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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준비생 등 혼자인 청년들이 소통하며 공동체 문화를 회복, 공유부엌 활성화
취업 준비생 등 혼자인 청년들이 소통하며 공동체 문화를 회복, 공유부엌 활성화
[사진=관악구] [정치닷컴=심은영 기자] 혼자 밥 먹는 사람이 늘고 있다. 한 언론사 조사에 따르면 지난 한 달간 혼자서 밥을 먹어 본 적이 있는 사람은 10명 가운데 8명, 20대는 무려 90%가 혼밥을 먹는다고 한다. 관악구가 1인 가구 ․ 2030세대 혼밥족을 대상으로 ‘공유부엌 요리교실, 혼밥남녀’ 프로그램을 새롭게 운영한다. 구는 취업 준비생 등 혼자인 청년들이 소통하며 공동체 문화를 회복시키기 위해 공유부엌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유부엌은 3인 이상의 주민이 취식, 육아, 봉사, 판매 등을 목적으로 특정장소에서 월 1회 이상 음식을 함께 조리하는 공동체를 말한다.혼밥남녀 프로그램은 이번 달 21일 시작해 8월 9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3시 ‘청년공간 이음’에서 열린다. 청년공간 이음은 청년들이 모이는 소통 공간으로 지난 4월 일자리카페로 새롭게 단장해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덜 짜게, 덜 달게, 덜 기름지게 먹는 건강 식생활법, 아침밥의 중요성, 균형 잡힌 식생활법 등 영양교육과 더불어 다양한 제철 식재료를 활용해 훈제오리샐러드, 메밀 쌈 전병, 사과오이 김치 등 조별로 직접 요리를 만든다.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한 방법과 다양한 요리법을 배울 수 있음은 물론 청년들이 모여 직접 만든 음식을 먹으며 서로의 고민을 이야기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아이들이 만나보기 힘든 다양한 생물과 생태 연못의 수중·수변 식물들, 관악구 ‘청룡산 유아숲체험원’
아이들이 만나보기 힘든 다양한 생물과 생태 연못의 수중·수변 식물들, 관악구 ‘청룡산 유아숲체험원’
[사진=관악구] [정치닷컴=심은영 기자] 관악구 ‘청룡산 유아숲체험원’에는 도룡농, 개구리처럼 도시에서만 자란 요즘 아이들이 만나보기 힘든 다양한 생물과 생태 연못의 수중·수변 식물들이 살고 있다. 모험 놀이터, 물모래 놀이터, 나무위의 집, 숲속운동장 등 숲속 체험요소와 유아 숲 지도사와 함께하는 숲 체험 활동이 이뤄지는 초록 빛 숲 속은, 아이들에게 배움의 교과서이자 즐거운 놀이터다. 관악구가 6000㎡ 규모의 ‘치유의 숲’을 조성하고 산림치유 등 숲 체험 프로그램으로 ‘숲속 운동교실’을 새롭게 운영한다. ‘장애아동 숲속운동교실’은 열린 보건소 사업의 일환으로 학령기 전 장애아동을 대상으로 한다. 4월부터 시작해 매주 토요일 열리는 숲속운동교실은 유아 숲 지도사와 전문 운동사의 코치로 장애아동의 발달단계와 신체조건을 고려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아이들은 숲속에서 나무를 만지고 두드리며 손의 감각과 청각을 일깨우고, 밧줄을 타며 균형감각을 기른다. 프로그램 맨 마지막에는 다 같이 숲속에서 땀 흘리며 뛰어 노는 숲속 운동회도 열린다. 우리가족 숲속 운동교실은 4월부터 11월까지 둘째, 넷째 토요일마다 청룡산 숲속 운동장에서 진행된다. 가족과 함께 숲길을 걸으며 생태체험을 할 뿐 아니라 유아 전문 강사가 뉴 스포츠 교구를 활용한 스카프게임, 풍선게임, 사다리 뛰기 등 신체활동으로 아이들의 흥미도 유발한다. 미취학 아동(6~7세)을 둔 5가족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뷰티 라이프를 선도하는  ㈜제로파운더스 정한나 대표
뷰티 라이프를 선도하는 ㈜제로파운더스 정한나 대표
[사진=ksen 신현진 기자] [정치닷컴=심은영 기자] 뷰티산업은 불황 없는 시장으로 불린다. 현대인에게 자신을 꾸미는 것이 중요하게 자리 잡았음을 의미한다. ‘로레알’은 IT 연구소와 협업으로 자외선 노출 정도를 측정하는 패치와 피부톤을 측정해 그 자리에서 화장품을 만드는 기기를 선보였다. 뷰티테크라는 신기술은 IT를 활용해 지금껏 경험해 보지 못한 재미를 더하며, 시장으로 빠르게 퍼지고 있다. 새로움을 추구하는 청년 여성 창업가 국내에도 ‘뷰티테크’를 준비 중인 알찬 기업이 있다. 글로벌 기업이 즐비한 ’뷰티테크‘ 시장에 도전장을 내민 제로파운더스의 정한나 대표를 소개한다. 정대표는 컴퓨터 공학을 전공했다. 졸업 후 인터랙티브 뉴미디어를 기획 제작하는 회사에서 근무했다. 미디어로 기업의 콘텐츠를 홍보하기 위한 창의적 수단, 콘텐츠를 생산하는 최신 문화에 안목이 생겼다. 탄탄한 경험을 토대로 창업을 결심, 2017년 제로파운더스 법인을 설립했다. 창업 1년만에 에끌레어라는 뷰티 디바이스를 생산하고 판매하기 시작했다. 런칭과 동시에 국내 크라우드펀딩 목표 250% 달성은 물론, 미국, 유럽, 동남아 등 해외 수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제로파운더스의 강점은 “실행력을 갖춘 크리에이티브(creative)”이다. 상품 기획부터, 제조 및 대량 생산, 영업, 마케팅이 가능한 노하우를 갖춘 팀 파워로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된다. 실시간 체성분 측정계 엑스캘리퍼 (XCaliper) 복부지방에 대해 고민해 보지 않는 사람이 있는가. 정대표는 뱃살을 빼기 위한 열정을 갖고 몰두한 적이 있다. 요즘 운동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SNS 혹은 인터넷 서핑을 통해 '홈트'라는 단어를 본 적이 있을 것이다. ‘홈트’란 집에서 스스로 운동하는 것을 말한다. 이런 추세에 맞게 헬스장이나 병원에 찾아가는 번거로움 없이 집에서 직접 내 몸을 만지면서 스스로 관리할 수 있는 체성분 기기는 없을까 고민하게 되었다. 프로선수의 운동법을 찾아보다 드디어 엑스캘리퍼(Xcaliper)를 만나게 된다. 엑스캘리퍼(Xcaliper)는 뱃살의 두께를 직접 측정하여 체성분을 분석하는 세계 최초 디지털 스킨폴드 캘리퍼다. 어디서든 손쉽게 살을 집어보는 것만으로 체지방을 측정할 수 있게 되었다. 측정과 동시에 스마트폰에 실시간으로 체성분을 분석하여 상태를 보여준다. 그에 맞는 식단과 운동법을 처방받을 수 있다. 모든 활동을 기기를 통해 측정하고 분석하여 자기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는 시대로 진화 된다. 뷰티라이프의 현실화, 뷰티테크로 플랫폼 꿈꾼다. 엑스캘리퍼(XCaliper)를 시작으로, 피부의 유수분을 측정하고 콜라겐 미스트로 즉각 처방을 해주는 피부 보습 뷰티기기인 에끌레어미스트(eclair)도 공개했다. 제로파운더스가 출시하는 IoT뷰티기기에는 한결같은 특징이있다. ‘측정-평가-처방’ 3단계가 바로 그것이다. 계속해서 사용자의 데이터를 모아 뷰티 빅데이터라는 허브역할을 맡게 된다. 현재 산업 전반으로 동반 관계를 만들어 가며, 유럽의 여러 업체로부터 연락을 받고 있으며 그 가능성은 대단하다. ‘여성의 생애주기에 맞춘 종합 서비스’를 지향 제로파운더스는 뷰티헬스 서비스를 통해 여성이라면 누구나 쉽게 예뻐질수 있고, 이를 통해 자신감을 만들 수 있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고자 한다.소비를 주도하는 여성의 생애주기를 고려했다. 성의 정체성을 만들어 가는 8~13세, 소비를 주도하는 25~35세, 어머니로서의 삶을 사는 50세, 그리고 다시 본인에게 집중해 아름다움을 피울수 있는 50세 이상의 여성으로 세분했다. 뷰티산업이 화장품만을 판매하는 것에 그쳤다면 제로파운더스는 내면의 아름다움까지 북돋아 주는 아름다움을 완성하는 것이다. 특히 출시 한달 만에 대만의 통신사 업체와 수출액 약10만불에 달하는 제품 판매 계약 성사를 이뤘으며 향후 일본, 미국, 유럽 등 약 10개국 이상으로의 수출 계획을 앞두고 있다.
차 없는 거리의 세종대로 패션쇼 무대로 변신한다
차 없는 거리의 세종대로 패션쇼 무대로 변신한다
[사진=서울시] [정치닷컴=심은영 기자] 세종대로 K-패션 향연, 서울 365-차 없는 거리 패션쇼 오는 17일 ‘차 없는 거리의 날’을 맞아 세종대로가 오후 2시 반과 오후 4시, 두 차례에 걸쳐 패션쇼 무대로 변신한다. 평소 자동차가 통행하는 대로가 이번에는 K-패션의 위상을 보여주는 독특한 패션 축제의 현장으로 활용되어 주말 세종대로를 찾은 시민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이번 패션쇼는 전세계로 뻗어 나가는 K-패션의 아름다움을 선보이기 위해 ‘판타지 서울’을 주제로 하여 진행된다. 이번 주제인 ‘판타지 서울(Fantasy Seoul)’은 아시아를 넘어 세계의 패션 허브로 도약하는 서울에서, 서울의 독특한 느낌과 분위기를 살린 자유롭고 창의적인 패션쇼를 의미한다. 이번 패션쇼에 참가하는 ‘슬링스톤(Sling Stone)’의 박종철 디자이너는 뉴욕, 중국, 일본 도쿄돔에서 여러 차례 패션쇼를 진행하여 K-패션을 전 세계에 알리는 데에 큰 공헌을 하였으며,‘두칸(DOUCAN)’의 최충훈 디자이너 역시 중국 및 아시아에서 한국 패션의 아름다움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다. 이번 패션쇼에 참가하는 디자이너들은 서울의 상징 광화문을 배경으로, 한국적이고 동양적인 감성을 패션에 조화시킨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슬링스톤(Sling Stone)’의 박종철 디자이너는 태극기 문양 등 한국적인 소재와 장식을 사용한 ‘Korea Fantasy’ 컬렉션을 선보인다. 이번 패션쇼에서는 패션에 한국의 감성을 감각적이고 세련되게 녹여 낸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두칸(DOUCAN)’의 최충훈 디자이너는 아름다운 자연, 사물, 그리고 빛을 동양 특유의 환상적이면서도 독특한 시각으로 녹여낸 ‘PATHWAY’ 컬렉션을 선보인다. ‘두칸’의 경우 매 시즌 디자이너가 직접 그림을 그려 이를 의상에 접목하고 있으며, 동양적인 우아함을 담은 에스닉 패턴과 다양한 질감의 원단을 매치한 수준높은 작품을 제시한다. 서울시 경제진흥본부장은 “6월 서울 365패션쇼는 시민들이 많이 찾는 명소에서 문화공연과 패션문화를 함께 접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서울 명소의 특성과 잘 어울리는 패션쇼를 진행하여 일반 시민들이 패션문화를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반포한강공원  젊음의 축제, ‘서울 365-반포 달빛축제 패션쇼’
반포한강공원 젊음의 축제, ‘서울 365-반포 달빛축제 패션쇼’
[사진=서울시] [정치닷컴=심은영 기자] 화려한 댄스 퍼포먼스 ‘서울 365-반포 달빛축제 패션쇼’ 변신한다. 서울의 대표 휴식 명소인 반포한강공원이 패션과 댄스, 음악을 모두 만날 수 있는 젊음의 패션축제 현장으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6월 9일(토) 저녁 7시 20분과 8시50분, 반포 한강공원 달빛 무지개분수를 배경으로 ‘서울 365-반포 달빛축제 패션쇼’가 펼쳐진다고 밝혔다. 이번 패션쇼에서는 ‘참스(CHARM'S)’의 강요한 디자이너가 ‘페스티벌’을 주제로 특유의 유니크한 감성을 담아낸 의상을 선보일 예정이다.'참스(CHARM'S)'의 강요한 디자이너는 매 시즌 유쾌하고 에너지 넘치는 컬렉션을 선보이고 있으며, 국내뿐만 아니라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시장에 K-패션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패션쇼에서는 톡톡 튀는 밝은 컬러를 활용해 자유분방한 20대의 감성과 젊음, 열정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무대를 선보인다. 패션쇼에 앞서 ‘젊음의 축제’라는 주제에 맞춰 5인조 여성 비보이 그룹 ‘레이디바운스’가 화려한 댄스 퍼포먼스를 펼친다. 공연 후에는 ‘디제이 강호’의 디제잉에 맞춰 경쾌한 스타일의 패션쇼가 진행되어 반포 한강공원을 찾은 시민들의 눈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관악구, 공공시설 유휴공간 60개소, 주민 모임 공간으로 개방
관악구, 공공시설 유휴공간 60개소, 주민 모임 공간으로 개방
[사진=관악구청] [정치닷컴=심은영 기자] 관악구는 구청 1층 계단아래 작은 공간을 카페로 활용하는 등, 주민 모임공간을 제공하고 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해 공공기관 유휴공간 60개소를 개방한다. 공공기관 유휴공간 개방이란 공공시설 내 회의실, 다목적실, 사랑방 등 공간을 업무에 사용하지 않는 시간대에 지역 주민에게 각종 모임, 동아리 활동 등의 장소로 빌려주는 공공서비스를 말한다. 구는 구청, 구민회관을 비롯해 각 동별 자치회관 52개소, 관악청소년회관, 관악문화관도서관 등 총 60개소를 주민 소통공간으로 무료 제공한다. 또 개방시설 대부분은 강의용 탁자, 의자, 방송시설 등을 갖추고 있어 동아리 모임이나 강연, 세미나, 회의 등 다양한 목적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구청 1층에는 사무공간을 줄여 ‘용꿈꾸는 작은 도서관’을 만들었다. 카페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복층 구조의 작은 도서관에서는 작가와의 대화나 북콘서트가 수시로 열린다. 주민모임 공간인 도란도란 방에 모인 주민들은 책을 읽고 열띤 토론을 하기도 한다. 서울시민이나 서울시 소재지의 직장, 학교 등에 다니면 인터넷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시스템을 통해 누구나 대관 신청할 수 있으며 이용료는 한 시간에 기본 6천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