구단주 만큼 성공을 원해요"


이후 유나이티드는 6.9m 파운드에 에인세를 영입했고 데뷔 시즌 맷 버츠비 경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받았지만 맨유는 다시 04-05 시즌을 무관으로 마쳤습니다.


그리고 오셰르의 16살 멕세스는 맨유로 입단 초대를 받았고 6번 셔츠를 선물 받았으며 칸토나에게 "내 발자취를 따라와라"라는 친필 편지를 선물받았습니다.


하지만 멕세스는 2004년 6월 로마를 선택했으며 오셰르는 딜에 합의한적이 없어 이에 화가나 6주 징계를 받았습니다. 이후 그에게 올드 트래포드는 2007년 챔스에서 7-1 참패 뿐입니다. 


콤파니는 2006년 여름 10m 유로에 함부르크에 입단했고 이에 비해 6개월 전 유나이티드는 네마냐 비디치를 영입했던 상황입니다.


결국 2012년 콤파니가 득점하며 44년간의 균형은 무너지기 시작한 순간이죠. 콤파니는 스몰링을 넘어 득점했습니다. 만역 2000년대 중반 콤파니가 맨유에 왔다면 없었을지도 모르는 선수죠. 아이러니 합니다.


작년 심각한 병을 앓게된 퍼거슨경에 대해 콤파니는


"꼭 나으세요 알렉스 경, 저의 위로를 보냅니다"라는 위로 트윗을 남겼습니다.


https://www.manchestereveningnews.co.uk/sport/football/transfer-news/vincent-kompany-man-city-united-16297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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