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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장, “한반도 평화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새로운 기회의 문을 열어줄 것
국회의장, “한반도 평화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새로운 기회의 문을 열어줄 것
[정치닷컴=이서원] [사진=국회] 문희상 국회의장은 11월 6일(화) 열린정부파트너십 아태지역회의 오찬을 함께하며 환영의 말을 전했다.이 자리에서 문 의장은 “‘열려있다’라는 말은 다양한 뜻과 함의가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첫째 “모든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포용적 민주주의”, 둘째 “정부와 정책의 투명성”, 셋째 “책임성의 제고로 끊임없는 혁신과 효율의 도모”를 꼽았다.문 의장은 이어 “대한민국 국회도 이런 열린정부가 가능하도록 시민의식을 높이고 역량을 강화해 나가고자 한다”면서 “아태 지역 많은 국가들이 열린 정부를 지향해 나갈 수 있도록 협력과 지원도 계속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또한 문 의장은 “지난 봄부터 세계는 한반도를 주목하고 있다. 북한의 비핵화와 항구적인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남북정상회담이 세 차례나 개최됐고, 6.12 북미정상회담이 최초로 성사됐다. 한반도의 평화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에도 새로운 기회의 문을 열어줄 것이라 확신한다”면서 “한반도 평화를 위한 아태지역 국가 지도자들의 지지와 협력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열린정부파트너십은 정부와 시민 간 협력을 기반으로 정부의 투명성을 증진하고 시민참여 활성화를 핵심 가치로 삼아 열린정부를 구현하고자 2011년 제66회 유엔총회에서 출범한 국제 협의체다
한일협력위원회 초청 국회 방문, 일본 차세대지도자 국회의원 방한단
한일협력위원회 초청 국회 방문, 일본 차세대지도자 국회의원 방한단
[정치닷컴=이서원] [사진=국회] 문희상 국회의장은 11월 5일(월) 오후 의장 접견실에서 한일협력위원회 초청으로 국회를 방문한 일본 차세대지도자 국회의원 방한단을 만나 양국 간 미래지향적 관계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문 의장은 “대한민국 국회에 오신 것을 환영한다”고 인사말을 건넨 뒤 “한일 관계의 해법은 김대중 대통령-오부치 게이조 총리의 21세기 새로운 한일 파트너십 공동선언에 담겨있다”면서 “한-일 관계는 투트랙으로 가야 한다. 과거를 직시하면서 인정과 포용하면서 미래지향적으로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문 의장은 “‘차세대’라는 단어는 인생에서 아름다운 말”이라고 하면서 “일본 차세대 지도자들은 한-일 관계를 넓고 멀리 보며 미래지향적으로 생각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또한 문 의장은 “최근 남북관계에 기적 같은 상황이 발생했다”면서 “정부의 남북관계 기조는 가장 먼저 한미동맹이며, 두 번째로 한일공조”라고 강조했다. 이어 문 의장은 “남북교류가 활발해지면 일본에게도 경제적 이익이 있을 것”이라면서 함께 미래지향적으로 나아갈 것을 재차 당부했다.방한단 대표인 자민당 시오자키 야스히사 방한단장은 “의장님께서 바쁘신 와중에도 일본 차세대 지도자 국회의원들을 만나주셔서 매우 감사하다”면서 “한-일 양국은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라며 “일한협력위원회 협력을 통해 양국 관계가 미래지향적으로 더욱 발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 의장, ‘글로벌 리더스 포럼 2018’ 개막식 참석
문 의장, ‘글로벌 리더스 포럼 2018’ 개막식 참석
[정치닷컴=이서원] [사진=국회] 문희상 국회의장은 11월 12일(월)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글로벌 리더스 포럼 2018’에 참석했다. 문 의장은 축사에서 “이제는 어느 국가도 4차 산업혁명의 물결을 피해가기 어려운 시대”라면서 “이는 산업구조 전반에 급격한 변화와 혁신을 불러올 것이고, 우리에게는 새로운 도전과 기회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 의장은 이어 “그러나 급속한 과학기술 발전의 이면에는 효율성의 미명 아래 과도한 경쟁, 환경파괴 등 많은 부작용을 야기하기도 했다”면서 “4차 산업혁명의 물결이 밀려드는 지금은 거대한 기회와 위기가 공존하는 시기”라고 밝혔다. 문 의장은 또한 “이제 우리는 4차 산업혁명의 신기술이 한국 사회를 어떻게 변화시킬지, 이에 걸맞은 법·제도와 시스템은 무엇인지 고심해야 한다”면서 “과학기술은 인간의 선택에 따라 지구촌을 ‘유토피아’로도 ‘디스토피아’로도 만들 수 있는 야누스의 얼굴이기 때문”이라고 전한 뒤, “기술이 인간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을 더욱 사람답게 살게 해주는 사람중심의 대안을 모색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문 의장은 “한국은 자타가 인정하는 세계적인 IT강국이라는 점에서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나라”라면서 “국가적 노력과 투자가 더욱 절실한 때에 국회의장으로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국회의장, 피터 레스쿠이에 주한 벨기에 대사 예방 받아
국회의장, 피터 레스쿠이에 주한 벨기에 대사 예방 받아
[정치닷컴=이서원] [사진=국회] 문희상 국회의장은 11월 20일(화) 오전 의장 집무실에서 피터 레스쿠이에 주한 벨기에 대사의 예방을 받았다. 문 의장은 먼저 레스쿠이에 대사의 부임을 축하한 뒤, “한-벨기에 양국은 1901년부터 아주 오랜 기간 동안 수교를 맺어왔고,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해 왔다”면서 “특히 이 자리를 빌려 과거 한국전에 약 3,500명의 벨기에 병사를 파병해주신 것에 대해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문 의장은 또한 “송도국제도시 인천글로벌 캠퍼스에 유럽대학 최초로 벨기에 겐트대학교가 진출해 올해 8월 첫 졸업식을 개최했다”면서 “앞으로도 양국간 교육, 인적 교류가 강화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문 의장은 “벨기에가 2019-2020년 유엔 안보리 비상임 이사국으로 당선된 만큼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 지지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이에 레스쿠이에 대사는 “내년 3월 벨기에 필립 국왕님의 방한이 예정되어 있다”면서 “내년 국빈 방한으로 오랜 기간 유지해온 양국 친선관계가 더욱 돈독해 질 것”이라고 말한 뒤, 필립 국왕이 방한할 경우 한국 의회의 방문을 요청함과 아울러 벨기에가 소유한 양국 수교 외교문서의 국회 전시 희망의사를 밝혔다. 이 외에도 레스쿠이에 대사는 경제, 무역, 교육 분야에서 한국과의 긴밀한 협력을 요청했다.
국회의장, 「한·중 공공외교 평화포럼」 참석
국회의장, 「한·중 공공외교 평화포럼」 참석
[정치닷컴=이서원] [사진=국회] - 문 의장, “동북아 운명공동체로써 한·중 우호협력 지속적으로 강화돼야” -문희상 국회의장은 11월 21일(수) 오후 의원회관에서 열린 「한·중 공공외교 평화포럼」에 참석했다. 문 의장은 축사에서 “한국과 중국은 한자와 유교문화를 공유하는 운명적 친구관계”라면서 “동북아 운명공동체로써 한국과 중국의 우호협력은 지속적으로 강화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 의장은 이어 “특히 양국 공통의 긍지와 자부심인 독립운동 정신을 함께 연구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라면서 “안중근 의사를 비롯한 독립 운동가들의 정신을 기리며 양국의 우호증진을 다지는 오늘 포럼이 매우 뜻 깊은 이유”라고 말했다. 또한 문 의장은 “그 연장선상에서 대한민국 국회는 내년에 있을 임시의정원 100주년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대한민국 임시의정원은 광복을 위한 독립운동을 펼쳤고, 대한민국의 정통성과 민주주의의 초석을 다졌다”고 밝힌 뒤, 임시의정원 100주년이 갖는 의미에 대해서도 한·중 양국 학자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경기도·경기도의회·의정부시·의정부시의회가 공동주최하고, 의정부시·차하얼학회·한국국제문화교류원이 공동주관한 이번 포럼은 “동북아 운명 공동체 구축과 안중근 정신”이라는 주제로 한·중 양국의 공동 관심사에 대해 논의하고자 개최되었다
국회사무처, 강원도와 교육·연수 협약 체결
국회사무처, 강원도와 교육·연수 협약 체결
[정치닷컴=이서원] [사진=국회사무처] 국회사무처는 11월 21일(수) 강원도와 교육·연수 등의 교류 협력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였다.유인태 국회사무총장은 이날 국회에서 최문순 강원도지사와 MOU를 체결하고 양 기관 간의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하였다. 이번 MOU 체결은 국회의정연수원이 강원도 고성군에 위치한 국회고성연수원의 교육·연수를 활성화하기 위하여 강원도 인재개발원과 협의하여 추진한 것으로, 2018년 4월부터 논의를 시작하여 의회 민주주의 및 헌법에 관한 교육과 국회고성연수원의 지리적 특성을 활용한 통일 교육 등 교육과정 개설·운영에 관한 지속적인 실무협의를 거쳐 이루어진 것이다.이 자리에서 유인태 사무총장은 “이번 MOU 체결로 국회사무처와 강원도가 의회 민주주의 발전과 한반도 통일 시대를 대비한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연수 과정을 적극적으로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최문순 강원도지사는 “국회고성연수원이 지닌 훌륭한 시설과 인적자원, 그리고 강원도의 적극적 노력 등이 결합되면 침체된 평화지역의 경제를 활성화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을 가지고 있다.”라고 밝혔다.국회의정연수원은 이번 MOU 체결을 바탕으로 12월 11일(화)∼12(수) 1박 2일간 강원도 공무원 신규임용예정자 100명을 대상으로 국회고성연수원에서 의회연수를 실시하는 등 강원도 공무원에 대한 의회연수를 정기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국회고성연수원은 국회의정연수원의 교육·연수 시설로서 2017년 3월 개원 이후 지금까지 교육·연수 205회(연인원 21,151명), 대외협력 사업 105회(연인원 16,186명)를 실시하였다. 앞으로도 국회의정연수원은 국회고성연수원의 다양한 교육·연수를 활성화하고, 기관 및 단체의 연수를 적극 지원하는 등 국민과 함께하는 의회인재 양성기관으로 도약할 계획이다.
안중근 의사의 ‘동양평화론’, 세계 평화의 꿈이 대한민국에서 펼쳐지고 있어
안중근 의사의 ‘동양평화론’, 세계 평화의 꿈이 대한민국에서 펼쳐지고 있어
[정치닷컴=이서원] [사진=국회] 문희상 국회의장은 11월 22일(목) 오후 의정부역 평화공원 광장에서 열리는 안중근 의사 동상 제막식에 참석해 “의정부시는 평화와 통일의 도시이며, 유서 깊은 경기북부의 독립운동 근거지다. 여기 의정부에 애국지사 안중근의사의 역동적인 동상이 세워지는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축하의 말을 전했다.이번 안중근 의사 동상 건립은 중국인 조각가 추이위 작가가 제작하여 의정부시와 중국 차하얼학회 간 공공외교를 통해 의정부시에 유치하게 되었다. 이 날 제막식에서 문 의장은 “한국과 중국은 지난 5천여년 간 역사와 문화를 함께한 운명적 친구관계이다. 오늘 안중근 의사 동상 제막식은 양국 공통의 긍지와 자부심인 독립운동 정신을 함께 기리는 매우 소중한 행사”라고 말했다.이어 문 의장은 안중근 의사의 어머니가 감옥에 있는 안중근 의사에게 “너의 죽음은 한 사람 것이 아닌 조선인 전체의 공분을 짊어진다. 목숨을 구걸 말고 나라를 위해 죽으라. 대의를 위해 죽는 것이 어미에 대한 효도다”라고 전한 말을 언급하며 “전율이 흐르는 모자지간의 숭고한 애국정신이며, 민족의 기상이다. 우리 모두는 조국의 독립을 위하여 목숨을 바쳤던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정신과 뜻을 결코 잊어서는 안 될것”이라고 말했다.또한 문 의장은 안중근 의사가 옥중에서 집필한 ‘동양평화론’을 언급하며 “동양 3국이 화합하여 동북아 평화를 지키고 세계 평화를 지향하자는 원대한 이상이었다. 안중근 의사의 세계 평화에 대한 꿈이 지금 대한민국에서 기적처럼 펼쳐지고 있다”고 말했다.마지막으로 문 의장은 “평화의 한반도 시대는 경기북부 시대를 의미하며, 이는 곧 의정부 시대다. 불과 1년 전만해도 북한 도발로 불안해하던 지역이었지만, 이제는 뒤를 돌아 맨 앞줄에 서게 된다. 평화와 번영의 시대, 그 선두에서 의정부시가 우뚝 설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며 축사를 마무리 했다.
국회도서관, 팩트북 「북한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 발간
국회도서관, 팩트북 「북한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 발간
[정치닷컴=이서원] [사진=국회도서관] 국회도서관은 11월 23일 팩트북 제70호 「북한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를 발간했다. 팩트북 제70호는 1990년대 초 북핵문제 발생 이후 약 30년간 계속되어 온 북한 비핵화 추진 경과를 정리하고, 국제적인 주요 비핵화 성공 사례와 2018년 현재 남·북·미의 비핵화 추진 현황, 북한 비핵화를 전제로 논의 중인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의 내용, 미·중·일·러 등 관련국의 입장과 전문가 분석 및 전망 등을 소개하고 있다. 2018년 들어 과거 수년간 중단되었던 북한 비핵화를 위한 당사국들 간의 대화가 ‘4.27 남북 정상회담’, ‘6.12 북미 정상회담’ 등으로 재개되면서 한반도 평화에 대한 논의도 활발히 전개되고 있다. 북한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에 대한 남북한과 미·중·일·러 등 관련국의 입장은 자국의 이해에 따라 상이하며, 국내에서도 다양한 입장과 견해가 공존하고 있다. 그럼에도 북한 비핵화가 달성되고, 비핵화의 최종 단계에서 한반도 평화체제가 실현될 경우, 그 영향은 한반도를 넘어 향후 동북아 및 세계 질서를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것으로 전망되어 각국의 대응이 더욱 주목되고 있다. 허용범 국회도서관장은 “북한 비핵화 추진 약 30년, 한국전쟁 정전협정 체결 65년에 즈음하여, 이 팩트북이 시대적 과제인 북한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 문제를 이해하는데 유용한 자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