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치닷컴=심은영 기자]
양천구는 주택가의 주차난해소와 여유 공간에 조경시설을 설치하는 「그린파킹(담장허물기) 사업」을 실시한다.
그린파킹 사업은 주택가의 부족한 주차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주택의 담장과 대문을 허물어 내 집 주차장을 마련하는 것이다. 또한 담장허물기는 화재 등 긴급상황 발생시 소방차 통행에 지장을 주는 골목길 불법주차를 줄여 각종 사고를 예방하는데 기여한다.
더불어 여유공간에는 수목 또는 꽃나무 식재들을 심어 친환경적인 환경을 조성한다.
구는 2004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1,067가구 2,239면의 주차공간을 확보하였다. 올해는 30면을 조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