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닷컴=이서원]

[사진=국회]
요르단을 공식방문 중인 문희상 국회의장은 현지시간 12월 20일(목) 파이잘 알 파예즈 상원의장을 만나 한-요르단 의회 간 교류협력 등 양국 간 협력관계증진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문 의장은 알 파예즈 상원의장을 만나 “유구한 역사와 문화를 간직하고, 중동평화에 기여하고 있는 요르단 왕국을 방문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지난 8월에 상원의장께서 방한하셨는데, 올해는 이렇게 양국 의회 간 상호 교류가 이뤄져 양국의 관계가 더욱 긴밀해졌다”고 말했다.
알 파예즈 상원의장은 앞서 환영인사를 통해 “양국관계는 상호 존중하며 양국 이익을 위해 견고하게 발전해왔다”면서 “국왕께서도 정치·경제 분야 등 여러 분야에서 협력관계를 발전시켜 양국관계가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승격하기를 원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