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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기록적 폭염 긴급대책회의 개최 소외계층 살피다
관악구, 기록적 폭염 긴급대책회의 개최 소외계층 살피다
[사진=관악구청] [정치닷컴=이건주 기자]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긴급대책회의를 열어 주민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올해 벌써 16일째 폭염 특보가 발령되고, 이런 고온현상은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어 폭염으로 인한 열탈진, 열사병 등 온열질환으로부터 주민들의 건강이 위협받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 긴급회의는 폭염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특히 노숙인, 홀몸 어르신, 쪽방 생활자 등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대책 마련에 중점을 뒀다. 박 구청장은 연일 계속되는 기록적인 폭염은 재난 수준으로 늘 해오던 일상적인 폭염 대책이 아니라, 발상을 완전히 전환해 재난 수준에 맞는 특별대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어르신, 홀몸노인, 노숙인, 옥탑 방이나 쪽방 생활자, 노동자 등 폭염 취약계층의 건강 보호에 특별히 신경 쓸 것을 당부했다. 또 어린이집 위생관리, 음식점 등 식품판매업소의 위생관리에도 신경 써 집단 식중독 발생을 막고, 감염을 예방해야 한다고 말했다. 구청장을 비롯해 전 간부 공무원은 관악구 폭염종합대책과 부서별 폭염대책 추진상황을 상세히 공유하며 점검하고, 자유토론을 이어갔다. 쪽방 가정에 선풍기를 지원하는 방안, 현장근로자의 근무시간 조정 및 단축근무 시행, 공원이나 도로에 분사기를 설치해 물을 뿌려 온도를 낮추는 방안 등 다양한 아이디어가 개진됐다.
반환 앞둔 용산 기지내 ‘드래곤 힐 호텔’
반환 앞둔 용산 기지내 ‘드래곤 힐 호텔’
[사진=용산구청] [정치닷컴=이건주 기자] 반환을 앞둔 용산 기지내 근현대사를 조명하려는 용산구의 시도가 엿보인다. 용도는 미군 위락·숙박시설이다. ‘스테이크 맛집’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단 미군부대 출입증을 가진 이들이 ‘에스코트(인솔)’ 해야만 시설을 이용할 수 있어 음식을 직접 맛 본 이들은 그리 많지 않다. 30년도 채 되지 않은 미군 위락시설을 ‘역사문화유산’이라고 부르기에는 어폐가 있다. 하지만 DHL이 위치한 그 땅에는 역사의 켜가 아주 두텁게 쌓여있다. 조선시대에는 둔지미 신촌(新村) 마을이 그 곳에 있었다. 지난해 용산문화원이 ‘아시아역사 자료센터’에서 발굴한 일제의 ‘한국 용산 군용수용지 명세도’에 신촌의 정확한 위치가 표시돼 있다. 1906년 일제의 용산기지 조성으로 신촌 주민들이 모두 쫓겨난 뒤 일본군사령관 관저가 같은 곳에 들어섰다. 1945년 해방 후에는 주한미군이 들어서면서 ‘미8군 클럽’이 바로 인근에 자리하기도 했다. 신촌 마을은 흔적도 없이 사라졌지만 일본군사령관저에 있었던 초소, 석물은 아직도 호텔 입구에 그대로 남아있다. 복잡다단한 과거를 살피고 나면 DHL도 우리의 역사문화유산이라 아니할 수 없다. 소식지에 해당 글과 사진을 제공한 김천수 용산문화원 역사문화연구실장은 “잔류와 철거, 보존과 활용에 앞서 우리 구민들이라면 이곳이 원래 용산 원주민들의 고향이자 뿌리 깊은 역사가 깃든 곳이라는 사실 정도는 기억해야 한다”고 말했다.
인천시 동구, 노인들에게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 삶 지원
인천시 동구, 노인들에게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 삶 지원
[사진=인천시 동구청] [정치닷컴=이건주 기자] 인천 동구(구청장 허인환)는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폭염대비 안전교육과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현재 동구는 노인들에게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의 삶을 지원하기 위해 환경지킴이, 공공시설도우미, 노노케어, 아동안전도우미사업, 실버택배, 버스정류장 클린사업 등 총14개 사업에 일자리를 창출해 총 1,617명의 어르신들이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들의 직무 능력을 향상시키고 폭염기를 대비해 건강관리법 및 안전사고 예방법을 알려, 건강한 노년 사회활동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먼저 아동안전도우미사업, 환경지킴이 사업, 버스정류장클린 사업 등 도로변에서 일하시는 어르신들이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 돼 있어 이를 예방하고자 작업 시 반드시 준수해야할 교통법규 및 안전사고 예방법에 대한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어 폭염을 대비해 근로활동 중 발생 한 실제 재해사례 및 올바른 예방법, 긴급상황 발생 시 대처방법 등에 대해 노인들의 눈높이에 맞춰 알기 쉽게 강의를 실시했다. 구 관계자는 “일자리에 참여하고 계신 어르신들이 더운 여름철 건강하게 일하실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별 안전교육을 마련해, 일자리 현장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사고 대응력을 높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강남구, 아파트 동대표 직무‧윤리 교육
강남구, 아파트 동대표 직무‧윤리 교육
[사진=강남구청] [정치닷컴=이건주 기자]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20일 아파트 동대표를 대상으로 직무‧윤리교육을 실시한다. 공동주택 동별 대표자는 공동주택관리법에 따라 연간 4시간의 대표회의운영 및 윤리교육을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한다. 이에 따라 구는 관내 165개 단지 동별 대표자 12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이번 교육에서는 주택관리사가 공동주택관리법령을 바탕으로 회계실무, 장기수선계획 수립과 조정 방법, 장기수선충당금 사용 방법 등을 사례 중심으로 설명한다. 이 자리에선 지난 한 해 ‘아파트 관리비 절감 사업’에 성과를 낸 우수 아파트 단지를 시상하고 우수사례도 발표하는데, 최우수 단지로 선정된 아파트의 경우 LED 공동구매‧설치를 통해 세대 전기료 등 총 5억 9000만원을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동별 대표자 선출과 관리규약 제‧개정에 대한 찬반투표 시 이용할 수 있는 ‘현장 모바일 앱’도 시연한다. 구는 입주민의 70% 이상이 전자투표에 참여한 경우 앱 이용비 전액을 지원한다. 송진영 공동주택지원과장은 “민선 7기를 맞아 강남구는 뉴 디자인의 관점에서 도시디자인을 정책화하고 있다”고 말하고, “이번 교육으로 동 대표들이 관리능력을 높여 주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효율적인 공동주택 관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인표’ 대구광역시 중구의회의원 ,  제3회 휴먼리더대상 ‘지방자치발전부문 대상’ 수상
‘홍인표’ 대구광역시 중구의회의원 , 제3회 휴먼리더대상 ‘지방자치발전부문 대상’ 수상
[사진=홍인표 대구광역시중구의회 의원] [정치닷컴=이건주 기자] 지난 5일 "2018대한민국 휴먼리더포럼 및 휴먼리더대상" 시상식이 국회의원회관에서 성대히 개최되었다. ‘홍인표 대구광역시중구의회 의원’이 ‘지방자치발전부문대상’을 수상하였다. 건축사인 ‘홍인표 의원’은 소상공인진흥공단 자문위원으로서 대구, 경북 일원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하였다. 지역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과 환경개선사업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업적이 높게 평가 되었다. 지역 전통시장의 일획적인 현대화 사업은 전통시장의 강점을 약화시키는 부작용을 초래하였다. ‘홍인표 의원’은 단순한 시설분야 현대화사업을 진행하기 보다는 대구, 경북 일원의 전통시장 특성화조사와 지역현안을 파악하여 건축사로서의 전문성을 토대로 자문역을 수반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 하였다. 전통시장의 다양성이 특성화되면서 전통시장 유통구조의 편의성과 활성화는 지역발전의 소통의 창구가 되었다. 홍인표 의원은 “지역의 특화된 지방자치사업이 지역 경제를 살리는 올바른 길이다”며 “세심한 부분까지 강점과 약점의 보완을 통한 전통시장 경쟁력 향상이 지역경제 발전의 초석이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사진1=휴먼리더대상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있다] 이명수 국회의원이 주최, 여의도정책연구원(원장 이 궁)이 주관한 ‘2018 대한민국 휴먼리더포럼 및 휴먼리더대상’ 시상식에는 ▴이명수 국회의원 ▴이동섭 국회의원 ▴송석준 국회의원 ▴윤종필 국회의원 ▴조경태 국회의원 ▴박순자 국회의원 ▴이현재 국회의원등이 참석하여 수상자들에게 축사를 하였다. ‘여의도정책연구원’은 행정안전부등록 비영리민간단체로서 ‘지방자치단체행정.의정 행정정책 평가 보고기관’이다. 여의도정책연구원이 매년 선정하는 ‘대한민국 휴먼리더대상’은 사회의 모범이 되고 사회적 역경을 극복하여 시대의 자화상을 승화시킨 휴머니티의 귀감자를 선정 ‘국민의 화합과 인간애의 아름다움을 치하’하는 상이다. 제3회 "2018 대한민국 휴먼리더포럼 및 휴먼리더대상"은 사회 각 계층에서 지속적인 휴머니티의 혁신을 추진해 온 인물들을 추천받아 엄격한 심사 선정과정을 거쳐 10명의 수상자를 최종 선정하였다. [사진설명2=좌측부터 ▴조경태 국회의원 ▴이동섭 국회의원 ▴홍인표 대구광역시의원 ▴이 호 대전지방국세청조사관] 'Human is beauty' 휴머니티의 혁신과 사회적 화합을 추진해 온 우리사회의 귀감적 인물들이 선정 되었다. ‘여의도정책연구원’은 ‘지방자치단체 행정정책 연구 보고기관‘으로서 2017년 ’삶의 질 만족도 조사‘에 이어 2018년도 ‘사회적가치.역량평가조사’ 를 지난 4월부터 실시하고 있다. [사진설명=행정.정책 행복지수평가 위원들이 평가지표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조사결과는 오는 10월30일 “2018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행정‧정책 행복지수평가 ‘사회적가치역량조사”로서 발표 보고될 예정이다.
주민들과 함께하는 「YES 양천 비전 보고회」개최
주민들과 함께하는 「YES 양천 비전 보고회」개최
[사진=양천구청] [정치닷컴=이건주 기자] 양천구는 9일부터 23일까지 민선7기 구정의 새로운 출발과 구정방향을 알리고, 주민들의 의견을 구정에 반영하는 「YES 양천 비전 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비전보고회는 양천구 관내 18개동을 방문하여 미래 양천의 비전을 공유한다. 특히 김 구청장이 민선7기 비전을 직접 프레젠테이션 진행을 하여 주민들에게 구정 운영방향과 추진의지를 알리고, 주민들과 공감과 화합의 장을 마련한다. 각 동별 다문화가족, 직능단체, 유관기관, 취업준비생, 학생 및 학부모 등 100명~200명 내외의 다양한 계층의 주민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약 70분간 진행되는 비전보고회에서는 비전보고 이후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이 지역의 현안사업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미담사례를 이야기하는 자리를 갖는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민선 7기에도 구민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정책들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고회에서는 양천구의 미래 30년을 준비하는 ‘Y.E.S 양천’을 주민들에게 전달한다. ▲일하는 즐거움이 함께하는 활력도시 Young 양천 ▲푸르고 깨끗한 생태도시 Eco 양천 ▲새로운 수준의 미래도시 Smart 양천 ▲가족이 행복한 포용도시 You 양천 ▲가장 앞서가는 교육도시 Edu 양천 ▲지속가능한 안전도시 Safety 양천을 위한 6대 비전을 제시한다.
강남구청장 ,철거건물 붕괴 등 안전사고 체계적인 관리 필요
강남구청장 ,철거건물 붕괴 등 안전사고 체계적인 관리 필요
[사진=강남구청] [정치닷컴=이건주 기자] 강남구는 관내 지하2층 또는 지상6층 이상 철거공사장 대상으로 합동점검반을 편성·운영한다. 최근 용산 노후상가 붕괴, 신대방동 철거건물 붕괴 등 안전사고가 잇따르고 있어 체계적인 관리에 나선 것이다. 현재 가장 큰 문제는 철거공사를 수행할 능력을 객관적으로 인증하는 국가적 제도가 없다는 점이다. 고층 위주의 철거공사가 지속적으로 증가되는 상황에서 철거(해체) 관련 자격증이 전무한 상태다. 따라서 구는 상급기관인 서울시 안전총괄과에 관련 제도 개선을 요청했다. 이외에도 철거현장에서 철거 심의 때 나온 지적사항을 반영하지 않거나 감리자가 상주하지 않는 등 운영상의 미비점도 발견됐다. 이에 따라 구는 지하2층 또는 지상6층 이상 건축물의 철거신고서가 제출될 경우 1주일 이내에 합동점검반(외부 구조기술사 포함)을 편성해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철거심의 시 구조기술사가 검토한 보강 서포트 설치 적합성, ▲철거폐기물 배출 적정성 및 폐기물 미반출로 인한 건물 내 하중 증가 여부, ▲철거 기간 중에 감리자 상주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안전 우려 사항이 발견되거나 보수․보강이 필요할 경우 조치방안을 안내하고, 위험성이 높아 불특정 다수인에게 위해의 우려가 발견될 경우에는 즉시 공사 중단 조치한다. 구는 공사장에서 보강계획에 따라 안정성을 확보한 이후 철거공사를 진행하게 해 인명피해 및 재산손실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