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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대책 일환,도로 물청소"낮 최고 기온 시간대 집중 살수"
폭염대책 일환,도로 물청소"낮 최고 기온 시간대 집중 살수"
[사진=용산구청] [정치닷컴=이건주 기자] 용산구는 지열로 인한 ‘도심 열섬화’ 현상과 아스팔트 변형, 온열질환 발생을 줄이기 위해 폭염대책 일환으로 도로·보도 물청소를 확대했다. 구는 지난달 중순 도로 물청소 장비를 차량 3대 12톤 규모[소형차(2톤) 2대, 중형차(8톤) 1대]에서 차량 4대 24톤 규모로 늘렸다. 대형차(12톤) 1대를 추가 투입한 것. 물청소 횟수도 평시보다 2배가량 늘어났다. 특히 낮 최고 기온 시간대(오후 2시~4시) 집중적으로 물을 뿌리고 주말, 공휴일에도 살수를 이어간다. 물청소는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버스중앙차로와 주요 간선도로, 이면도로 순으로 이뤄진다. 폭염특보가 끝나면 구는 평시 수준으로 규모·횟수를 줄여 오는 11월까지 물청소를 이어간다. 구는 시민들이 즐겨 찾는 이태원관광특구, 경리단길 등 도심을 대상으로 보도 물청소도 강화한다. 물청소 차량 2대와 가로청소 환경미화원 6명에 더해 공공근로 인력 4명을 추가 투입시켰다. 물을 뿌리는 것만으로도 땅을 식히는 효과가 있지만 구는 세제와 철브러시를 이용, 보도블럭 묵은 때까지 제거함으로써 주민 호응을 얻고 있다. 성 구청장은 “전국적으로 온열질환자가 2000명을 넘어섰다”며 “구민 온열질환을 예방할 수 있도록 도로·보도 물청소, 무더위쉼터 운영 등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전했다.
관악구시설관리공단 '정부혁신 우수기관 국무총리 표창'
관악구시설관리공단 '정부혁신 우수기관 국무총리 표창'
[사진=관악구청] [정치닷컴=이건주 기자] 관악구시설관리공단이 <제3회 정부혁신책임관회의>에서 정부혁신 추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국무총리 표창 수상은 지난 4월 지방공기업 정부혁신 평가에서 전국 99개 시·군·구 지방공기업 중 2위 등극에 연이은 성과로, 관악구시설관리공단은 창립 이래 최초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정부혁신’이란, △사회적가치 중심정부, △참여와 협력, △신뢰받는 정부의 3대 전략을 통해 ‘국민이 주인인 정부’를 실현하고자하는 새정부의 국정운영 방향이다. 관악구시설관리공단은 정부혁신 개념이 처음으로 도입된 지난 2017년부터 국정과제 이해를 위한 워크숍 및 특강을 실시하고, 직원대상 혁신 공감대 형성을 위한 과제발굴 경진대회를 개최하였다. 관악구시설관리공단의 대표적인 혁신 사례로는 △주민참여를 통한 주차문제 해결(해피투게더 주차제도, 내가 발굴하는 주차공간, 주차장 함께 쓰기), △셔틀버스 도착알림 서비스 제공 △친환경경영 실천(도시가스 사용량 ‘0’ 만들기) 등이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관악구 내 시민사회단체와 지역언론 대표 등으로 구성된 혁신협력협의회를 구성하여 지역사회의 의견을 반영한 10대 혁신과제를 선정하였으며, 주민생활의 최접점에서 관악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해외 의료관광객 2년 연속 7만 명 돌파
해외 의료관광객 2년 연속 7만 명 돌파
[사진=강남구청] [정치닷컴=이건주 기자] 강남구는 지난해 사드 여파에도 불구하고 해외 의료관광객 7만 2,346명을 유치해 2년 연속 7만 명을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올해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17년 외국인환자 유치실적’ 조사 결과에 따른 것이다. 구는 지난해 사드사태에 따른 중국인 관광객 급감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 인도네시아 한류상품 박람회와 일본JATA 여행박람회 참가, 그리고 국내에서 최초로 개최된 주한외국인 박람회 참가 등 해외시장 다변화를 위해 꾸준히 힘써 왔다. 그 결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외국인 환자가 7만 명이 넘고 진료수입도 2400억원을 달성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는 우리나라 전체 의료관광객(32만 1,574명)의 22%로 2위 경기도(3만 9,980명), 3위 대구광역시(2만 1,867명) 보다 월등히 앞서는 수치다. 국가별 방문객 순위를 보면 중국 2만 9,527명(40.8%), 미국 8,180명(11.3%), 일본 6,804명(9.4%), 카자흐스탄3,628명(5.0%), 러시아 3,119명(4.3%) 순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일본이 전년대비 35.7%, 몽골은 23.9%, 태국10.8%로 늘어나 높은 증가율을 나타냈다. 또 주요 진료 분야는 성형·피부(59.2%), 한방(9.4%), 내과(7.9%), 검진(6.0%), 치과(3.9%) 순으로 성형·피부 분과가 압도적으로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정한호 보건행정과장은 “외국인 환자 유치기관을 대상으로 평가제 도입 등 제도적 마련을 통해 지속적으로 우수기관을 발굴하겠다”라며 “고부가 가치 산업인 의료관광사업의 질적 성장을 통해 우리나라 국가 경쟁력 강화를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로구 “흡연 없는 청정 구역 만든다”
구로구 “흡연 없는 청정 구역 만든다”
[사진=구로구청] [정치닷컴=이건주 기자] 구로구는 간접흡연을 예방하고 금연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금연지도원을 운영한다. 금연지도원은 대한노인회 구로구지회의 추천을 받은 저소득 어르신 30명과 공개 모집으로 선발된 10명의 지도원을 포함해 총 40명으로 구성된다. 선발된 지도원은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거주지 주변을 중심으로 활동하며 필요시 휴일이나 출퇴근 시간에도 활동할 예정이다. 활동내용은 ▶금연구역의 시설 기준 이행 및 상태 점검 ▶흡연실 설치 위치 및 설치 상태 점검 ▶금연구역에서의 흡연행위 감시 및 계도 ▶금연 홍보 및 금연교육 ▶보건복지부, 서울시 합동 단속 등이다. 구로구는 흡연 없는 청정 구역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금연 정책을 펼치고 있다. 올해 1월 1일부터 영림중 주변 통학로 금연거리 지정을 시작으로 도림교부터 신도림 지하차도 입구까지의 경인로 구간(약 600m)과 신도림역 2번 출구부터 테크노마트 지하주차장 입구 전체도 금연거리로 지정했다. 금연구역도 확대하고 있다. 2014년 49개였던 실외금연구역을 2018년 7월 670개로 늘렸다. 이외에도 금연거리 안내판 설치, 흡연 취약지역 금연벨 설치, 금연 클리닉 등을 운영하고 있다. 구로구 관계자는 “금연거리, 금연아파트 지정 등의 금연 구역 확대를 통해 공공장소에서 흡연을 삼가는 문화가 정착되길 기대한다”며 “흡연 단속과 함께 흡연 예방 사업 등 다양한 금연 정책을 펼쳐 담배 연기 없는 쾌적한 구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