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치닷컴/휴먼리더스=편집국]
송파구는 오는 8일(일) 오후 1시 석촌호수 벚꽃축제 현장에서‘봄, 희망, 사랑 송파가족 바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마다 벚꽃축제 기간 중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송파구 직원들이 직접 운영하는 바자회를 올해도 이어가는 것이다.
이번 바자회는 송파구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증한 애장품과 옷, 가방 생활용품 등이저렴하게 판매 될 예정이다.
구는 2015년부터 해마다 헌 옷 모으기 등 기부 행사를 통해 지금까지 약 6톤의 재활용품을 수거, 나눔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해 왔다.
특히 올해는 ‘봄, 희망, 사랑’이라는 제목처럼 기존의 헌옷 등 재활용품 위주에서 벗어나 직원들이 각자의 애장품을 기증, 누군가에게 희망과 사랑을 전할 수 있는 물품들을 기부 받았다.
물품 종류는 다양한 애장품, 의류, 생활용품 등 총 800여개가 판매되고, 가격은 제품별로1,000원에서 10,000원 정도이다.
또, 수익금은 전액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해 관내 저소득층 아동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