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닷컴/휴먼리더스=심은영]
더불어민주당 윤준호 의원은 동물보호·구조단체 관계자들과 정책간담회 및 정책협약을 맺고 반려동물 정책개발 행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크기변환]photo_2020-04-05_15-05-34.jpg](http://jeongchi.com/data/editor/2004/20200409153911_e5313f619045c1c4925a253e0f551851_fcyv.jpg)
[사진=윤준호 의원실]
윤 의원은 5일 간담회에서 ‘인간과 동물이 공존하는 아름다운 해운대’라는 주제로 반려동물의 인식개선과 반려동물의 동물복지 개선에 대한 정책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윤 의원은 지난해 유기견 강아지 ‘우유’를 입양하여 함께 생활하면서 평소에도 반려동물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윤준호 의원 △동물학대방지연합 김애라 대표 △부산시 수의사회 이영락 회장 △생명체학대방지포럼 박창길 대표 △한국동물보호연합 이원복 대표 △영화배우 및 전국동물활동가연대 이용녀 대표 △고양이발자국 유용우 대표 △엔젤인펫츠 나병욱 대표 △고양이숲 강민현 다큐 감독 △반려동물 장례업체 아이헤븐 정이찬 대표 △부산길고양이사랑방 박정미 대표 △반료동물 전문미디어 코코타임즈 윤성철 대표 그리고 △부산국제동물생명영화제 홍보대사 ‘폭탄’이 등 부산 및 전국 각지의 반려동물 관련 업계 대표들이 참석했다.
윤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1인 가구의 증가 및 사회문화적 환경 변화의 영향으로 최근 반려동물 양육 가구가 꾸준히 증가하며 반려동물 인구 1,000만명 시대에 돌입하였으나,유기동물의 지속적 증가 및 동물병원 진료비 부담, 반려동물 장묘서비스 부족 등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의 정착의 필요성을 언급하며, 반려동물 양육에 대한 사회적 인식 및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