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블록체인기업진흥협회 창립총회

기사입력 2018.07.18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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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블록체인기업진흥협회]

 


[정치닷컴/휴먼리더스=편집국]

한국블록체인기업진흥협회  “정부는 시급히 법과 제도적 토대를 만들어 구체적인 정책방향 제시해야” 


최근 블록체인기술과 관련 산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또 하나의 사업자단체인 한국블록체인기업진흥협회가 출범하여 정부와 업계에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블록체인 산업의 활성화, 블록체인 기술의 고도화, 블록체인 관련 규제의 선진화를 목표로 국가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된 한국블록체인기업진흥협회와 이상민 국회의원실이 주최한 창립총회 및 서민경제활성화를 위한 블록체인 기술 활용 방안 세미나가 17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한국블록체인기업진흥협회는 “블록체인 업계에서 활동 중인 기업들에 대한 최고의 지원시스템을 갖추고자 하는 것을 핵심 목표로 창립총회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블록체인기업진흥협회 류근찬 회장, 유준상 이사장을 비롯하여 안동수 수석부회장, 이한영 상임부회장, 정대철 전 민주당대표, 정세균 전 국회의장, 이주영 국회부의장, 이석현 전 국회부의장, 정우택 전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김진표 국회의원, 천정배 전 법무부 장관, 이상민 국회의원, 이원욱 국회의원, 목포해양대학교 박성현 총장이 참석했다. 제헌절임에도 불구하고 무려 700여명이 넘게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한국블록체인기업진흥협회 주요 임원으로 전 국무총리 이수성, 전 민주당 대표 정대철, 정보기술교육원장인 유준상 전 국회의원 등이 명예총재, 총재, 이사장으로 포진한 가운데 회장은 국회 과학기술방송통신위원이었던 류근찬 전 국회의원, 수석 부회장은 안동수 전 KBS부사장, 상임 부회장은 이한영(사)농축산식품살리기운동본부 회장이 추대되었으며, 사무총장은 이서령 서울과학종합대학원 겸임교수이자 전 민주당정책실장이 맡았다.

 

유준상 한국블록체인기업진흥협회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정부가 변화하는 흐름을 못 읽고 법과 제도를 개선하지 못한다면 채찍을 들어야 한다. 정부가 이제 겨우 블록체인 산업분류체계를 마련했다고 하는데 앞으로 할 일이 너무도 많다. 시급히 법과 제도적 토대를 만들어야 한다.”며 관련 부처의 구체적인 정책방향의 제시를 촉구했다.


정세균 전 국회의장은 축사를 통해 “블록체인 산업의 혁신성과 잠제성이 큰 만큼 어두운 그림자도 함께 수반되고 있다.”며 “과도한 기대로 인한 투기 광풍, 거래서 해킹사건의 발생 등 시장의 안전성이 위협받고 있다. 블록체인 기술이 금융을 넘어 헬스케어와 같은 의료분야 공공분야 등 다양한 영역으로 확장되기 위해서는 이러한 걸림돌이 하루속히 해소되어야 할 것이다. 국회는 우리사회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수 있도록 제도적 정비와 지원에 더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국회에 주문했다.


[편집국 기자 infoj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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