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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caption]
[정치닷컴=이건주 기자] “담배 끊고 싶죠? 관악구보건소 금연클리닉으로 오세요!”
관악구가 무술년 새해에도 ‘금연 작심’을 돕는다. 이는 흡연으로 인한 주민 피해를 예방하고, 건강수명을 연장하기 위한 취지다.
9일 관악구에 따르면 금연클리닉을 연중 운영하고 있으며, 청소년을 포함해 모든 흡연자에게 열려있다고 밝혔다.
금연클리닉에서는 혈압측정, 니코틴 의존도 검사 등을 통한 일대일 개별 맞춤 금연상담은 물론, 금연에 도움이 되는 캔디류, 아로마파이프, 지압기, 금연침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금연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금연상담사가 주기적으로 문자메시지를 보내 금연을 독려하고, 6개월간 금연 성공 시에는 금연성공 기념품(5만원 상당)도 준다.
또한, 금연에 성공한 후에도 12개월까지 전화나 문자메시지 등 사후관리로 지속적인 금연 실천을 돕고 있다.
금연클리닉 관계자는 “금연클리닉을 통해 금연 성공 후에도 담배를 피우고 싶어, 금연상담사에게 다시 상담을 받아 마음을 다잡는 주민도 있다”며 “금연은 혼자하기 쉽지 않으므로 전문적인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