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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의회 김안숙 행정복지위원장, 2018 대한민국 행복지수 평가연계 의정대상 대상 수상
서초구의회 김안숙 행정복지위원장, 2018 대한민국 행복지수 평가연계 의정대상 대상 수상
[정치닷컴=이건주] [사진=김안숙 서초구의원] 서초구의회 김안숙 행정복지위원장이 12.5(수) 14:00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여의도정책연구원에서 주최 ‘2018 대한민국 행복지수 평가연계 의정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하였다. 『지방자치단체 행복지수 평가연계 의정대상』은 전국 228개 지방자치단체의 의원을 대상으로 주민행복 향상을 위한 관련 정책수립과 의정활동 효과성 등을 평가하여 의정정책의 우선순위를 기반으로 24명의 대상수상자를 선정하였다. 동 평가는 2016년 11월부터 관련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지표체계, 평가체계 및 평가모형에 대한 치밀한 연구개발을 거쳐 진행•심사하므로 그 어떤 평가보다 가치있고 영예로운 수상이다. 김안숙 서초구 행정복지위원장은 해당 지역구에서 내리 3선을 한 중진의원으로 누구보다 열정적이고 성실한 의정활동으로 주민들을 대변해왔다. 각종 조례 제·개정은 물론이고 토론회 개최, 지역민원 해결 등 활발한 활동으로 서초구 의정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지역주민들 사이에서도 열심히 뛰는 의원으로 평판이 매우 좋다. 김안숙 의원은 “먼저 지역주민과 동료의원들에게 감사함을 전한다.” 며 “초심을 잃지 않고 서초구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마지막 순간까지 온 힘을 쏟겠다.” 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국회의장, “김대중 대통령님이 시작한 한반도 평화, 동북아와 세계 곳곳으로 퍼지고 있어”
국회의장, “김대중 대통령님이 시작한 한반도 평화, 동북아와 세계 곳곳으로 퍼지고 있어”
[정치닷컴=이서원] 오늘 <김대중 대통령 노벨평화상 수상 18주년 기념 행사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게 되어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주최 측을 대표하여 환영과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뜻 깊은 행사를 함께 준비해주신 강만길 고문님을 비롯한 마흔 한 분의 고문님과 장충식 공동위원장님, 부위원장님들과 위원 여러분, 그리고 김대중 평화센터, 연세대학교 김대중 도서관, 김대중 기념사업회, 김대중 노벨평화상기념관 관계자 여러분께도 가슴 깊이 우러나오는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오늘 이희호 여사님과 유족 여러분을 뵙게 되어 진심으로 반갑고 기쁘게 생각합니다. 우리 이희호 여사님은 오늘 기념식의 또 다른 주인공이십니다. 이희호 여사님께서는 김대중 대통령님을 떠나보내며 마지막 편지를 쓰셨습니다. “너무 쓰리고 아픈 고난의 생을 잘도 참고 견딘 당신을 나는 참으로 사랑하고 존경했습니다”라고 하셨습니다. 두 분이 함께 해온 강인하고 아름답던 시간이 느껴졌습니다. 지금까지도 저에게 이루 말할 수 없는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오늘 우리가 기념하는 노벨평화상의 영광도 두 분이 함께 해온 삶이었기에 가능했다고 감히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우리 이희호 여사님께서 항상 건강하시길 소원합니다. 존경하는 내외귀빈 여러분, 2000년 10월 13일 노벨 위원회는 대한민국의 김대중 대통령님을 노벨 평화상 수상자로 선정, 발표했습니다. 노벨 위원회는 ‘김대중 대통령의 당선으로 한국이 세계 민주국가의 대열에 결정적으로 합류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김대중 대통령님에 대해 ‘보편적 인권의 수호자이며 한국에서 냉전이 해소될 수 있다는 희망을 주었다’고 평가했습니다. 김대중 대통령님은 1986년 처음 노벨평화상 후보에 올랐습니다. 이후 해외 정치권과 학계가 주축이 되어 지속적으로 김대중 대통령님을 노벨평화상 후보로 추천했습니다. 국내에서 독재정권의 억압과 탄압은 역설적이게도, 국외에서 대통령님의 명망과 위상을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국제사회는 깊은 존경을 담아 노벨평화상 후보로 대통령님을 추천했고, 수상에 대해서는 아낌없는 축하를 보내주었습니다. 김대중 대통령님은 세계가 인정한 평화의 상징입니다. 존경하는 내외귀빈 여러분, 김대중 대통령님이 걸어온 길은 시련과 고통의 연속이었습니다. 수 십 차례의 연금생활, 6년간의 감옥생활, 다섯 번의 죽을 고비를 넘겼습니다. 혹독한 겨울을 이겨내는 인동초처럼 걸어온 생애였습니다. 민주주의와인권, 세계 평화를 향한 굳은 신념과 열정적인 삶이었습니다.마침내 1997년 12월 19일 제15대 대통령이 되셨습니다. 2000년 6월 최초로 남북정상회담을 개최해 역사적인 6.15 남북공동선언을 발표했습니다. 남북화해와 협력의 시대,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 시대가 시작된 것입니다. 이는 참여정부에서 2007년 10.4 남북공동선언으로 이어졌습니다.그리고 지난 4월 27일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이 만났습니다. 4.27 판문점 선언을 필두로 5개월 사이에 세 차례의 남북 정상회담을 개최했습니다. 사상 최초의 6.12 북미정상회담도 이루어졌습니다. 남북 정상간 만남이 일상처럼 되었습니다. 세계에서 유일하게 남아있는 한반도 냉전 해소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실로 기적 같은 일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김대중 대통령님이 시작한 한반도의 평화입니다. 대통령님은 2000년 한반도에 ‘평화 그리고 희망’을 심으셨습니다. 그 씨앗이 한반도를 넘어 동북아와 세계 곳곳으로 퍼지고 있는 현재입니다. 그렇습니다. 오늘 기념공연의 주제처럼 ‘지금은 평화입니다’존경하는 내외귀빈 여러분, 이희호 여사님과 유족 여러분!저는 오늘 국회의장으로서 김대중 대통령님의 위대한 삶과 업적을 생각하는 자리에 섰습니다. 저에게는 대통령님과 함께 했던 모든 시간도, 오늘 이 자리에 선 이 순간도 이루 다 표현할 수없이 크나큰 영광입니다. 1979년 동교동 지하서재에서 대통령님을 처음 뵙고 정치의 길에 들어섰던 문희상입니다. 대통령님은 저를 알아봐주셨습니다. “자유가 들꽃처럼 만발하며 정의가 강물처럼 흐르고 통일에의 꿈이 무지개처럼 솟아오르는 세상”을 꿈꿀 수 있게 해주셨습니다. 정치인 문희상을 낳아준 김대중 대통령님은 제 정치인생 40년의 모든 것이었습니다. 저에게 주어진 마지막 소명이 있다면 대통령님의 뜻을 받들어 한반도의 평화를 실현하는 것입니다. 지금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를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습니다. 평화는 대한민국을 관통하는 시대의 흐름입니다. 만절필동(萬折必東)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황하가 만 번을 꺾여 흘러도 결국 동쪽으로 흘러가는 것입니다. 우여곡절은 있겠지만 결국 한반도의 평화는 반드시 실현될 것이라 확신합니다.오늘 김대중 대통령님의 노벨평화상 수상 18주년을 기념하며 우리 모두가 한반도의 평화, 동북아와 세계의 평화를 향해 마음을 모아야 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기념식과 공연 준비에 수고해주신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함께 하신 모든 분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문 의장 ‘MBN 개국 24주년 보고대회’
문 의장 ‘MBN 개국 24주년 보고대회’
[정치닷컴=이서원] [사진=국회] 문희상 국회의장은 11월 29일(목) 오전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MBN 개국 24주년 보고대회’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문 의장은 “언론은 기본적으로 사회의 목탁이고 거울”이라면서 “시대상황을 정확히 읽어내고 시대정신을 만들어 가는 기본 책무가 있으며, 동시대의 아젠다를 놓고 경쟁한다는 의미에서 언론인은 기본적으로 정치인과 동업자가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다. 문 의장은 이어 “제조업과 4차 산업혁명 분야에서 중국은 무서운 속도로 급부상하고 있다”면서 “올해 중국 온라인 쇼핑축제, 광군제에서는 24시간 동안 35조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문 의장은 “이 같은 성공은 중국의 4차 산업혁명 기반기술의 승리로 평가되고 있다”면서 “중국의 질주는 미국을 위협하고 있고 한국 산업에는 치명적인 영향을 주게 될 것이 자명해 보인다”고 말했다. 문 의장은 “역사학자 아놀드 토인비는 ‘역사의 중심은 서진(西進)한다’고 했다”면서 “팍스 로마나에서 팍스 브리태니카, 팍스 아메리카나를 거쳐 팍스 아시아나의 시대가 열리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문 의장은 “팍스 아시아나의 시대에 팍스 코리아나의 문을 여는 것은 요원한 일입니까?”냐고 반문하면서 “4차 산업혁명의 물결은 거대한 위기와 기회가 공존하는 시대인 만큼 우리의 선택에 따라 미래는 달라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문 의장은 “오늘 보고대회를 통해 우리의 미래와 대한민국의 나아갈 방향에 대한 귀중한 제언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MBN이 주최한 이날 보고대회는 ‘중국의 智혁명’을 주제로 대한민국의 발전 전략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여의도정책연구원, 지방자치단체 행정정책 행복지수평가연계 의정대상 시상식
여의도정책연구원, 지방자치단체 행정정책 행복지수평가연계 의정대상 시상식
[정치닷컴=이건주] 여의도정책연구원, 지방자치단체 행정정책 행복지수평가연계 의정대상』 - 2018 삶의 질 연계 평가,12월5일(수)오후 2시 국회도서관 대강당 성료- 행정자치부등록 제266호 비영리 ‘지방자치단체 행정,의정 평가기관’여의도정책연구원(원장 김상훈)은 『2018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행정정책 행복지수평가연계』의정대상 시상식을 개최하였다. '지방자치단체 행복지수평가연계 의정대상'은 주민행복 향상을 위한 관련 정책수립과 의정활동 효과성 등을 평가하여 행정정책과 의정정책의 우선순위를 기반으로 행정단체 와 우수의원을 선별 하였다. 여의도정책연구원은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지방자치 행정평가 및 행정문화 서비스 등의 정책을 연구하고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된 행정자치부 등록 비영리민간단체로 국민들의 정책참여를 장려하여 왔다. '지방자치단체 행정정책 행복지수평가'는 지난 2016년 11월부터 관련 전문가들의 심도 높은 지표체계, 평가체계 및 평가모형에 대한 연구개발을 거쳐 진행되어 왔다. 2017년도 11월 평가발표에 이어 2018년도 평가는 지난 11월19일 국회의원회관 대강당에서 평가보고를 완료하였다. ‘행복지수평가연계 의정대상’은 12월5일(수) 2시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8백여명의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열렸다. 국회의원부문은 국회의원 의정 성실도에 기반하여 이주영 국회부의장, 주승용 국회부의장,김선동 의원, 이명수 의원등 10인이, 종합대상은 인치견 천안시 의원 과 우수의정단체로 전라남도 의회가 선정 되었다. 이주영 국회부의장은 축사를 통하여‘여의도정책연구원의 신뢰도높은 평가시스템을 통하여 선정되신 기초광역 의원들에게 진심으로 축하를 전한다’며 지방분권제를 맞이한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하여 힘찬 의정활동을 이어나가 주시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영예의 종합대상 은 천안시 의회 인치견 의장이 선정되었다 지역활동에 헌신한 공로와 지역주민들과의 소통에 기반한 의정활동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종합대상의 영예를 안았으며,부상으로 상금 백만원이 수여되었다. 우수의정단체 로서는 전라남도 의회가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의회내부의 다양한 소통의 목소리를 수렴하여 지방자치 의정활동의 의미와 가치를 구현하여 지역사회, 정당과 이념을 넘어 지역발전을 위한 우수한 의회활동이 평가 받았다. 수상자 명단 ◯종합대상 : 천안시 의회 인치견 의원 ◯우수의정단체상: 전라남도 의회 ◯국회의원부문: ▴강석호▴김선동▴김종민▴이동섭▴이명수▴이주영▴임종성▴장정숙▴주승용▴홍문표 국회의원 ◯대상 수상자: ▴김규찬(의령군의회)▴김길용(전라남도의회)▴김승호(동두천시의회)▴김안숙(서초구의회)▴김일영(성북구의회)▴김일용(고성군의회)▴김진홍(부산광역시의회)▴문행주(전라남도의회)▴박일배(양산시의회)▴서금택(세종시의회)신무연(강동구의회)▴심상화(강원도의회)▴오인철(충청남도의회)▴유인애(강북구의회)▴윤판오(서울시중구의회)▴음경택(안양시의회)▴이성자(송파구의회)▴이승용(서울시중구의회)▴이재갑(안동시의회)▴전은혜(광진구의회)▴최낙삼(정읍시의회)▴홍길식(서대문구의회)▴황기섭(원주시의회)▴황기호(수성구의회) ◯최우수상 수상자: ▴강성원(남원시의회)▴강정희(전라남도의회)▴공정숙(인천시서구의회)▴권광택(안동시의회)▴김기태(전라남도의회)▴김길자(영등포구의회)▴김동익(인천시서구의회)▴김미경(연천군의회)▴김영애(사천시의회)▴김진규(인천광역시의회)▴나봉숙(송파구의회)▴박용근(전라북도의회)▴백승권(금천구의회)▴백오인(횡성군의회)▴서정호(인천광역시의회)▴송상준(전주시의회)▴송춘규(인천시서구의회)▴신동원(노원구의회)▴엄소영(천안시의회)▴오세혁(경상북도의회)▴오은택(부산광역시의회)▴우형찬(서울특별시의회)▴유송열(무주군의회)▴이종담(천안시의회)▴이태환(세종자치시의회)▴이필례(마포구의회)▴이한수(부안군의회)▴이현창(전라남도의회)▴이혜숙(송파구의회)▴이화묵(서울시중구의회)▴임재관(서산시의회)▴전경선(전라남도의회)▴조상중(정읍시의회)▴조영덕(마포구의회)▴추영엽(창녕군 의회) 금번 ‘지방자치 행복지수평가연계 의정보고’ 에서 우리나라 국민들의 행복도 점수는 평균 이하의 낮은 행복도 점수 결과를 보였다. 이러한 조사평가 결과는 경제적 만족도가 낮음에도 행복도는 반드시 경제적 만족도와 일치하지 않는다는 결과를 증명하였다. 따라서, 지방자치 의정활동에 있어서 주민들의 행복도를 증가하기 위한 경제적 요인의 의정활동 및 사회, 문화, 환경 등 제반 요인들의 만족도를 종합적으로 향상시키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점을 시사하였다. 여의도정책연구원 김상훈 원장은 “ 화려하고 눈에 띄는 일이 아니기에 사명감이 필요하며, 우리사회의 발전은 지역 일선에서 주민 행복을 위하여 노력하는 의원들 덕분이다‘ 며 ’더욱더 국민이 풍요롭고 안전한 삶의 환경이 될 수 있도록 주민소통과 지역발전을 위하여 수고하여주실 것을 요청한다‘ 고 격려 하였다.
송파구 , 이불빨래 봉사단
송파구 , 이불빨래 봉사단
[사진=송파구청] [정치닷컴/휴먼리더스=편집국] 송파구는 1일(목) 마천2동 남천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이동빨래방을 운영한다. 마천시장상인과 적십자봉사회 등 주민들로 구성된 마천2동 나눔이웃봉사단은 지난해부터 이웃들의 겨울 빨래를 도와 드리고 있다. 중증장애인이나 홀몸어르신들에게는 겨울옷과 침구류의 무게로 인해 세탁이 힘들고, 주거 취약계층에게는 세탁기계가 노후화되거나 세탁공간이 협소한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올해 봄맞이 세탁봉사로 독거어르신 29가구의 이불 78채를 세탁해 드린 것에 이어 겨울철 월동준비에도 봉사단의 손길이 미칠 예정이다. 봉사에 앞서 동주민센터 직원과 주민들은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세탁물 수거를 마쳤고 남천경로당 일대에 빨랫줄을 설치해 건조작업을 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세탁은 대한적십자사로부터 지원된 이동식 세탁차를 통해 이루어진다. 4개의 세탁기가 구비돼 동시에 작업을 진행하고 봉사단의 손빨래 정성도 더해진다. 세탁을 마친 겨울빨래는 다시 집집마다 배달될 예정이다. 송파구 마천2동 임상수 동장은 “찾아가는 사랑의 이동빨래방은 다함께 행복한 마을을 만들어 나가기를 희망하는 지역 주민들의 나눔 실천”이라며, “주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따뜻한 겨울나기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문 의장, “정치에 묘수란 있을 수 없어, 국민 신뢰 쌓는 것이 최선의 방법  ‘제1회 바둑의 날’ 기념식"
문 의장, “정치에 묘수란 있을 수 없어, 국민 신뢰 쌓는 것이 최선의 방법 ‘제1회 바둑의 날’ 기념식"
[사진=국회] [정치닷컴=이서원] 문희상 국회의장은 11월 5일(월)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제1회 바둑의 날’ 기념식에 참석했다. 문 의장은 축사에서 “살아있는 기성(棋聖)이라 예우 받던 중국의 오청원(우칭위안) 선생은 “바둑은 조화”라는 명언을 남겼고, 영원한 국수(國手)로 불리는 조훈현 선생은 “묘수는 없고 잘못을 반복하지 않기 위한 복기만 있다”고 말했다”면서 “정치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문 의장은 이어 “바둑은 상대와 함께 작은 우주에 세상을 창조하는 일이고, 무리를 하면 조화가 깨져 자신의 전열이 무너지게 된다”면서 “정치도 여야가 함께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가는 과정이고 조화가 깨지면 모두 어려움에 빠지게 된다”고 말했다. 문 의장은 또한 “정치에도 묘수란 있을 수 없다”면서 “지난 실수를 반복하지 않도록 노력하며 국민의 신뢰를 쌓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라고 전한 뒤, “정치의 요체가 ‘화이부동(和而不同), 무신불립(無信不立)’이라는 논어의 가르침과 하나도 다른 것이 없다”고 강조했다.끝으로 문 의장은 “한반도라는 바둑판에서 민족의 명운이 걸린 국제사회의 수싸움이 진행되고 있고, 정기국회를 진행 중인 국회에서는 국민의 신뢰를 얻기 위해 사활을 건 수싸움이치열하다”면서 “국회의장으로서 한반도의 평화와 조화로운 사회를 향한 ‘협치와 통합의 국회’를 만들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면서 축사를 마쳤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기원과 대한바둑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제1회 바둑의 날’은 조훈현 의원 대표발의로 제정된 「바둑진흥법」(2018.10.18 시행)에 따라 매년 11월 5일이 바둑의 날 법정기념일로 제정되면서 처음 개최된 행사다.
국회의장, “세대·지역·빈부의 격차를 넘어 ‘사람’을 최우선으로 하는 ‘포용적 번영’의 가치가 우리시대의 정신”
국회의장, “세대·지역·빈부의 격차를 넘어 ‘사람’을 최우선으로 하는 ‘포용적 번영’의 가치가 우리시대의 정신”
[사진=국회] [정치닷컴=이서원] 문희상 국회의장은 현지시각 10월 15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제139차 IPU(국제의회연맹) 총회에 참석해 「혁신과 기술변화의 시대에 평화와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의회의 리더십」을 주제로 연설을 했다.문 의장은 “미래에 우리 사회가 지향하는 모습을 숙고하고 합의를 도출하여 우리 모두의 삶을 향상시키는 방향으로 변화를 이끌기 위해 노력할 때, 신기술 혁명의 혜택을 최대화하는 한편 부정적인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그 방향키를 잡는 역할을 의회가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문 의장은 이어“세대·지역·빈부의 격차를 넘어 ‘사람’을 최우선으로 하는 ‘포용적 번영’의 가치가 우리시대의 정신이다”라며 “확실하고 분명한 것은 기술발전과 혁신의 목표, 과정, 결과 모두 '사람'을 위한 것이어야 한다”고 말했다.또한 문 의장은 “국가 간 과학기술 발전경험을 공유·확산하고 글로벌 혁신시스템 구축을 위해 의회 간 협력 방안을 모색하여 이를 가속화 할 때, 우리가 살아가는 지구촌을 보다 풍요롭게 바꾸고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한 사람 한 사람의 존엄성이 존중받는 더불어 사는 사회의 실현이 앞당겨 질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IPU총회’는 전 세계 주권국가들의 의회 간국제기구로서 세계 평화와 협력 및 대의제도 확립을 위한 각국 의회 및 의원들 간의 교류와 협력을 추구하려는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제139차 IPU 총회 일반토론 연설 전문> - 혁신과 기술변화의 시대에 평화와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의회의 리더십 -각국 의회 대표단 여러분! 반갑습니다. 대한민국 국회의장 문희상입니다. 아름다운 자연과 평화의 도시, 제네바에서 개최되는 IPU 총회에 참석하게 되어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가브리엘라 꾸에바스 바론> IPU 회장님, <마틴 춘공> IPU 사무총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존경하는 각국 의회 대표단 여러분!우리는 디지털 변혁으로 인한 인류 역사상 가장 빠른 변화의 시기에 직면하고 있습니다.과학기술의 기하급수적 진보와 혁신으로 사회경제 구조 전반에 심대한 변화가 예상됩니다.새로운 과학기술혁명이 생산성과 삶의 질을 향상시킬 것이라는 낙관적인 전망이 제기되는 반면에, 대량실업과 불평등의 증가로 사회통합과 지속가능한 발전을저해할 것이라는 우려 또한 커지고 있습니다.우리의 전문성과 지혜의 결집이 요구되는 때입니다.존경하는 각국 의회 대표단 여러분!미래를 예측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 있습니다. 그것은 우리가 그 미래를 만들어가는 것입니다. 미래에 우리 사회가 지향하는 모습을 숙고하고 합의를 도출하여 우리 모두의 삶을 향상시키는 방향으로 변화를 이끌기 위해노력할 때, 신기술 혁명의 혜택을 최대화하는 한편 부정적인 영향을 최소화할수 있을 것입니다.저는 그 방향키를 잡는 역할을 의회가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그래야 의회가 사회갈등을 조율하고 신속하고 탄력적인 개혁입법으로 기술의 발전과 시대적 요구를 유연하게 제도화하는 필수 불가결의 역할을 할 수 있는 것입니다.저는 대한민국 국회의 청사진으로 세 가지 목표를 제시한 바 있습니다.‘협치와 통합의 국회’,‘일 잘하는 실력 국회’그리고‘미래를 준비하는 국회’입니다. 대한민국 국회는 올 해 여야 의원, 정부, 민간 전문가가 함께 참여하는 ‘4차 산업혁명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혁신·창업 생태계 구축, 규제개혁, 인적역량 강화 등 부문별로 국가 로드맵을 마련하고 관련 입법 및 정책 권고안을 제시한 바 있습니다. 이러한 결과물이 국가 정책수립과 상임위원회 법안심사를 위한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변화의 시대에 의회가 적시에 리더십을발휘한 모범적인 사례 아닌가 생각합니다.존경하는 각국 의회 대표단 여러분!저는 세대,빈부의 격차를 넘어 ‘사람’을 최우선으로 하는‘포용적 번영의 가치가 우리시대의 정신이며, 대한민국이 추구해야 할 지향점임을 일찍이 주창한 바 있습니다.기술의 발전과 혁신이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하지만 우리가 결코 놓쳐서는 안 되는 것이 바로 '사람'입니다. 그동안 시장경제에 자본, 노동만 있을 뿐 사람이 없었습니다.확실하고 분명한 것은기술발전과 혁신의 목표, 과정, 결과 모두'사람'을 위한 것이어야 합니다. 디지털 기반 신기술혁명의 시대에는 정보통신기술에 대한 접근성과 활용능력이 계층 간 경제적 격차를 심화시킬 우려가 큽니다. 따라서 저소득, 여성, 노인, 장애인, 소수민족 등 취약계층이 변화과정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세심한 정책적 배려가 요구되는 것입니다. 모든 사람들이 앞선 기술을 활용하는 능력을 갖추고, 정보인프라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의회의 역할이 매우 중요합니다. 과학기술 혁신을 주도할 창의 융합형 인적자원을 양성하기 위한 교육혁신도 중요하지만, 소외계층에 대한 교육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의회차원의 입법 노력 또한 소홀히 해서는 안 됩니다.MIT의 애스모글루 교수는 그의저서,국가는 왜 실패하는가,에서, “역사적으로 포용적인 나라에서는 성장의 과실이 고루 분배되고, 구성원들의 안정된 삶과 미래에 대한 희망이 창의적인 경제활동과 번영을 가능하게 하였으나, 그렇지 못한 나라는 쇠락하였다”고 했습니다.혁신의 과정에‘사람’의 가치가 경시되고 균등한 참여기회와 성과에 대한 공정한 분배가 이루어지지 않는 사회는 지속가능한 성장을 담보할 수 없다는 점을 명심해야 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각국 의회 대표단 여러분!지금 세계는 지구촌이 함께 직면하고 있는 다양한 도전과제 해결에 과학기술 혁신이 가진 무한한 잠재력에 주목하고 있습니다.국가 간 과학기술 발전경험을 공유·확산하고글로벌 혁신시스템 구축을 위해 의회 간 협력 방안을모색하여 이를 가속화 할 때, 우리가 살아가는 지구촌을 보다 풍요롭게 바꾸고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한 사람 한 사람의 존엄성이 존중받는 더불어 사는 사회의 실현이 앞당겨 질 것이라 믿습니다.여기 모이신 각국 의회 의원 모두가 ‘사람, 상생과 번영, 평화’의 비전을 가지고 혁신과 기술변화 시대를 선도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국회의장, 「훈민정음 복각 해례본·언해본 국회전시회」 개막식 참석
국회의장, 「훈민정음 복각 해례본·언해본 국회전시회」 개막식 참석
[사진=국회] [정치닷컴=이서원] 문희상 국회의장은 10월 22일 오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훈민정음 복각 해례본·언해본 국회전시회」 개막식에 참석했다. 문 의장은 축사에서 “훈민정음은 가장 가치 있고 위대한 민족의 유산이며, 한민족의 얼과 정신은 훈민정음을 통해 이어져왔다”면서 “전 세계로 뻗어가는 한류문화의 근원도 우리만의 독창성이 고스란히 녹아있는 훈민정음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문 의장은 이어 “세종대왕은 언해본에서 백성을 ‘어엿비너겨’ 훈민정음을 창제하셨다고 밝히고 있다”면서 “우리글이 없어 배울 수도 표현할 수도 없는 백성을 위한 마음이 훈민정음 창제의 발로였다”고 말했다. 문 의장은 또한 “훈민정음은 창제 570여년이 흐른 지금도 우리 정치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려 주는 민족 최고의 정치학 교과서”라면서 “우리 국회는 세종대왕의 뜻을 받들어 국민을 먼저 생각하는 국회, 24시간 불이 켜지는 일하는 국회, 신뢰받는 국회를 만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문 의장은 국회의장 취임 이후 서예가 하석 박원규 선생의 서예 작품인 훈민정음 언해본을 의장 집무실 배경으로 꾸민 사실을 설명하며, 평소 훈민정음에 대한 자부심과 큰 관심을 표현했다.
이상헌의원실 , 울산 지역현안 사업 해결 위해 총력
이상헌의원실 , 울산 지역현안 사업 해결 위해 총력
[사진=이상헌의원실] [정치닷컴=심은영 기자] 이번 6.13 재보궐에서 울산 북구에 당선된 더불어민주당 이상헌 의원이 지역 주요 현안 사업의 조속한 진행을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이상헌 의원은 10월24일 송재호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과 만나 울산 지역의 숙원사업인 도시외곽순환도로 건설, 공공병원유치, 송정역 광역전철 등 주요 지역현안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협의했다. 의원은 “울산시 유일한 여당 예산결산위원회 위원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주요 관련 부처 담당자들을 만나 현안 사업들을 논의했다”며, “울산에 산적해 있는 다양한 숙원사업들의 해결을 위한 총력을 다해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이끌어 내겠다”고 말했다. 특히 울산 도시외곽순환도로의 경우 “기재부의 예비 타당성 조사와 관련, 주요 인프라가 수도권에 60~70%이상 집중 되어 있는 상황에서, 현재의 예비 타당성 평가는 미래를 내다보는 기준이 될 수 없다”며, “모든 정치력과 역량을 발휘해 반드시 울산시민의 염원을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과 관계자들도 긍정적인 의견교환과 더불어 향후 지속적인 논의와 추진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