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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걸 의원, 2.8독립선언100주년기념사업위원회 위원장 취임
이종걸 의원, 2.8독립선언100주년기념사업위원회 위원장 취임
[사진=이종걸의원실] [정치닷컴=이건주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종걸 의원은 10월24일 서울YMCA 대강당에서 열린 ‘2.8독립선언 100주년 기념사업위원회’ 출범식에서 위원장으로 추대되었다. 기념사업위원회는 기독교방송국(CBS) 이사장과 기독교대한감리회 감독회장을 지낸 표용은 서울YMCA 명예이사장을 공동위원장으로 추대하고, 국민의 정부 탄생의 주역이자 초대국정원장을 지낸 이종찬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건립추진위원회 회장과 제20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을 지낸 정세균 국회의원이 상임고문으로 위촉하였다. 2.8 독립선언은 일본 제국주의의 수도인 도쿄의 한복판에서 민족자결의 이념과 독립을 선언한 의거였다. 독립선언에 참여했던 재일유학생 360여명이 귀국해서 전국적인 3.1운동으로 확산시켰고, 3.1운동의 결과로 수립된 대한민국임시정부에도 영향을 끼쳤다. 2.8독립선언의 주체들과 그 조직인 YMCA는 1920년대 이후 항일운동의 큰 줄기를 이루었고, 해방 후에는 민주화운동, 청소년 운동 등으로 한국사회 발전에 큰 기여를 하였다. 기념사업위원회는 내년 100주년을 맞이해서 독립선언 장소에서 대대적인 기념식 행사를 진행하고, 2.8독립선언의 역사적 재조명을 위한 강연·심포지움·문화행사 등을 개최하며, 독립선언을 했던 역사적 장소의 기념공간화 등의 기념사업을 추진한다. YMCA 지역 조직을 통해서 이를 추진할 주체를 전국적으로 확대하고, 정치권과 시민사회에서도 지원 조직을 만들어 갈 것이다. 이종걸 위원장은 취임사에서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은 2.8독립선언 100주년 기념사업과 연결되어야 역사적 사실에도 부합한다”고 지적하고, 이 사업을 통해서 “단지 과거의 100주년을 기념할 뿐 아니라 미래 100년을 이끌 비전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정부와 민간에서 다양하게 추진하고 있는 100주년 기념사업들과 결합해서 사업 효율성을 높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기념사업위원회는 오늘 11월달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문희상 국회의장, “단절된 한반도의 남과 북을 이어나갈 때, 유라시아에도 진정한 평화와 더 큰 번영이 찾아와”
문희상 국회의장, “단절된 한반도의 남과 북을 이어나갈 때, 유라시아에도 진정한 평화와 더 큰 번영이 찾아와”
[사진=국회] [정치닷컴=이서원] 문희상 국회의장은 현지시각 10월 9일(화) 「유라시아 경제협력, 환경 및 지속가능한 발전」 주제로 열리는 제3차 유라시아 국회의장 회의에 참석해 공동개최국으로서 개회사 및 기조연설을 했다.문 의장은 개회사 및 기조연설을 통해“의회 간 활발한 정보 교류는 신속하고 효율적인 입법 조치를 취해나갈 수 있게 함으로써, 각국이 직면한 문제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하는데 크게 기여할 수 있다”면서, 대한민국 국회에서 설치·운영하고 있는 ‘유라시아 국회의장회의 사이버 사무국’이 유라시아 의회 간 교류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음을 덧붙였다.이어 문 의장은 유라시아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노력해야 할 일로 한반도 평화를 언급하며, “한반도 평화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기 위해 현재 남북국회회담을 추진 중에 있다. 광활한 대륙에서 유일하게 단절된 한반도의 남과 북을 이어나갈 때, 유라시아에도 진정한 평화와 더 큰 번영이 찾아오게 될 것”이라고 유라시아 국제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다.한국은 터키, 러시아와 함께 유라시아 국회의장회의의 공동 개최국이며, 이번 제3차 유라시아 국회의장 회의에는 공동개최국인 터키와 러시아를 포함하여 40여개국이 참가하였다.
제3차 유라시아 국회의장회의 공동선언문』 한반도 평화정착 지지 문구 명기
제3차 유라시아 국회의장회의 공동선언문』 한반도 평화정착 지지 문구 명기
[사진=국회] [정치닷컴=이서원] 터키를 공식 방문 중인 문희상 국회의장은 현지시각 9일(화) 「유라시아 경제협력, 환경 및 지속가능한 발전」주제로 열리는 제3차 유라시아 국회의장회의에 참석해 공동개최국으로서 개회사 및 기조연설을 하고, 제2세션 회의를 주재하였으며, 회의 종료 후 각국 의장들은 유라시아 의회 간 협력의 구체화 및 제도화 방안을 담은 ‘공동선언문’을 채택하였다.특히 문 의장은 이번 『제3차 유라시아 국회의장회의 공동선언문』에 한반도 평화정착에 대한 지지 문구를 이끌어내는 성과를 거뒀다. 이른바 ‘안탈리아 선언’ 14조에서 “우리는 남북정상회담을 비롯하여 한반도의 평화정착을 위한 남북한의 대화 의지를 존중한다. 우리는 지속적인 대화를 통한 북핵 문제의 평화적 해결에 동의하고 한반도의 항구적인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포괄적 접근과 협력을 지지한다”는 조항을 만장일치로 채택하여 한반도 평화에 대해 모든 참석국의 지지를 확인하였다.문 의장은 폐회사에서 “우리의 논의가 단순한 선언에 그치지 않도록 이를 구체화해 실현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대한민국 국회는 오늘 우리의 선언을 구체적인 정책, 법률로 발전시켜 큰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이어진 기자회견 모두발언에서 문 의장은 “이번 3차 회의에서는 의회외교를 적극적으로 활용함으로써 경제협력과 환경, 지속가능발전을 달성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하였다”며 언급한 뒤 “유라시아 지역의 지속가능한 번영을 위해서는 북핵문제의 평화적 해결과 한반도의 항구적인 평화체제 구축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에 대해 공감대를 확고히 했다”고 성과를 밝혔다.문 의장은 8일과 9일 양일 간 치러진 회의 기간 동안 유라시아 국회의장회의를 공동주최하는 비날리 일드름(Binali Yildrim) 터키 국회의장과의 양자회담을 비롯하여 러시아·카자흐스탄·베트남 의장 등 총 네 차례의 양자면담을 진행하면서 한반도 평화정착에 위한 남북 정삼회담의 성과와 의미를 알리는데 주력했다. 특히 문 의장은 한-러 의회간 고위급 협력위원회 규약 서명식을 통해 2017년 이후 강화되고 있는 양국 의회의 전략적 협력관계를 공고히 하였다. 동 규약은 에너지, 디지털 경제, 교통, 산업, 과학·교육 협력, 첨단기술 공유, 관광 등 분야에서의 상호 관심 사안에 대한 정례적 협의 진행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한·러 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한편, 국회의장 회의를 마친 문 의장은 오는 11일부터 공식방문국인 루마니아를 거쳐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는 제139차 IPU 총회에 참석한다.
국회의장, 루마니아 대통령·총리·상하원 의장과 면담
국회의장, 루마니아 대통령·총리·상하원 의장과 면담
[사진=국회] [정치닷컴=이서원] 루마니아를 공식방문 중인 문희상 국회의장은 루마니아 클라우스 베르네르 요하니스 대통령, 바실리카-비오리카 던칠러 총리, 컬린-포페스쿠 터리체아누 상원의장, 리비우 니콜라에 드라그네아 하원의장과 잇따라 만나 양국 간 교류확대 및 경제협력 증진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문 의장의 이번 루마니아 방문은 2009년 김형오 국회의장 이후 9년 만에 성사된 국회의장 공식 방문이다. 현재 양국은 1990년 수교 이래 민주주의와 시장경제 등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며 2008년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발전한 상태다. 특히 문 의장은 이날 진행된 연쇄면담에서 “현재 250여개 한국 기업들이 자동차 부품, ICT(정보통신기술) 등 제조업 분야에 진출해 루마니아 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한국 기업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또한 문 의장은루마니아 지도부와의 면담에서 “루마니아는 민주화 혁명 이후 성공적인 체제전환을 통해 눈부신 성장을 달성했다”고 평가하는 한편, 한반도의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정착을 위한 루마니아의지지를 강조했다. 요하니스 대통령은 한반도의 평화 유지를 위한 협력을 언급하며 “남북 정상 간의 만남으로 한국은 훌륭하고 큰 업적을 이뤘다고 생각한다”면서 “향후 한반도에서 이루어질 일에 대해 전세계가 지켜보고 있는 만큼 평화적이고 긍정적인 방향으로 한반도 평화가 정착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던칠러 총리는 “양국이 전략적 동반자관계로 경제협력 뿐만 아니라 다른 여러 분야에서도 함께 협력하길 바란다”면서 “의회 간 교류와 더불어 정부차원의 교류도 확대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 의장은 오는 11월 방한 예정인 터리체아누 상원의장과의면담에서 “1개월 사이 양국 국회의장이 상호 방문하는 일은 극히 드문 경우”라고 말하며 “양국 간 의회 차원의 교류와 협력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음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라고 강조했다. 한편 터리체아누 의장의 방한은 루마니아 상원의장으로서는 17년 만의 일이다.문 의장은 이날 저녁 20여명의 루마니아 동포 및 지상사 대표들을 초청해 만찬간담회를 갖고, 양국의 우호협력관계 발전을 위해 애쓰는 우리 동포들을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문 의장은 “루마니아 동포사회 발전을 위한 의회 차원의 기여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국회의장, 제3차 유라시아 국회의장 회의 공동주최 및 제139차 IPU 총회 참석
국회의장, 제3차 유라시아 국회의장 회의 공동주최 및 제139차 IPU 총회 참석
[사진=국회] [정치닷컴=이서원] 문희상 국회의장은 10월 6일(토)부터 17일(수)까지 터키 안탈리아에서 러시아-터키와 공동으로 제3차 유라시아 국회의장회의를 주최하고, 공식방문국인 루마니아를 거쳐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는 제139차 IPU 총회에 참석한다. 한국은 유라시아 국회의장회의의 공동 개최국으로 지난 1~2차 회의에 적극적인 참석을 통해 유라시아 국가들 간 화합과 공동번영의 지속적인 발전을 주도해 왔다. 이번에도 문 의장은 유라시아 국가들과 다자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의회정상외교를 전개할 예정이다. 문 의장은 10월 8일(월) 오전 유라시아 국회의장회의를 공동주최하는 비날리 일드름 터키 국회의장과의 양자회담으로 공식일정을 시작한다. 이어 문 의장은 러시아·카자흐스탄 의장들과 만나 다양한 분야에서의 의회간 교류협력 확대방안을 논의한다. 특히 문 의장은 한-러 의회간 고위급 협력위원회 규약 서명식을 통해 2017년 이후 강화되고 있는 양국 의회의 전략적 협력관계를 공고히 할 예정이다. 다음날인 9일(화) 오전 문 의장은 「유라시아 경제협력, 환경 및 지속가능한 발전」 주제로 열리는 제3차 유라시아 국회의장회의에 참석해 공동개최국으로서 개회사 및 기조연설을 하고, 제2세션 회의를 주재한다. 회의 종료 후 각국 의장들은 유라시아 의회간 협력의 구체화 및 제도화 방안을 담은 ‘공동선언문’을 채택한다. 이번 제3차 유라시아 국회의장 회의에는 공동개최국과 아시아 12개국, 중동 7개국, CIS( 독립 국가 연합) 7개국, 유럽 11개국, 기타 5개국 등 45개국이 참가할 예정이다.
국회의장, “한반도 평화정착 노력에 대한 터키의 지속적인 지지 당부”
국회의장, “한반도 평화정착 노력에 대한 터키의 지속적인 지지 당부”
[사진=국회 [정치닷컴=이서원] 터키를 공식 방문 중인 문희상 의장은 현지시각 10월 8일(월) 오전 유라시아 국회의장회의를 공동주최하는 '비날리 일드름' 터키 국회의장과 만나 양국간 의회교류확대와 협력강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문 의장은 먼저 국회의장 취임 축하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 뒤, “2023년 터키공화국 수립 100주년에 발맞춰 세계10대 경제 강국으로 도약하려는 에르도안 대통령의 의지를 높게 평가한다”면서 “「비전 2023」을 성공적으로 달성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덕담을 건넸다. 문 의장은 이어 최근 6.25전쟁 당시 터키 군인과 한국인 고아 소녀의 실화를 소재로 제작된 터키 영화‘아일라’를 관람한 것을 전하며, “터키는 한국 전쟁 당시 네 번째로 많은 규모의 병력을 파견해준 굳건한 혈맹국가”라면서 “2천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아픔이 있었지만 한국 국민들은 터키의 한국전 참전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문의장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인 한반도 평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남북한의 한반도 평화정착 노력에 대한 터키의 지속적인 지지를 당부했다.일드름 의장은 문 의장에게“한국과 터키의 관계는 특별하다”면서 “1950년 한국전쟁, 2002년 한일 월드컵 4위전으로 양국 국민 간에 특별한 감정이 형성되었고 양국간의 우호적인 분위기를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고 환영 인사를 건넸다.이어 일드름 의장은 최근 개봉한 영화 ‘아일라’를 통해 한-터키간의 특별한 우정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고 말한 뒤, “터키에서는 자동차 산업, 유라시아 터널,고속철도 등 사회 인프라 구축에 많은 한국기업들이 참여하고 있다”면서 “양국간의 우호적이고 효과적인 의회외교를 통해 기업들이 잘 활동할 수 있게 돕는 것이 의회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일드름 의장은 “우리는 한국의 대북정책을 일관되게 지지하고 우방국의 입장을 견지해왔다”면서 “한반도의 영구적인 평화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화답했다.
국회가 모범을 보이기 위해 혁신의 칼
국회가 모범을 보이기 위해 혁신의 칼
[사진=정치닷컴db] [정치닷컴=이서원] 10월 5일(금) 국회혁신 자문위원회는 제3차 전체회의를 열고 국회 예산분야 혁신방안을 의결한 후, 그 내용을 문희상 국회의장에게 보고하였다, 국회 예산분야 혁신방안은 보조금 제도의 개선, 국회 용역제도 개선, 국회 정보공개제도 개선 등을 담고 있다. 보조금 제도는 기존에 보조금 지급 관련 근거가 미흡하고, 보조금 지원법인 활동에 대한 성과평가가 미흡하다는 점을 개선하여 보조금 지급의 근거와 기준을 명확히 하고, 보조사업 및 보조사업자에 대한 정기적 평가 제도를 도입하여 운영을 내실화하기로 하였다. 용역제도는 기존에 정책연구용역의 추진관리 및 평가체계가 미흡하고, 위탁연구용역 예산이 중복 지원되는 문제를 개선하여 국회 전체의 연구용역 수요 및 집행을 관리하고 사후평가를 총괄하는 기구를 두고, 특혜성 지원 및 중복 지원 논란이 있는 위탁연구용역 제도를 폐지하기로 하였다. 또한, 자문위는 국민의 알 권리 충족과 신뢰받는 국회 운영을 위해 정보고개제도를 개선해 ‘국회백서’(가칭)를 발간하여 보조금의 지급 및 운영에 관한 제반사항을 백서에 공개하도록 하였다. 문 의장은 이 같은 내용을 보고받고 “방만한 예산을 절감하기 위해 국회 스스로 뼈를 깎는 노력이 필요하다”라며 “국회가 모범을 보이기 위해 혁신의 칼을 들이대야 한다”고 지속적인 노력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