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케어안심주택 모델 제시, 커뮤니티케어 주거 정책간담회
[정치닷컴=심은영 기자]
12월 26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에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장정숙 의원 주최 「커뮤니티케어 주거 정책간담회」가 열렸다.
지난 11월 20일 보건복지부는 어르신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역사회 통합 돌봄 기본계획(1단계 : 노인 커뮤니티케어)」발표하였다. 복지부는 그 가운데 첫 번째로 각종 건강관리, 돌봄 서비스 제공되는 ‘케어안심주택’ 대폭 확충을 강조하고 그 중요성을 부여하고 있다.
이에 이번 정책간담회에서는 정부, 학계, 현장 등의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해 성공적인 커뮤니티케어의 케어안심주택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노인주거의 올바른 방향성을 제시하였다.
장현재 박사 ((사)치매케어학회 자문위원, 의사)가 좌장을 맡아 진행하였으며, 황승현 단장 (보건복지부 커뮤니티케어 추진단장), 황재영 센터장 (노인연구정보센터), 장봉석 회장 (사)치매케어학회), 이경락 교수 (U1대학교 건축공학과 교수)등이 발제를 맡았다.
간담회를 개최한 장정숙 의원은 “노인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게 계속 살 수 있도록 주택을 개조하고, 의료서비스를 지원해주며, 지역공동체까지 복원 할 수 있는 케어안심주택은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면서 “정책간담회를 통해 케어안심주택이 성공적으로 도입·확대될 수 있는 다양한 방안들을 도출해 정책의 방향과 세부 내용이 우리 현실에 맞게 수정되고 보완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