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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동구 관내 일자리 정보 신속, 편리하게 제공 ‘동구 일자리 홈페이지’ 개설
인천시동구 관내 일자리 정보 신속, 편리하게 제공 ‘동구 일자리 홈페이지’ 개설
[사진=동구일자리센터캪쳐] [정치닷컴=심은영 기자] 인천시 동구 관내 일자리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하는 ‘동구 일자리 홈페이지’가 개설되었다. 동구 일자리 홈페이지는 동구 지역 워크넷 시스템을 기반으로 워크넷 일자리 정보 중 동구 지역 일자리만을 실시간 제공하고, 일자리를 구하는 주민은 직접 구직등록이 가능하고, 회원으로 가입한 기업에게는 맞춤 인재정보를 제공하는 등 구인․구직자간 쌍방향 의사소통이 가능하도록 구성했다. 특히 일자리 홈페이지는 워크넷 민간 일자리 정보뿐만 아니라, 구청, 관내 공공기관 및 비영리기관 등의 공공일자리 정보도 함께 제공하며, 구에서 실시하는 채용박람회, 취업특강 등의 일자리 관련 행사정보도 공유하는 등 관내 일자리에 대한 모든 정보를 한데 모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 관계자는 “동구 지역만의 구인․구직 온라인 정보공유가 가능한 지역일자리 정보화 시스템을 구축하고, 실시간 일자리 정보 공유를 통한 구인․구직자 매칭으로 지역 고용률 향상을 도모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관내 주민과 기업의 요구를 반영한 새로운 고용서비스 발굴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50대 이상 직장인 92.2%는 정년퇴직 후에도 일을 계속 할 의향이 있다고 답
50대 이상 직장인 92.2%는 정년퇴직 후에도 일을 계속 할 의향이 있다고 답
[사진=벼룩시장] [정치닷컴=심은영 기자] 50대 이상 장년층 직장인 10명 중 9명은 ‘정년퇴직 후에도 일을 계속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벼룩시장구인구직은 50대 이상 직장인 67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92.2%가 정년퇴직 후에도 일을 계속할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에 ‘있다’고 답했다고 밝혔다. 은퇴후의 계속노동의 이유로서 42.3%가 ‘충분하지 못한 노후자금’을 꼽았다. 늘어난 기대수명과 점점 앞당겨 지고 있는 퇴직 시점 사이에서 지속적인 경제 활동은 불가피한 것으로 보인다. 이어 ‘삶의 의미와 보람(24.3%)’, ‘생활비 마련(18.9%)’, ‘사회참여(7.5%)’, ‘건강유지(6%)’ 등의 이유를 들었다. 이런 현실에도 불구하고 은퇴후의 ‘플랜 B를 준비하고 있다’고 답한 50대 이상 직장인은 37.4%에 그쳐 은퇴후의 재취업에 대한 준비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한편 현재 노후 자금을 준비하고 있는 50대 이상 직장인은 63.8%로 10명 중 6명은 노후를 준비하고 있다고 답했다. 노후자금 준비 방법으로 ‘개인연금’에 가입했다는 50대 이상 직장인이 26.6%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국민연금(25.9%)’, ‘은행저축(24.5%)’의 순으로 수익률은 많지 않아도 안전하고 평생 일정 소득을 보장해주는 연금이나 저축을 통해 노후를 준비하고 있었다. 반면 노후를 준비하고 있지 않다고 답한 응답자의 67.1%는 그 이유로 ‘노후자금까지 마련할 경제적인 여유가 없다’고 답했다. 50대 이상 직장인의 경우 부모와 자녀의 부양을 동시에 해야 하는 세대로 여전히 생활비 지출이 많기 때문에 노후자금의 중요성은 인식하지만 실행에는 옮기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를 뒷받침하듯 이상적인 노후 준비 시기로 50대 이상 비은퇴자 중 가장 많은 30.7%가 ‘40대부터’라고 답변했다. 지금 활발하게 경제활동을 하고 있는 20대~40대의 경우 50대 이상과 달리 10년, 20년을 바라보고 노후를 준비할 수 있기 때문에 한살이라도 어릴 때 노후 준비를 시작하겠지만 경제활동기 노후 준비를 못한 50대 이상의 직장인들은 상대적으로 노후 준비를 늦게 시작한 것으로 파악된다.
여성가족부,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전
여성가족부,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전
[사진=여성가족부] [정치닷컴=심은영 기자] 여성가족부는 여성·청소년·가족 정책 관련하여 일상생활 속에서 느끼는 불편사항을 발굴, 개선하기 위해 ‘2018년 여성가족부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분야는 여성가족부 업무 전 분야이다. △일터와 삶터에서의 성 평등 문화 확산, 여성 일자리 창출, 여성 대표성 제고 △여성폭력 예방 및 피해자 지원, 아동·청소년 대상 성범죄 예방 △한부모·다문화 등 다양한 가족 지원, 아이 돌봄 등 양육지원, 지역사회 돌봄 공동체 활성화 △청소년 활동 및 균형 있는 성장 지원, 청소년 근로 권익 보호, 학교 밖 등 위기청소년 지원 등이다. 공모전은 대한민국 국민(공무원 포함)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공모 기간은 5월 21일(월)부터 6월 15일(금)까지다. 한편 2016년 ‘대국민 정책제안 공모전’ 실시 당시 총 122건의 제안이 접수됐으며 △우리 삶 가까이에 부모교육 △청소년 기관 종사자를 위한 통합 교육 신청 포털사이트 구축 △여성친화도시 특성화 사례 공유 등 5건이 최종 선정됐다. 여성가족부는 이후 부모교육 관련 웹사이트 정보 통합 안내, 청소년 종사자 교육 신청 사이트 간 상호 연계, 여성친화도시 사례집 제작·배포 등 국민들의 제안을 실제 정책으로 이어가고 있다. 조용수 여성가족부 혁신행정담당관은 “정책참여에 대한 국민의 요구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국민이 정책 개선을 체감할 수 있는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많이 제안되기를 바라고 국민과 함께 정책의 개선점을 고민하고 해결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는 여성가족부가 되겠다”고 밝혔다.
집수리에 필요 이론과 현장기술 함께 배운다
집수리에 필요 이론과 현장기술 함께 배운다
[정치닷컴=심은영 기자] 서울시는 시민 스스로 노후주택을 고치기 위한 집수리 필요 이론과 현장기술을 함께 배우는 ‘집수리 아카데미 교육 프로그램’을 6월 2일부터 4주 동안 매주 토·일요일 총 8일 과정(48시간)으로 운영한다. 교육내용은 평일에는 집수리 이론 강좌를 수강하고 주말에는 현장에서 집수리 기술을 배우는 실습 과정으로 구성하였다. 신청대상은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2018년도에 6월부터 기초 과정 1회차 과정 포함 총 기초 과정 3회와 심화 과정 1회를 시행할 예정이며 수강료는 8만원이다. 교육 과정은 이론 중심 인터넷 과정과 현장 중심 실습 과정으로 구성되고 현장 실습 과정은 기초 과정뿐만 아니라 시민 눈높이에 맞춰 심화 과정도 운영할 예정이다. 이론중심 강좌는 현장실습에 필요한 사전지식을 배우는 과정으로 수강생의 편의를 위해 언제 어디서나 학습이 가능하도록 서울특별시 평생학습 포털을 통하여 인터넷 강좌로 진행된다. 진희선 서울시 도시재생본부장은 “오랜 기간 살아온 정든 내 집에서 편안하고 안전하게 더 오래 살 수 있도록 도와드리기 위해 집수리 아카데미를 개최하게 되었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고쳐서 오래 사는 주택문화를 정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여행 암호화폐 ‘타이토스’ 여행산업과 인공지능 결합
여행 암호화폐 ‘타이토스’ 여행산업과 인공지능 결합
[사진=타이토스 에드워드 권 대표] [정치닷컴=심은영 기자] 블록체인과 인공지능 기술에 기반을 둔 여행 암호화폐인 ‘타이토스(Taitoss)’가 21일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콘래드 호텔에서 행사를 개최한다. 타이토스 CEO인 에드워드 권은 “암호화폐가 가진 정보를 정확히 인지하지 못했기 때문에, 해외와 달리 국내에서 암호화폐 인식은 그리 좋지 않은 편이라고 생각했다. 따라서, 암호화폐에 대한 잘못된 개념과 정보를 바로 잡고 알리기 위해 타이토스 밋업 행사를 개최했다"고 행사 기획의도를 설명했다. 21일 진행되는 밋업 행사에는 에드워드 권 CEO가 한국을 방문해 ‘여행산업과 인공지능이 결합된 타이토스’에 대한 세미나도 함께 진행된다. 이어 타이토스 CTO인 제이크 킴은 ‘타이토스가 가진 기술 지원과 프로젝트 상황’에 대한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아울러 한국 관광 평가원 김동승 원장도 참석할 예정이다. 에드워드 권은 “타이토스는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암호화폐와는 차원이 다르다. 타이토스는 철저하게 실용성에 맞춰졌다. 그것도 할인율이 더 적용된 가격에서 현금 대신 타이토스 코인을 사용할 수 있으며, 현금과 신용카드를 대체할 수단으로 타이토스 코인(암호화폐)을 이용할 수 있다”며 타이토스 플랫폼은 최적화된 여행 정보와 인공지능이 탑재된 ‘타이요’도 제공된다고 설명했다.
우리 품에 돌아온 문화재 시리즈 -주미대한제국공사관 개관 130주년 기념 메달 판매-
우리 품에 돌아온 문화재 시리즈 -주미대한제국공사관 개관 130주년 기념 메달 판매-
[사진=한국조폐공사] [정치닷컴=심은영 기자] 국외 소재 우리 문화재인 ‘주미대한제국공사관’ 개관 130주년을 기념하는 기념 메달이 선보인다. 한국조폐공사는 14일 서울 덕수궁 중명전에서 ‘우리 품에 돌아온 문화재 시리즈’ 메달 첫 번째인 ‘주미대한제국공사관 기념메달’ 발표회를 갖고 판매를 시작했다. ‘우리 품에 돌아온 문화재 시리즈’는 조폐공사가 국외 소재 우리 문화재중 우리 품에 돌아온 문화재의 가치를 알리고 아직도 찾지 못한 문화재를 환수하기 위한 국민적 관심과 기금 조성을 위한 기념 메달 사업이다. 이번 주미 대한제국 공사관을 시작으로 외규장각 의궤, 북관대첩비, 청자 귀룡형 주전자, 경천사지 십층석탑 등을 테마로 총 6차에 걸쳐 3년간 선보일 예정이다. 판매 수익금 중 일부는 조폐공사, 문화재청, 국외소재문화재재단간 후원 약정 체결을 통해 문화재환수기금으로 기부된다. 미국 수도 워싱턴D.C.에 있는 ‘주미대한제국공사관’(Old Korean Legation in Washington D.C.)은 조선 왕조가 1888년 개설했으나 1905년 을사늑약으로 일제에 외교권을 빼앗긴 뒤 일본에 관리권을 박탈당했다. 그후 1910년 일제에 의해 단돈 5달러에 매각되는 치욕을 겪기도 했다. 일제 강점기에 재미 한인사회에서 국권회복과 독립의 상징이 된 공사관은 2012년 마침내 우리 정부와 민간단체인 ‘문화유산국민신탁’의 노력으로 350만달러(약 40억원)를 들여 되찾게 됐다. 현재 미국의 19세기 외교공관 중 원형을 간직한 유일한 건물인 주미 대한제국 공사관은 변함없는 한·미 우호의 상징으로 양국 모두에게 역사적 의의가 크다. 공사관은 복원공사가 완료돼 개설 130주년이 되는 2018년 한미 수교일(1882년 5월 22일, 조미 수호통상조약 체결)인 5월 22일 일반에 공개될 예정이다.
서울 천주교 순례길 관광 활성화 사업 일환, 보행환경 정비
서울 천주교 순례길 관광 활성화 사업 일환, 보행환경 정비
[사진=용산구] [정치닷컴=심은영 기자] 용산구는 서울 순례길 관광 활성화 사업 일환으로 서부역에서 새남터순교성지에 이르는 청파로, 이촌로 5㎞구간 보행환경 정비에 나선다. 사업기간은 이달부터 내년 말까지며 사업비는 16억원은 전액 서울시 예산이다. 공사내역은 보도블록 포장과 장애인 점자블록 설치, 경계석 및 측구(차도와 인도 경계선을 따라 만든 얕은 도랑) 설치, 빗물받이 정비 등이다. 또 성지 위치 등이 표시된 바닥돌(바닥 안내 사인)을 설치, 국내외 관광객이 길을 헤매지 않고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미 입식 안내표지판도 4곳 설치했다. 서울 속 순례길은 종로·중·용산·마포 등 4개구에 걸쳐 27.3㎞구간에 이어진 도보순례 코스다. 명동성당부터 가회동성당까지 1코스(9.6㎞), 가회동성당부터 약현성당까지 2코스(5.2㎞), 약현성당부터 절두산 순교성지까지 3코스(12.5㎞)로 나뉜다. 용산전자상가 인근 당고개 순교성지(청파로 139-26)는 기해박해(1839년) 당시 박종원, 홍병주 등 10명이 참수당한 곳이다. 1984년 교황 바오로2세에 의해 이들 중 9명이 성인으로 시성됐다. 왜고개 순교성지(한강대로40길 46)는 기해(1839년)·병오(1846년)·병인박해(1866년) 당시 김대건 신부를 비롯한 성인, 순교자 10위가 묻혔던 유서 깊은 장소다. 현재 국군중앙성당이 자리하고 있다. 새남터 순교성지(이촌로 80-8)는 신유박해(1801년) 때 중국인 주문모 신부를 비롯한 신자들이, 병오박해(1846년) 때 김대건 신부가 순교한 한국 천주교 대표 성지다. 현재 새남터기념성당이 위치했다. 한편 올해 공사가 이뤄지는 청파로는 1962년 이후 만초천을 복개하면서 건설됐다. 만초천은 서대문구 무악재에서 발원, 서울역을 지나 원효대교까지 이어지는 한강 지류다. 천주교 박해 때 희생된 이들의 피가 이곳에 흘렀던 것으로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