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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지방소득세 미신고․미납 적발, 23억원 추징
송파구 지방소득세 미신고․미납 적발, 23억원 추징
[사진=송파구청] [정치닷컴=이건주 기자] 송파구는 미신고 등으로 누락된 종합소득세분 개인지방소득세 6,413건을 적발, 총 23억원을 추징한다. 개인지방소득세는 개인이 지난해 1년간의 경제활동으로 얻은 소득에 대해 납부하는 세금으로 해마다 5월, 종합소득세 신고당시 주소지 지방자치단체에 납부해야 한다.구는 투명한 세원관리를 위해 해마다 종합소득 신고분에 대해 세액과 금액 불일치 및 미신고 사례를 철저히 분석 중이다. 올해도 지난 5월 신고 된 2017년 귀속 종합소득 확정 신고자료 73,156건을 면밀히 검증 누락세원 발굴에 나섰다. 이 결과 무신고, 과세표준 신고·납부 불일치, 세액공제·감면 부당적용, 과세표준 부적정 신고 등 총 6,413건을 확인했다. 개인지방소득세를 신고납부하지 않으면 무신고가산세 20%와 납부불성실가산세(1일 0.03%)를 추가로 부담해야 한다. 구는 이번에 확인한 미신고 및 미납자에 대해 가산세를 추가, 누락 세액 23억을 징수할 예정이다. 또, 해당 미납부자에 대해 개별 우편 안내문 및 SMS를 발송, 빠른 납부를 독려한다. 송파구 서영호 지방소득2팀장은 “종합소득분 지방소득세 납세의무자가 가산세 등의 불이익을 받지 않기 위해서는 납부기한에 맞혀 정확한 금액을 신고·납부하여야 한다” 고 말했다.
송파구 『제3회 삼전나루터 마을축제』
송파구 『제3회 삼전나루터 마을축제』
[정치닷컴=이건주 기자] 송파구는 오는 8일(토) 삼전근린공원에서 <제3회 삼전나루터 마을축제>를 개최한다. 삼전동민의 날을 기념하여 열리는 이 행사는 ‘행복+ 희망÷(행복 더하기 희망 나누기)’라는 주제로 열린다. 올해 3회째를 맞은 이 행사는 송파구 마을축제 최초로 주민공모를 통해 행사표어를 선정했다. 표어 ‘이웃과 함께하는 삼전나루터축제 행복+ 희망÷’는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행복을 더하고 희망을 나눌 수 있다는 의미다. 이 축제는 축하공연, 동민의 날 기념식, 동민 노래자랑, 이벤트로 진행한다. 축하공연은 지역 초·중·고등학생으로 구성된 태비태권도시범단(이성민 관장)을 비롯해 가수 최영철 공연, 색소폰 연주, 민속무용, K팝댄스 등으로 구성했다. 또한 올해 처음으로 주민들이 직접 ‘풍선 빨리 터뜨리기’ ‘목소리 데시벨 높이기’ 등에 참여해 우승자에게 메달을 수여하고 기록을 보관하는 ‘삼전기네스콘테스트’도 진행한다. 서범석 삼전동장은 “삼전나루터는 조선시대 서울과 경기를 이어주는 주요 거점으로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역사적인 소통장소였다”고 강조하며 “이 축제가 지역주민의 바쁜 일상에 이웃 간 교류와 화합의 장을 제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전한 무더위,폭염대책 기관 회의 개최
안전한 무더위,폭염대책 기관 회의 개최
[사진=양천구청] [정치닷컴=이건주 기자]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2일(목) 16시30분 구청3층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양천구청, 양천소방서, 한전강서양천지사, 양천경찰서, 강서수도사업소, 적십자사 등 6개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폭염대책 유관기관 회의」를 개최했다. 구는 폭염으로 취약계층 등 주민들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유관기관과 긴밀하게 협조하기 위함이다. 구는 2일 오전 폭염대책 긴급회의를 실시하고, 폭염안전상황실을 운영한다. 주민들의 건강관리를 위한 건강관리반, 치수·녹지·주택·건축·도로 등 안전대책 마련과 점검을 위한 시설관리반, 무더위쉼터 홍보 등을 적극 홍보하는 홍보지원반 등 3개 반을 편성하여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양천경찰서는 취약계층의 폭염피해를 대비해 순찰을 강화하며, 무더위 쉼터 운영안내 등 주민 홍보에 협조한다. 양천소방서는 폭염대책 119구조·구급 상황실을 운영하여 주요 상황을 전파하고, 정보를 공유한다. 또한 관내 독거중증장애인을 위해 생활안전지원을 강화한다. 강서수도사업소에서는 단수 등 급수문제 발생 시 긴급출동 태세를 확립하고, 위기가정 등 에너지 취약세대에 대해 단수 조치 유예 등의 협조를 구했다. 한국전력공사는 노후공동주택에 단전 등 문제가 발생했을 때 전기 공급을 신속하게 하고, 노후 변압기 교체를 지속적으로 홍보한다. 적십자사에서는 취약계층에 얼음물 공급 등 지원을 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 연관 도서, 베스트셀러 오르거나 판매량 급증, 독자들의 폭발적 관심
문 대통령 연관 도서, 베스트셀러 오르거나 판매량 급증, 독자들의 폭발적 관심
[사진=yes24] [정치닷컴=이건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여름휴가를 맞아 읽고 있는 도서들이 예스24 분야별 베스트셀러 순위권에 오르며 저력을 입증하고 있다. 문 대통령이 읽은 도서는 한국인 최초로 평양 순회 특파원으로 활동한 재미언론인 진천규 기자가 평양의 모습을 사진으로 담은 ‘평양의 시간은 서울의 시간과 함께 흐른다’와 김성동 원로 소설가가 조선 말기 민중의 삶과 언어를 생생하게 그려낸 대하소설 ‘국수’, 5·18 광주 민주화 운동을 전면으로 다룬 한강 작가의 ‘소년이 온다’ 등 총 3권으로, 우리나라 근현대사 문제와 북한의 모습을 화두로 삼고 있다. 예스24의 집계에 따르면 문 대통령이 읽은 도서 3권의 판매량은 8월 3일 오전 10시 청와대 SNS를 통해 공개된 이후 4일간 약 251.2%(6일 오전 9시 기준, ‘국수’의 경우 ‘국수’ 세트와 1권의 판매량 합계를 기준으로 집계) 증가했다. ‘평양의 시간은 서울의 시간과 함께 흐른다’는 전주 동기 대비 189.6% 증가했으며, ‘국수’는 351.5%, ‘소년이 온다’는 229.6%로 대폭 늘었다. ‘책 읽는 대통령’이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문 대통령과 연관된 도서는 2017년 베스트셀러 100위 내에 다수 포진되거나 판매량이 급증하는 등 독자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아왔다. 문 대통령이 작년 휴가철 추천한 도서 ‘명견만리’ 시리즈는 문 대통령의 언급 이후 판매량이 전주 동기 대비 약 18배 증가했고, 2017년 베스트셀러 순위권에 모두 이름을 올렸다. 문 대통령이 작가에게 직접 격려 편지를 보냈다고 알려진 ‘이상한 정상 가족’은 소식이 전해진 이후 판매량이 1628.6% 급증하기도 했다.
약초이론 및 실습, 강원도 현장체험
약초이론 및 실습, 강원도 현장체험
[사진=관악구청] [정치닷컴=이건주 기자] 바야흐로 100세 인생, 관악구에는 건강도 챙기고 약초관리사 자격증도 딸 수 있는 곳이 있어 화제다. 관악구는 약초에 대한 다양한 지식을 전하는 ‘제8기 관악약초학교’ 수강생을 모집한다. ‘관악약초학교’는 2015년부터 매년 사회적 협동조합 ‘허준약초학교’와 손잡고 진행하는 평생학습강좌로,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약초의 효능에 대해 배우고 민간자격증인 약초관리사까지 취득할 수 있는 관악구의 대표적인 웰빙 프로그램이다. 일상생활 속에서 도움이 되는 약초를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기초 상식뿐 아니라 약초의 활용법까지 배울 수 있어 은퇴자나 귀농 준비자, 도시 농업에 관심이 많은 주민들에게 특히 호평을 얻고 있다. 올해 진행되는 ‘관악약초학교’는 혈액순환에 좋은 약초, 다이어트에 좋은 약초, 마음의 병을 다스리는 약초 등 흥미롭고 다양한 주제로 구성되어 있다. 또, 약초 해설 전문가와 함께 약초효능 및 발효효소 담그기 등 다양한 실습이 준비되어 있으며, 강원도 약초현장체험도 2차례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관악약초학교는 현재까지 총 299명이 교육을 수료했으며, 그 중 211명이 약초관리사 자격증을 취득했다. 또한, 수료 후에도 약초 동아리를 만들고 지속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모은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관악약초학교는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마련된 평생학습강좌로 다양한 약초를 배우고 만지며 체험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면서 “약초에 관심이 있는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