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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음란물 노출 심각수준]  초등학교 고학년 대상  '찾아가는 성교육 실시한다'
[초등학생 음란물 노출 심각수준] 초등학교 고학년 대상 '찾아가는 성교육 실시한다'
[정치닷컴/휴먼리더스=편집국] 인터넷, 스마트폰의 보급으로 초등학생들의 음란물 접촉이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 초등학생 간 성폭력 사건도 매년 큰 폭으로 늘고 있는 상황. 이를 해소하기 위해서라도 사춘기에 접어든 초등학교 고학년생에게 ‘제대로 된’ 성교육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사진=성장현 용산구청장] 용산구는 초등학교 고학년생(4~6학년) 대상 ‘찾아가는 성교육’에 나선다.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올바른 성 인식을 바탕으로 본인과 타인을 모두 존중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강의는 ‘공감성교육’ 전문가로 알려진 이석원 자주스쿨 대표가 맡는다. 이 대표는 ‘성교육이 먼저다’란 주제로 ▲생식기의 구조와 명칭 ▲가짜 성(性) ‘야동’ ▲진짜 성 ‘사랑’ 등 이야기를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전달한다. 강의 장소는 청파초, 신용산초, 한남초 3곳의 각 학교 교실 및 강당이며 학교별 90~180명의 학생들이 교육을 받는다. 만족도 조사 결과 호응이 좋으면 구는 교육 대상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번 교육은 2019년 에이즈 예방사업 일환이다. 구는 학생, 군인, 어르신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성교육 및 에이즈 예방교육을 정기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4.27 남북정상회담 1주년 관련 민평련 성명서
4.27 남북정상회담 1주년 관련 민평련 성명서
[정치닷컴=이서원] 더불어민주당내 공식계파 활동을 하고있는 민주평화국민연대는 남북정상회담 1주년을 맞이하여 성명서를 통하여 평화와 번영의 메시지를 발표했다. [이하 성명서 원문] 이 땅 한반도에 또 하나의 평화의 발자국을 남긴 4.27 남북정상회담이 1주년을 맞이했습니다. 남북 두 정상은 높이 5cm에 불과하지만, 어떤 장벽보다 높게만 느껴졌던 분단선을 넘으며 평화의 새 시대가 다시 열렸음을 전 세계에 알렸습니다. 4.27 판문점 선언을 통해 한반도 주인은 남북이며, 남북이 살길은 분단과 대결이 아닌, 화해와 평화번영임을 다시 한 번 선언하였습니다. [사진=우원식 의원] 판문점 선언은 그 자체로 지난 9년간 끊겼던 남북 간 공동번영의 다리를 잇는 전기였으며, 동시에 70년 냉전의 벽을 허문 북미 정상회담으로 가는 초석을 놓은 세계사적 사건이었습니다. 4.27 정상회담 직전 북미는 ‘화염과 분노’, ‘핵단추’를 주고받으며 대결의 극단으로 치닫고 있었습니다. 북미가 돌아올 수 없는 다리를 건넌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높아갔습니다. 그러나 한반도에 더 이상 전쟁의 공포, 냉전의 어두운 그림자를 걷어내야 한다는 문재인 대통령과 우리 정부의 인내와 설득, 국민의 굳건한 지지가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냈습니다. 70년 냉전과 적대의 지난 세기와는 완전히 다른 새로운 한반도를 꿈꿀 수 있게 된 것입니다.하지만 70년간 얼어붙은 강을 깨고 띄운 평화의 배는 쉽게 전진하지 못 하고 있습니다. 싱가포르 회담에서 비핵화와 체제보장, 관계정상화의 원칙에 합의한 북미관계는 다시 교착 상태에 빠져 있습니다. 하노이 회담은 비핵화의 범위와 상응하는 제재 해제에 대한 이견으로 결국 합의에 실패했습니다. 제재 일변도의 미국 내 분위기, 다가올 대선을 고려한 트럼프 행정부는 대량살상무기까지 포함한 완전한 비핵화를 요구하며 합의를 사실상 뒤로 미뤄버렸습니다. 영변 핵 시설 영구 폐기 외에 비핵화 조처에 소극적인 북한도 기회를 놓쳤습니다.북미관계는 다시 소강상태에 접어들었습니다. 거친 설전도 주고받았습니다. 그러나 다행힌 것은 과거처럼 완전한 대결로 돌아가지는 않고 있다는 것입니다. 문재인 대통령께서 잠시 놓은 운전대를 다시 잡고 멈춘 평화의 배를 다시 움직이게 할 때입니다. 최근 열린 한미정상회담을 통해 교착상태를 풀 미국의 메시지가 무엇인지 모두가 주목하고 있습니다.한반도에서 냉전을 종식시키는 이유는 분명합니다. 핵무기를 거둬들여 우리 국민의 안전을 보장하고 남북 평화를 진전시키는 것만이 남북 모두의 번영의 길이기 때문입니다. 북미 관계 개선은 한반도의 평화적 미래의 시작입니다. 우리 모두의 단결과 통합이 없다면 이 거대한 여정을 결코 해낼 수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 내부에 여전히 갈등과 구시대적 잔재가 남아 있습니다. 특히 일부 보수 세력은 어렵게 만든 평화의 기회를 가로막고, 우리 정부가 잡은 냉전 체제 해소의 운전대를 낚아채려 하고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을 ‘김정은의 대변인’ 따위의 막말로 모욕하며 틈만 나면 굳건한 한미 관계를 이간질하고, 한반도 평화에 못마땅한 아베 정권에 굴종하길 요구합니다. 문재인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이 국민과 함께 한미일 평화와 번영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자 하는데, 자유한국당류와 같이 냉전을 통해 이윤을 챙겨왔던 세력들은 아직도 부활을 꿈꾸고 있는 있습니다. 더 이상 이 땅에서 휴전선 양쪽의 군사대결로 탐욕을 추구하는 세력, 한반도 밖에서 냉전을 경제적 기회로 삼는 세력들이 자리 잡지 못하도록 해야 합니다.지금이 남북 간 민간교류, 경제협력 발전에 최적기입니다. 우리는 중재자면서 동시에 당사자입니다. 국제사회 제재 틀 내에서라도 인도적 지원사업, 금강산 관광 등 할 수 있는 것들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합니다. 국익 최우선의 관점에서 우리 정부가 보다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더불어민주당이 평화개혁 블록을 만들고 뒷받침해 나갈 것입니다.지금 한반도는 4.27 정상회담과 판문점 선언이 가져온 변화를 완전하게 불가역적인 것으로 만들 중대한 갈림길에 서 있습니다. 평화와 번영의 미래로 갈 것이냐, 냉전과 적대의 과거로 회귀할 것이냐, 우리의 선택은 분명합니다. 국민과 함께 미래로 가는 길을 내도록 우리 정부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우원식 설 훈 심재권 유승희 인재근 권미혁 기동민 김민기 김영진 김정호 김한정 김현권 박완주 서영교 소병훈 송갑석 신동근 어기구 안호영 오영훈 위성곤 유은혜 윤관석 윤후덕 이인영 이용득 정춘숙 제윤경 홍익표 홍의락
[청년정책 토크콘서트]  청년문제 돌파구 ‘기본소득&스타트업’ 개최
[청년정책 토크콘서트] 청년문제 돌파구 ‘기본소득&스타트업’ 개최
[정치닷컴=이서원]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유승희 의원은 오는 30일(화) 오후 4시 고려대학교 하나스퀘어(B1) 멀티미디어룸에서 청년정책 토크콘서트 ‘기본소득&스타트업’을 개최한다. [사진=유승희 의원] 이번 정책토크콘서트는 불평등ㆍ양극화, 일자리 등 청년문제의 해결방안을 청년과의 직접 소통을 통해 돌파구를 찾아보자는 취지로 마련되었다. 유승희 국회의원이 진행을 맡고, 『기본소득이 세상을 바꾼다』의 저자 오준호 작가와 “똑똑한 인공지능(AI) 쓰레기통” <수퍼빈>의 김정빈 대표가 패널을 맡았다. 토크콘서트의 제1패널로 나선 오준호 작가는 청년들에게 공정한 출발선을 제공하기 위한 ‘청년 기본소득’ 제도를 제시할 예정이다. 제2패널인 김정빈 대표는 환경문제의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는 <수퍼빈> 창업 경험을 들려주며, 미래산업 분야 스타트업 노하우를 제시한다. 이번 토크콘서트에서는 고려대 등 성북지역 대학생들과 더불어민주당 성북갑 지역위원회 청년 당원들이 참석해 패널들과 소통하는 시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토크콘서트를 주최한 유승희 의원은 “이번 토크콘서트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청년정책 및 입법에 반영할 계획”이라며 “불평등과 양극화 시대를 힘겹게 살아가는 청년들에게 미래를 꿈꿀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지방자치의회 탐방 ] 김일영 성북구의회 의원 - 전국 최초 " 성북구 청소년 노동 인권 증진 조례" 대표발의 제정
[지방자치의회 탐방 ] 김일영 성북구의회 의원 - 전국 최초 " 성북구 청소년 노동 인권 증진 조례" 대표발의 제정
[정치닷컴=이건주] 현재 저는 3선(제6·7·8대)의 성북구의회 기초의원 으로서, 전라북도 남원에서 출생하여 홀 어머님과 동생들을 부양하고자 비교적 이른 나이에 서울로 상경하였습니다. 배움에 대한 열망을 놓칠 수 없어 늦깎이로 대학에 진학하여 석사과정까지 주경야독으로 졸업한 뒤, 이를 통해 배운 학문과 경험을 토대로 구민을 위해 헌신·봉사하고 보다 의미 있는 일을 찾고자 정치에 대한 뜻을 품게 되었습니다. [사진=김일영 성북구의회 의원] 기초의원인 성북구의회에서 2010년부터 구의원으로 활동해오고 있으며, 총 3번의 선거를 치루며 ‘진심은 반드시 통한다’라는 명언이 있듯이 구민의 전폭적인 지지와 신뢰를 받아 2018년 현재까지 약 9년간 성북구민의 든든한 지킴이이자 대변인으로서 의정활동에 부단히 매진해오고 있습니다. 저의 주요이력으로는, 제6대 성북구의회 전반기 도시건설위원회 부위원장, 제7대 성북구의회 전반기 행정기획위원회 위원장, 제7대 성북구의회 후반기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대행 등을 역임하였고, 현재는 제8대 성북구의회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맡고 있습니다. 그 간의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故 김대중 대통령 민주당총재 표창장 및 故 노무현 대통령당선자 감사장, 제6회 서울사회복지 대상 등 그 외 다수의 표창 등을 수상하였으며, 특히 전국 최초로 "서울특별시 성북구 청소년 노동 인권 증진 조례"를 제가 대표발의 및 실제 제정됨으로써 각종 언론 등에 대서특필되어, 우리사회의 청소년 노동 인권실태에 대한 지대한 관심을 갖게 만들었던 기억이 가장 많이 남습니다. 그 어느 해보다 바쁘게 달려온 올 한해를 뒤돌아보자면, 무엇보다 저에게는 3번째인 지방선거를 치루며 스스로에게 많은 반성과 채찍질을 하였으며, 지역구민의 복리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추진한 몇 가지 주요사업을 들자면, 노령화시대에 발맞춘 장위9구역 내 노인정 설치, 구민 주차난 해소를 위한 장위12·13구역 내 대지매입을 통한 주차장 확보, 뉴타운 해제지역에 대한 도서관·문화복지타운 건립추진(서울시 지원), 지역 내 이면도로 포장 및 특수블럭 설치, 지역공원에 대한 대대적인 정비사업 추진 등을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그 간의 추진했던 사업뿐만 아니라, 향후 주민이 체감하고 공감할 수 있는 저의 주요추진과제로는, 어링공사 등을 통한 장곡재래시장 활성화 도모 및 도로·기반시설 낙후지역에 대한 포장공사 등 추진, 안전성북을 위한 동방고갯길 바닥열선 설치, 학업독려를 위한 지역 내 청소년공부방 신축, 그리고 관내 초등학교에 대한 화장실 정비사업, 마지막으로 저의 관심도가 높은 구민을 위한 문화복지 및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 등이 있습니다. 풀뿌리 민주주의의 실현을 위하여 앞으로도 항상 초심을 잃지 않고 지금처럼 구민이 부르면 언제든 달려가는 부지런한 일꾼으로 남을 것을 약속드리며, 지금 이 순간에도 구민을 위한 강한 책임감을 마음에 새기고 묵묵히 한걸음 한걸음 발로 뛰겠습니다.
[지방자치의회 탐방 ] 김안숙 서초구의회 의원  - 주민들의 니즈에 부합하는 맞춤형 의정활동
[지방자치의회 탐방 ] 김안숙 서초구의회 의원 - 주민들의 니즈에 부합하는 맞춤형 의정활동
[정치닷컴=이건주] 2018년은 저에게 있어서는 구민들께서 3번째 의정활동의 기회를 주셨던 뜻 깊은 한해였습니다. [사진=김안숙 서초구의회 의원] 지난 8년간의 의정활동에서 부족했던 점을 꼭 마무리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였습니다. 특히 사회의 작은 힘이 될 수 있도록 봉사와 실천을 하는 기회로 생각하고 시작했습니다. 그런 마음에서 시작했던 2017~2018년에 여의도 정책 연구원에서 시행한 대한민국 기초의원 의정 활동 부문에서 의정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겨주셨는데, 더욱 더 열심히 봉사하라는 뜻으로 믿고 더욱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됩니다. 첫째는 내년도 2019년에는 다음과 같은 결의로 의정활동에 임하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봉사를 최우선으로 지역의 어려운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의정활동에 집중하고 싶습니다. 둘째는 공부하면서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습니다. 각종 현안문제들에 대해서 시간을 내서 공부하지 않으면 양질의 의정활동을 하기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주민참여예산제도 등 다양한 정책이 도입되고 있지만, 계속 열심히 공부하지 않으면 정확한 의정활동이 어려울 뿐 아니라 주민들에게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만들어 내도록 견제하기도 어려워집니다. 마지막으로는 직접 현장을 찾아가는 행동하는 의정활동을 하고 싶습니다. 다양한 의견을 가지고 계신 구민들의 의견은 직접 현장에 찾아다니면서 들어내지 않으면 소통이 될 수 없습니다. 먼저 찾아뵙고 그 다음에 경청하고 살펴보는 행동이 반복되고 습관화되었을 때 ‘소통이 되는 정확한 의정활동’과 ‘주민들의 니즈에 부합하는 맞춤형 의정활동’이 가능해 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더욱 더 겸손해지고, 행동하면서 공부하는 서초구의 일꾼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방의회 탐방 인천서구의회]  송춘규 서구의회의장 -
[지방의회 탐방 인천서구의회] 송춘규 서구의회의장 -
[정치닷컴=이건주] 구민의 성원과 열망을 담아 힘차게 출발한 제8대 서구의회를 잘 이끌어가며 지역의 발전과 구민의 행복을 위해 달려 왔습니다. 지난 6.13 지방선거에서 어려운 과정을 거쳐 선출된 16명의 구의원들과 함께 7월 2일에 개원한 서구의회에서 원 구성을 하고 숨 가쁘게 달려왔으며, 그 동안 큰 실수 없이 현재까지 열심히 의정활동을 해 올 수 있었습니다. 제8대 서구의회는 초선의원이 많아 주변에서 걱정도 많으셨 지만,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면서 실력과 능력을 겸비한 분들이 당선되어, 개원 6개월을 맞이한 시점에서는 과거 어느 때 보다 더 열정적으로 서구의회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사진=송춘규 인천서구의회 의장] 제8대 서구의회 개원 이후 6개월 동안 관내 곳곳을 돌아보고 각계각층의 많은 구민들을 만나면서 새로 출범한 서구의회에 대한 많은 관심과 기대를 읽을 수 있었습니다. 이에 우리 의회가 구민의 대의기관으로서 55만 구민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한 의정활동 방향을 고민하며 걸어가야 할 길을 구상해왔습니다. 제8대 서구의회는 ‘같이 하는 의회, 가치 있는 의정’이라는 의정목표 아래 2019년에도 구민 모두에게 밝고 희망찬 미래를 안겨주는 서구의회로 거듭날 것을 다짐하면서 올바른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고자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구민 통합을 위한 의정의 모든 역량을 결집시키도록 하겠습니다. 지향하는 가치의 다름을 인정하고, 법과 원칙에 따라 의견을 모아가는 민주적인 자세를 통해서만 진정한 화합과 통합을 이룰 수 있습니다. 구민 통합을 위해서는 의회의 역할이 중요하며, 서구의회 의장으로서 ‘포용과 협력’의 정신을 초석에 두고 서구의회가 서구 발전을 위해 힘을 결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민원행정 다양화 대비를 위한 의원 전문역량 강화와 구민과 함께 하는 의회가 되겠습니다. 행정민원이 갈수록 다양화·전문화 되고 올 한 해 서구의 예산규모가 9천억 원이 넘고 주민참여예산이 200억 원으로 확대되면서 의정활동의 범위가 점차 넓어지고 있습니다. 이에 각종 상황에 기민하게 대처하기 위해 사업 현장, 민원 발생 지역 등 현장을 수시로 방문하여 구민에게 듣고 현장에서 답을 찾는 서구의회가 되고자 하며, 의원연구단체 활성화를 통해 다양한 정책과제를 이끌어내고 지역사회 전문가와 의제 개발, 정책네트워크를 강화하여 전체 의원들의 정책능력을 키우는데 힘쓰겠습니다. 더불어, 집행부에 대한 적절한 견제와 지원이 균형을 이루도록 하겠습니다. 지방의회의 본질적인 기능인 행정에 대한 건전한 비판과 감시, 그리고 조화를 통해 구민 중심의 행정을 성실히 추진해 나갈 것입니다. 계획된 사업과 예산이 적절하게 집행되고 있는지 집행부의 주요 정책과 현안사항에 대한 철저한 점검을 통해 민의를 구정에 적극 반영시켜 나가겠습니다. 또한, 집행부와의 소통 채널을 강화하여 소모적인 갈등은 예방하고 생산적인 의회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구민의 복지와 일자리, 서민생활 안정 등 현안사항을 챙기겠습니다. 올 한해 구민들을 위한 복지서비스 강화와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지역 환경 및 악취문제, 주차난 문제, 과밀학급·소각장 문제, 구민의 건강을 위한 체육관 건립, 문화향유를 위한 문화충전소 설치 등 지역 현안사항들을 해결하기 위해 집행부와 협력하는 등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겠습니다. 앞으로도 저, 인천 서구의회 의장 송춘규는 구민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신뢰를 바탕으로 구민에게 믿음을 주는 의회, 책임과 의무를 다하며, 구민과 함께하는 서구의회를 만들어 가도록 16명의 서구의회 의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 할 것입니다.감사합니다.
[지방자치단체 탐방]  단양군 “2천만 관광도시로의 발돋움 ”  류한우 단양군수
[지방자치단체 탐방] 단양군 “2천만 관광도시로의 발돋움 ” 류한우 단양군수
[정치닷컴=이건주] 류한우 단양군수는 1950년 단양읍 심곡리에서 태어나 단양초와 단양중, 단양공고(현 한국호텔관광고)를 졸업한 단양 토박이다. 류 군수는 학업 성적이 뛰어난 우등생으로 평가받았지만 가정 형편 등으로 대학을 포기하고 고향인 단양에서 약관의 나이에 일찍이 공직에 입문했다. 하지만 배움에 대한 열망은 수많은 어려움에도 쉽사리 꺾이지 않았고 바쁜 일상속에서 주경야독의 정신으로 학업과 직장을 병행하며 한국방송통신대학교에서 학사학위를 취득했다. 이어 1996년에는 충북대학교 행정대학원 행정학석사를 취득하며 오랜 배움의 결실을 맺었다. [사진=류한우 단양군수] 그는 고향인 단양에서 본청과 읍·면을 두루 경험한 뒤 꿈과 희망이 있는 고향을 만들겠다는 청운의 꿈을 안고 기초자치단체인 단양을 떠나 광역자치단체인 충청북도로 전입했다. 충청북도로 전입한 그는 예산담당관과 세무회계과장, 총무과장, 공보관 등 도정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요직을 두루 거친 뒤 지방부이사관으로 승진해 보건여성국장을 맡았다. 이름만큼이나 우직한 성실함과 선·후배와 격 없는 소통, 창의적인 사고로 재직 당시 선·후배 공직자의 모범이 되며 국가사회발전 대통령 표창 등 다수의 포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대과 없이 공직을 마친 그는 지난 2014년 당시 새누리당(현 자유한국당) 소속으로 고향 단양에서 단양 군수에 출사표를 던져 쟁쟁한 후보와의 경쟁을 뚫고 민선 6기 군수에 당선됐다. 군수에 당선된 그는 ‘일낙천금’의 신념으로 군민과의 약속을 지키고 모두가 살기 좋은 단양을 만들기 위해 밤낮으로 노력하는 열정적인 군수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소통에 중점을 두고 군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들으며 화합과 단결을 바탕으로 나눠졌던 지역정서를 하나로 이뤄냈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이 때문인지 2014년부터 지난 4년간의 민선6기 단양은 고요한 산골 도시에서 한해 관광객 1천만 명이 방문하는 전국적인 관광도시로 상전벽해를 일궜다. 그는 또 농촌의 큰 고민거리 중 하나인 부족한 일손을 해결하기 위해 농기계 인력지원과 농기계 순회서비스, 단비기동대 등 맞춤형 농기계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농기계 임대서비스는 2014∼2017년 4년간 8935농가에서 농기계 임대혜택을 받았고 작업면적은 서울 여의도(290㏊)에 19배를 상회하는 5612㏊의 성과를 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물 전통시장 단양 구경시장도 민선6기 들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물 전통시장으로 우뚝 섰다. 구경시장은 전통시장에서만 통용되는 온누리상품권의 구경시장 유통금액이 지난해 1억6689만 원으로 2016년 1억5293만 원보다 증가하는 실적을 올렸다. 지역상품권인 단양사랑상품권도 2016년부터 해마다 13억여 원의 매출을 올리며 지역경제활성화를 견인했다는 평가도 받았다. 충주댐 건설에 따라 1985년 1만4034㎡의 현재의 터에 조성된 구경시장은 1770년께 동국문헌비고에 처음 기록될 만큼 역사와 전통이 남다르다. 지금은 다채로운 음식을 맛볼 수 있는 먹부림(먹는데 우선 욕심 부린다) 명소로 전국에 알려지면서 미식가들의 필수 코스로 각광받고 있다. 구경시장의 먹거리는 전국에 내로라하는 먹거리 시장인 서울 광장시장과 통인시장, 대구 서문시장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는 게 관광객들의 평가다. 이 때문인지 구경시장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관광객이 즐겨 찾는 관광명소로 육성하기 위한 2018년 대표 전통시장에 선정되기도 했다. 최고의 화두로 떠오른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며 구인·구직을 비롯해 창업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전통시장 매니저, 축제와 전통시장의 컬러버레이션, 공동마케팅, 향수의 전통시장 만들기 등 단양군과 구경시장 상인회의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도 상승세에 한몫했다. 이외에도 복합형 보건소 신축과 군립임대아파트 건립 등을 통해 열악한 지역 민간부문의 공백을 공공부문으로 채워가며 지방자치 경영의 모범적인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이 결과 군은 지난해 2단계 지역균형발전 사업 평가 장려부터 정부와 민간단체 등 총 20여개 부문에 걸쳐 눈부신 성적을 거뒀다. 관광르네상스 단양시대 특히, 류 군수의 생각을 모아 이익을 더한다는 ‘집사광익’의 소통행보는 다양한 분야의 상을 수상하는 성과로 이어졌다.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 6년 연속 수상을 비롯해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한국관광 100선(3년 연속) 등 관광분야 의 강세도 눈에 띄었다. 관광르네상스 단양시대를 연 2017년은 충북을 방문한 2373만 명의 관광객 중 절반에 가까운 1011만 명이 단양을 방문하며 충북관광의 대들보 역할을 했다. 대한민국 대표브랜드(귀농귀촌도시) 4년 연속 수상, 국가대표 브랜드(단양황토마늘) 3년 연속 수상 등 농업농촌 분야도 관광 못지않게 크게 발전했다고 인정받았다. 새 정부의 역점사업인 청년고용 창출 분야도 ‘대한민국 고용친화 모범경영 청년고용친화’ 대상을 받으며 단양미래를 착실히 설계했다. 지난해 군은 28개 공모사업에 선정돼 362억 원의 사업비를 따내는 등 모두 2508억 원의 국·도비를 확보해 올해 처음 본예산 3000억 시대도 열었다. 올 상반기도 대한민국 최고 경영대상 수상을 시작으로 온달문화 축제가 대한민국 대표 축제에 선정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지난 7월 출범한 민선 7기는 6기의 연속선상에서 지속적인 지역발전과 경제 활성화, 군민의 행복지수를 높여 가는데 중점을 두겠다고 류 군수는 밝혔다. 이를 위해서 소득이 있는 농업·농촌과 생활밀착형 복지시스템, 사고나 재해로부터 안전한 스마일 단양, 투명하고 열린 행정 구현 등을 추진하겠다고 그는 말했다. 체류형 관광산업을 단양의 종합발전 전략이자 미래 지향 산업으로 설정하고 다채로운 관광기반 시설을 넓혀 나가겠다는 청사진도 제시했다. 류 군수는 지난 2014년 민선 6기부터 관망형 중심의 단조로운 관광형태에서 벗어나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는 체류형 관광지로 전환하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했다. 도담삼봉 유원지 등 주요 관광지를 수요자의 편의에 맞게 정비한데 이어 이황과 두향, 단양 시루섬 이야기 등 지역 색채를 담은 스토리텔링도 개발했다. 만천하스카이워크와 소백산자연휴양림, 단양강잔도, 수양개 빛 터널 등 다채로운 체류형 관광인프라를 확충해 1천만 관광객 유치를 견인했다. 최근엔 관광 트랜드를 반영한 주요관광지 스마트폰 간편 결제시스템과 단양시티투어 버스 운행, 현대적 감각을 갖춘 휴게 공간을 확충해 관광객 편의를 향상시켰다. 관광단양의 백년대계를 위한 관광종합개발계획(2017∼2025년)도 수립해 진행하고 있다. 대한민국 관광1번지를 이룬 그는 수상레저로 제2의 도약을 준비 하고 있다. 해양수산부가 발표한 내수면 마리나를 도입하기 위한 입지조건 검토 결과 단성면 하방리 수중보 일대가 최종 후보지에 선정되며 2천만 관광객시대의 꿈도 무르익고 있다. 마리나는 스포츠 또는 레크리에이션용 요트, 모터보트 등을 위한 항구로 항로와 정박시설 뿐만 아니라 주차장·호텔·놀이시설 등을 포함한 넓은 의미의 항만이다. 단양의 마리나는 내수면 수변관광과 리조트·호텔과 연계한 휴식 등의 기능을 갖춘 전원 휴양형 형태로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 그는 내수면 마리나와 연계한 다채로운 호반 관광 인프라 사업의 큰 밑그림도 공개했다. 우선 단양읍 별곡리와 적성면, 단성면 등지에 10여 개소의 나루를 조성해 유람선을 운영하는 단양호 낭만뱃길 기반(나루터) 조성 사업이 내년부터 예정돼 있다. 유람선 운항에 대비 단양읍 증도리 일대에는 스토리텔링 한 각종 조형물이 설치된다. 2017∼2018년 2년간 사업비 14억 원을 투입해 단양읍 도담리와 매포읍 하괴리 일원에 2단계 지역균형발전사업으로 도담 옛 나루터를 조성하고 있다. 도담 옛 나루터에는 선착장과 탐방로 등을 갖추고 12인승 황포돛배를 운행한다. 단양읍 별곡생태공원∼단성면 수중보 15개 나루터를 경유하는 단양호 시티투어 유람선의 2023년 운행을 목표로 민간자본 유치에 주력하고 있다. 프로펠러의 공기 힘으로 주행하고 얼음위도 달릴 수 있는 에어보트도 빠르면 2020년부터 단양호의 아름다운 설빙 위에서 구경할 수 있다. 단양읍 증도리 단양역 광장에는 내년부터 18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미로공원과 포토존, 야생화 정원 등을 갖춘 단양강 문화공원도 조성된다. 단양강의 아름다운 풍광을 한 눈에 감상하며 걸을 수 있는 탐방로 공사도 한창이다. 단양강과 죽령천 탐방로를 연결하는 단양호 달맞이길 조성사업도 사업비 43억 원을 들여 내년까지 공사가 한창이다. 또 적성면 애곡리∼단성면 상방리 일원을 잇는 단양호 수변 생태탐방로도 내년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이 밖에 수상레저 시설 유치와 수중보 주변 공원화 사업, 제2 잔도 등 다채로운 사업이 체류형 문화관광 도시 완성을 위한 중장기 플랜에 포함돼 있다. 4개 분야 32개 과제 총 45건의 공약사업을 최종 확정 류 군수는 최근 민선7기 4개 분야 32개 과제 총 45건의 공약사업을 최종 확정하고 본격 추진에 돌입했다. 군민의 꿈과 희망을 실은 민선7기 단양호의 공약은 찾고 싶은 문화관광, 친환경 지역경제, 살맛나는 농업농촌, 함께하는 주민복지 등 4대 분야로 구성됐다. 찾고 싶은 문화관광은 K-FUN 관광자원 확충사업과 소백산 리프레시 리조트 유치, 별곡지구 수상레포츠 시설 조성, 국가지질 공원 등 9개 과제 12개 사업이다. 친환경 지역경제는 사통발달 관광도로망 구축과 단양구경시장 야시장 조성, 청년 예비 창업자 창업지원, 스포츠 인프라 확충 등 10개 과제 16개 사업이 추진된다. 살맛나는 농업농촌은 농기계 임대사업소 추가설치와 농번기 마을공동급식소 확대운영, 공동육묘장 설치, 지방상수도 보급률 증대 등 5개 과제 6개 사업으로 이뤄졌다. 함께하는 주민복지는 도립 단양의료원 건립과 효도수당 지급, 출산장려금 확대 지원, 치매안심센터 설립, 군정유공공무원 실적포상제 등 8개 과제 11개 사업이 확정됐다. 민선 6기 단양호를 이끈 그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이하 매니페스토본부)가 주관한 전국 기초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공약 이행평가에서 최고 등급(SA)을 받았다. 그는 민선6기 들어 지난 2015년에도 최고등급인 ‘SA등급’ 등급을 받은 바 있다. 류한우 군수는 “민선6기 단양호가 대과없이 순항하며 큰 성과 를 이뤄낸 데에는 군민의 성원과 협조가 큰 힘이 됐다”면서 “민선7기 단양호는 꿈과 희망이 있는 살기좋은 단양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단양군청]
국회의장 주재 교섭단체 원내대표 정례회동
국회의장 주재 교섭단체 원내대표 정례회동
[정치닷컴=이서원] 의장 모두발언만물이 소생하는 약동의 계절이다. 어제 부활절이었고 오늘 4월 22일 지구의 날이다. 세계적으로 기후변화와 환경오염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걱정하고 있다. 3월 국회에서 미세먼지 법안 통과시켜서 다행이다.- 오늘이 4월 22일이니까 5월 7일까지 보름 남았다. 남은 기간 4월 국회는 어떻게든 꼭 해야 하고, 실적을 내야 한다고 생각한다.- 오늘 가능한 한 의사일정 합의되면 좋겠다. 밀린 법안이 한두 개가 아니다. 민생법안, 개혁법안이 산적해 있다. 이것을 해결해야할 책임이 국회와 국회의원에게 있다.- 법안소위 활성화·정례화를 내용으로 하는 국회개혁 입법 1호가 통과된 후 처음 맞이하는 4월 국회이다. 국회법에는 법안소위를 1달에 2번 이상 열도록 하고 있는데, 이것보다 더 많이 열리는 4월 국회가 되길 바란다. [사진=국회] 의회가 민주주의 생명이다. 의회 내에서 논의하다가 안 될 때 나가는 것이다. 국회 내에서 노력해도 어쩔 수 없는 상황에서 국민적 합의가 있을 때에만 장외투쟁이 효과를 볼 수 있다. - 하고 싶은 마지막 말은, 그걸 하면 속이 시원할 말, 그 마지막 말 한마디는 아껴야 의회주의가 살아있게 된다. 그 마지막 말을 하게 되면 비수가 되어서 돌아온다. 그럼 민주주의가 없는 공멸의 정치가 된다. 상대를 배려하고 이 말의 파장이어디까지인가 생각해야 한다. 그것이 말의 품격이고 민주주의다.
[미세먼지 명분추경  미세먼지 예산은 3분의 1]   금액인 2.2조원 , 재정지출로 경기부양하는 ‘추경중독’
[미세먼지 명분추경 미세먼지 예산은 3분의 1] 금액인 2.2조원 , 재정지출로 경기부양하는 ‘추경중독’
[정치닷컴=이서원] 24일 기획재정부는 미세먼지 악화와 경기 둔화를 이유로 6.7조 규모의 추가경정(추경)예산안을 발표했다. 출범 2년 된 정부의 세 번째 추경으로, 경제정책에 대한 근본적인 반성과 방향전환 없이 단기 경기부양의 유혹에 빠진 문재인 정부의 ‘추경중독’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한다. [사진=채이배 의원] 이번 추경은 ‘일자리 추경’을 표방한 지난 두 번과 달리 ‘미세먼지 추경’을 표방하고 있으나, 결국 또 단기 경기부양 예산을 미세먼지로 가린 ‘위장추경’이다. 미세먼지 관련 예산은 전체 추경규모(6.7조)의 3분의 1 금액인 2.2조 뿐이고, 나머지는 지난 추경과 유사한 고용예산이거나 안전예산을 빙자한 SOC 사업 등 총선을 겨냥한 선심성 예산이다. 심지어 2.2조에 불과한 미세먼지 예산 역시, 미세먼지를 사회재난으로 인정한 최근의 법 개정에 따라 새롭게 편성필요성이 생긴 예산이 아니라 기존에 진행하던 사업의 예산을 늘려서 일정을 앞당기는 수준에 그치고 있다. ‘역대급 슈퍼예산’이라고 하던 470조원의 본예산이 쓰이기도 전에 이런 내용의 추경안을 내놓는 것은 정부가 편성한 본예산이 잘못 편성되었다고 고백하는 것이나 다름없다. 추경 재원 또한 여유 자금을 활용한 지난 두 번의 추경과 달리, 올해는 재원의 절반이 넘는 3.6조원을 국채발행으로 조달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0년간 증가하기만 한 나랏빚은 2018년 680조 7,000억 원에 달하고, 이 채무는 결국 미래세대의 부담으로 고스란히 남는다. 재정지출을 확대하기 위해 얼기설기 긁어모아 편성한 추경으로 인한 혜택은 현 세대, 그 중에서도 정권이 정치적으로 가장 큰 혜택을 보겠지만 그 대가는 미래세대가 치러야 한다. 재난적 미세먼지의 해결과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복구를 위한 재정지출에는 누구도 이견이 없을 것이다. 그러나 종합계획 아래 체계적으로 편성된 예산이 아니라 일단 돈을 풀어서 경기를 부양하려는 목적의 추경 편성에는 동의하기 어렵다. 특히 이번 추경의 대부분이 경기 둔화에 따른 민생경제 지원을 목표로 내걸고 있지만 경제정책 전반에 대한 재검토와 방향전환 없이 언 발에 오줌누는 식으로 재정을 쏟아붓는 방식으로는, 문제는 해결되지 않고 혈세는 낭비되며 추경중독만 심화될 것이다.
4차 산업혁명의 허브『빅데이터』빅데이터는 첨단기술을 기반으로 스마트 포용도시 구현의 중추적인 역할 수행
4차 산업혁명의 허브『빅데이터』빅데이터는 첨단기술을 기반으로 스마트 포용도시 구현의 중추적인 역할 수행
[정치닷컴=심은영] 성동구는 “21세기의 원유”라고 불리는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구민서비스 향상과 공무원의 업무 효율성 증대 등 구정 전 분야에 과학적 ICT(정보통신기술)를 도입하게 될 『빅데이터센터』를 출범했다. 빅데이터센터는 지난 3월에 센터장을 포함한 3명의 전문 인력을 모집해 정식으로 출범하였으며, 7월에는 인력을 보강하여 본격적으로 빅데이터 관련 업무를 추진할 예정이다. [사진=성동구청] 이미 빅데이터의 중요성을 인지해 온 성동구는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성동형 빅데이터 연구용역”을 완성한 후 행정에 접목하여 학부모로부터 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빅데이터를 행정의 다양한 분야에 계획적·조직적으로 활용하고자 센터 설립을 추진하게 되었다. 구는 지난해 서울시 ‘생활환경 스마트시티 특구’에 지정되었으며, 최근 국토교통부의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 사업’ 및 ‘스마트시티 테마형 특화단지 마스터플랜(MP) 지원 사업’에 선정되는 등 그 어느 때 보다 ICT를 활용하여 구민들이 살기 좋은 최적의 도시를 만들기 위한 빅데이터의 중요성이 갈수록 증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올해는 ▲여유차로 활용 주차공간 조성을 위한 빅데이터 분석 ▲흡연민원 데이터를 활용한 흡연구역 설정 분석 ▲민원데이터를 활용한 불법주정차 해결방안 분석 ▲민원데이터를 활용한 쓰레기무단투기 해결방안 분석 ▲빅데이터 분석플랫폼 구축 및 고도화 ▲스마트 성동지도 데이터 통합 및 서비스 구축 등의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며, 이후에는 단계적으로 과제를 발굴, 분석하여 정책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더 나아가 구에서는 센터에서 추출 분석한 빅데이터를 행정에 도입하기에 앞서 공청회 등을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함은 물론, 시행 후 보완 수정 시에도 구민이 직접 정책에 참여하고 만들어가는 「리빙랩(Living Lab)」시스템도 병행하여 공공행정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할 계획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빅데이터센터는 첨단기술을 기반으로 누구나 소외받지 않는 스마트 포용도시 구현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만큼 체계적으로 운영하여 정착시켜야 한다”며, “공공서비스의 효율성을 강화하고 경쟁력을 향상하여 구민들이 체감하고 신뢰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수립의 든든한 기초가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