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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장, IPU 총회 연설 “한반도 평화, 전 세계 안정에 중요한 역할”
국회의장, IPU 총회 연설 “한반도 평화, 전 세계 안정에 중요한 역할”
[정치닷컴=이서원] 문희상 국회의장은 10월 6일(토)부터 터키·루마니아·스위스를 방문하여 공식 일정을 마치고 10월 17일(수) 오후 귀국한다. 문 의장은 터키 안탈리아에서 러시아-터키와 공동으로 제3차 유라시아 국회의장회의를 주최하고, 공식방문국인 루마니아를 거쳐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는 제139차 IPU 총회에 참석했다. 또한 여러 나라 의회정상들과 양자회담을 통해 양국의 교류협력강화 방안과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정착 등 주요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문 의장은 제3차 유라시아 국회의장회의에 참석해 공동개최국으로서 개회사 및 기조연설을 하고, 제2세션 회의를 주재했다. 회의 종료 후 각국 의장들은 유라시아 의회간 협력의 구체화 및 제도화 방안을 담은 ‘공동선언문’을 채택하였다. 이번 「제3차 유라시아 국회의장회의 공동선언문」에 한반도 평화정착에 대한 지지 문구를 이끌어내는 성과를 거뒀다. 이른바 ‘안탈리아 선언’ 14조에서 “우리는 남북정상회담을 비롯하여 한반도의 평화정착을 위한 남북한의 대화 의지를존중한다. 우리는 지속적인 대화를 통한 북핵 문제의 평화적 해결에 동의하고 한반도의 항구적인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포괄적 접근과 협력을 지지한다”는 조항을 만장일치로 채택하여 한반도 평화에 대해 모든 참석국의 지지를 확인하였다.또한 문 의장은 10월 15일(월)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제139차 IPU(국제의회연맹) 총회에 참석해 「혁신과 기술변화의 시대에 평화와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의회의 리더십」을 주제로 연설을 했다. 문 의장은 연설을 통해 “한반도의 평화가 동북아 지역은 물론 전 세계의 평화와 안정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라며 “황하가 만번을 꺾여 흘러도 결국 동쪽으로 흘러간다는 만절필동(萬折必東)이라는 말처럼 우리 모두가 원하는 한반도의 공고한 평화 역시 반드시 성취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참가국들에게 한반도 평화에 대한 지지와 관심을 당부했다.
국회의장, 한미재계회의 총회 오찬 참석,  항구적인 한반도 평화의 중요성 강조
국회의장, 한미재계회의 총회 오찬 참석, 항구적인 한반도 평화의 중요성 강조
[사진=국회] [정치닷컴=이서원] 문희상 국회의장이 10월 18일 한미재계회의 총회 오찬에 참석, 항구적인 한반도의 평화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고,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다.이 자리에서 문 의장은 “평화가 곧 경제이다. 예측가능한 평화의 질서 없이 안정적인 경제의 번영은 없다”라면서 “항구적인 한반도의 평화는 한미양국의 경제에 새로운 기회를 열어 줄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또한 문 의장은 “지난 6일부터 바로 어제까지 유라시아 국회의장 회의와 IPU 총회를 참석한 뒤 돌아왔다”면서 “이를 통해 북한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에 대한 회원국의 지지를 확보할 수 있었다. IPU에 참석한 북한 대표 리종혁 단장과도 만나 한반도 평화 의지를 재확인했다”고 말했다.문 의장은 이어 “평화로운 한반도는 역동적인 경제활동을 하고 있는 동아시아의 관문으로서, 매력적인 투자처가 될 것”이라면서 한미 경제인들에게 한반도 평화에 대한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다. 또한 문 의장은 “혈맹이라는 소중한 인연을 바탕으로 한미 양국의 경제협력이 더욱 왕성하게 이어져야 한다”며 “한미동맹은 한반도의 공고한 평화구축은 물론이고, 동아시아를 넘어 세계의 안정과 번영을 위해 계속 중심역할을 해야 할 것”고 말했다.
국회예산정책처 설립 15주년 기념식
국회예산정책처 설립 15주년 기념식
[정치닷컴=이서원] 행사는 국회예산정책처 설립 15주년 기념 동영상 상영, 김춘순 국회예산정책처장 기념사, 국회의원 공로패 수여, 문희상 국회의장 격려사, 각 당 원내대표 축사 순서로 진행되었다.문희상 국회의장은 이 날 격려사에서 “이제 예산정책처는 국회 재정의 씽크탱크이자 국가를 대표하는 재정분석기관으로 확실히 자리매김 했다”고 평가하면서 예산정책처장을 비롯한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특히 문 의장은 “최근 다녀온 유라시아 국회의장 회의, IPU 총회 참석을 통해 전 세계가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를 주목하고 있으며, 한반도 평화에 대한 국제사회의 지지와 협조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순방 소감을 전하면서, 최근 국회 차원에서 전향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남북국회회담과 관련해서 “평양개최가 원안이지만 서울 또한 무방하다”고도 전했다.또한 문 의장은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상황에서 새로운 시대가 찾아왔다”면서 “예산정책처가 새로운 대한민국의 미래를 보다 면밀히 예측,분석해서 국가경제와 근본적인 재정방향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김춘순 국회예산정책처장은 기념사를 통해 “예산정책처는 지난 15년 간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15년을 향해 도약할 준비를 하겠다”면서, “올 연말 2050년까지의 장기재정전망을 실시하고, 북한경제 및 통일 관련 정책 연구를 강화하는 등 대한민국의 충실한 ‘Fiscal Watchdog’(재정 감시자)이자 국가 재정의 미래를 대비하는 씽크탱크로서, ‘일 잘하는 실력 국회’를 든든하게 지원해 나갈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한편 국회예산정책처는 국가의 예산결산·기금 및 재정운용과 관련된 사항을 연구분석·평가하고 의정활동을 지원하기 위하여 2003년 10월 19일 설립되었으며, 올해 6월 의안비용추계 누적 실적 15,000건을 달성하고, 지난 7월에는 아시아 최초로 OECD 독립재정기구 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재정전문기관으로서의 위상을 다져나가고 있다.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영상 국정감사 실시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영상 국정감사 실시
[사진=국회] [정치닷컴=이서원]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노웅래)는 오는 10월 22일(월) 실시될 국가과학기술연구회와 산하 국책연구원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국회와 세종정부청사 영상회의실을 연결하여 화상회의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는 올해 17개 상임위원회가 실시하는 국정감사 중 유일한 “영상 국정감사”에 해당한다.국가과학기술연구회 및 소속 25개 연구기관들은 대부분 대전에 위치해 있으며, 박사급 연구원들이 밤낮으로 대한민국 미래 산업의 토대가 될 과학기술 개발에 매진하는 대표적인 과학두뇌 집단이다. 그런 점에서 이들 기관의 연구원들이 국정감사 준비로 인한 연구시간 손실을 조금이라도 줄여줄 방안을 위원장과 각 교섭단체의 간사(김성수, 정용기, 신용현)들이 협의하던 중 방송통신까지 관할하는 위원회의 특성을 살려 이번 영상 국정감사가 기획되었다. 노웅래 위원장은 "국책연구기관들은 국가발전을 위한 연구활동에 매진하는 대한민국의 두뇌들이 근무하는 곳인 만큼 이들의 사기진작과 국정감사를 통한 국민의 알 권리 충족이 조화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영상회의를 추진하게 되었으며, 앞으로 이러한 영상회의가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회의장, 「훈민정음 복각 해례본·언해본 국회전시회」 개막식 참석
국회의장, 「훈민정음 복각 해례본·언해본 국회전시회」 개막식 참석
[사진=국회] [정치닷컴=이서원] 문희상 국회의장은 10월 22일 오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훈민정음 복각 해례본·언해본 국회전시회」 개막식에 참석했다. 문 의장은 축사에서 “훈민정음은 가장 가치 있고 위대한 민족의 유산이며, 한민족의 얼과 정신은 훈민정음을 통해 이어져왔다”면서 “전 세계로 뻗어가는 한류문화의 근원도 우리만의 독창성이 고스란히 녹아있는 훈민정음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문 의장은 이어 “세종대왕은 언해본에서 백성을 ‘어엿비너겨’ 훈민정음을 창제하셨다고 밝히고 있다”면서 “우리글이 없어 배울 수도 표현할 수도 없는 백성을 위한 마음이 훈민정음 창제의 발로였다”고 말했다. 문 의장은 또한 “훈민정음은 창제 570여년이 흐른 지금도 우리 정치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려 주는 민족 최고의 정치학 교과서”라면서 “우리 국회는 세종대왕의 뜻을 받들어 국민을 먼저 생각하는 국회, 24시간 불이 켜지는 일하는 국회, 신뢰받는 국회를 만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문 의장은 국회의장 취임 이후 서예가 하석 박원규 선생의 서예 작품인 훈민정음 언해본을 의장 집무실 배경으로 꾸민 사실을 설명하며, 평소 훈민정음에 대한 자부심과 큰 관심을 표현했다.
국회도서관과 신한카드, 아이들과미래재단 다양한 세대 위한 독서 문화 환경 조성
국회도서관과 신한카드, 아이들과미래재단 다양한 세대 위한 독서 문화 환경 조성
[사진=국회도서관] [정치닷컴=이서원] 국회도서관 , 「신한카드 아름人도서관」 지식정보의 공유와 확산을 위한 포괄적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신한카드의 대표 사회공헌프로그램인 ‘아름人도서관’은 신한카드가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과 함께 협력해 아동, 청소년들이 좋은 환경에서 마음껏 책을 읽고 꿈과 희망을 키워갈 권리를 지켜주고자 2010년부터 시작된 사업이다. 현재 국내외에서 474개 아름人도서관이 운영되고 있으며 이용자 수는 6만 6천 명, 지원된 도서 수는 53만 1,500권에 달한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회도서관과 신한카드, 아이들과미래재단은 다양한 세대를 위한 독서 문화 환경을 조성하고 국가 지식정보자원 공유, 정보유통, 정보 이용 극대화 등 지식정보 격차 해소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주요 협력내용은 국회도서관 서지와 원문 데이터베이스 등 자료 이용 확대, 신한카드 아름人도서관 이용자 및 지역주민 초청 국회도서관 견학 협력,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 노력, 문화 행사 공동개최 및 상호지원 등이다. 허용범 국회도서관장은 “이번 MOU 체결을 통해 국회도서관은 지역주민의 정보 접근권 확대에 한 발 더 다가가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하며 민관의 상호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에 폭넓은 독서 문화 환경과 지식정보를 확산하는 계기가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회도서관은 현재 2억 4천만 면 이상의 디지털 지식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는 국가 최고의 전문·학술정보 서비스 기관으로 1,846개의 국내외 기관과 학술정보 상호협력 협정을 체결하였으며 올해 7월 1일부터 저작권 있는 자료의 이용에 따른 도서관보상금을 전액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