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닷컴/휴먼리더스=편집국]

송파구가 생활 속 미세먼지 줄이기의 일환으로 자동차 배기가스 감축을 위한 승용차마일리지 신규 가입에 적극 앞장선다.
지난해 승용차 마일리지 가입차량 4600대를 기록, 서울시 자치구 중 신규 차량 수 1위를 달성하며 대기환경 보호에 앞장서는 시민의식을 보여준바 있다.
최근 위례신도시와 문정지구 입주가 마무리됨에 따라 자동차 운행이 급격히 증가했기에 지난 달 30일부터 주민들의 승용차 마일리지 가입을 적극 독려하고 있다.
올해는 서울형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시 자동차 운행을 하지 않는 가입자에게 3천 포인트를 추가 지급해 더 많은 주민들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승용차마일리지 가입대상은 서울시 등록 12인승 이하 비사업용 승용차와 승합차 소유자이며, 본인소유라면 다(多)차량도 가능하다.
연간 주행거리 감축 실적에 따라 최소 2만에서 최대 7만 포인트까지 지급받을 수 있으며 감축률과 감축량 중 유리한 쪽이 적용된다.
감축을 달성한 다음해부터는 감축된 기준주행거리만 유지해도 1만 포인트를 지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