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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수립에 국민 의견 반영하는 통로, 국민 입장에서는 더욱 손쉬운 정책참여가 가능해질 전망
정책수립에 국민 의견 반영하는 통로, 국민 입장에서는 더욱 손쉬운 정책참여가 가능해질 전망
[사진=행정안전부 심보균차관] [정치닷컴=심은영 기자] 국민이 자유롭게 방문하여 전문가, 정부 담당자 등과 정부 정책과 사회문제를 논의하는 토론 공간이 4일 정부서울청사에 들어선다. 정부서울청사 별관 1층에서 ‘광화문 1번가 열린소통포럼(이하 열린소통포럼)’ 개소식을 열고 민간 참석자 및 관계 부처 공무원 50여명과 함께 국민참여전망(비전)을 공유하고 희망의 메시지를 나누는 자리를 가진다. 행정안전부 ‘열린소통포럼’은 지난해 특별프로그램으로 운영되어 국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던 ‘광화문 1번가’의 정신을 이어받아 정책 토론의 기능에 집중하여 운영된다. 행정안전부는 일반 국민, 분야별 전문가, 관련 부처 공무원으로 구성된 ‘국민참여기획단’을 운영하고 국민 의견을 반영하여 상향식으로 정책을 공론화하고 핵심 과제를 발굴하는 공론화의 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토론 공간은 정기 포럼 이외에도 각 부처가 주관하는 각종 국민참여 정책 토론장으로 활용 가능하다.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은 “‘열린소통포럼’은 정부가 항상 열린 자세로 국민과 소통할 준비가 되어 있음을 상징하는 공간”이라며 “국민들께 정책 참여를 말씀드리면 내가 참여한 내용이 실제로 반영되겠느냐는 냉소적 반응을 자주 접하는데 ‘열린소통포럼’에서 나의 참여로 정부가 바뀐다는 사실을 체감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개소식에 이어 같은 날 오후 2시부터 제1회 ‘열린소통포럼’이 개최된다. 이 자리에는 이창림 민주주의기술학교 교장의 사회로 심보균 행정안전부 차관, ’17년 광화문 1번가 열린포럼 발표자 및 주제별 담당 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한다. ‘광화문1번가 열린포럼 그 후, 변화와 앞으로의 과제’라는 내용으로 지난해 발표 주제에 대한 정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포럼 주제의 확장과 참여 확대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국무조정실과 국민권익위원회는 문재인 정부 출범 1주년을 맞아 ‘광화문1번가’ 중 ‘국민 제안 프로그램’의 취지를 되살리는 차원에서 ‘국민의 목소리 경청’ 이벤트를 포럼 개소와 같은 날짜인 4일부터 열흘간 진행할 예정이다.
융합된 안전기술로 국내 안전산업 미래를 제시
융합된 안전기술로 국내 안전산업 미래를 제시
[사진=안전산업박람회] [정치닷컴=심은영 기자] 행정안전부 11월 14일(수)부터 16일(금)까지 3일간 ‘제4회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K-SAFETY EXPO 2018)’를 킨텍스에서 개최한다.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는 국내 안전산업 활성화를 위해 2015년부터 매년 행정안전부와 산업통상자원부, 경기도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안전산업분야 종합 전시회이다. 제3회 박람회에 345여개의 기업·기관과 4만6000여명의 참관객이 참여하였으며, 21개국 36개사의 국내외 바이어가 참여하는 등 성과를 거두며 매년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제4회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에서는 정부의 국민생명지키기 3대 프로젝트에 발맞춰 범정부적 행사로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 각 정부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들이 적극 참여하며 각 부처에서 진행되는 안전관련 세미나, 컨퍼런스, 교육 등의 동시 개최를 추진 중이다. 각 분야별 최첨단 기술·솔루션·서비스 및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는 콘텐츠로 국내외 바이어/전문가 및 전시장에 내방하는 일반 참관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예정이다. 재난안전전시회에서는 재난·화재안전, 산업·건설안전, 교통·해양안전, 생활안전 분야의 최신 기술 및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시·군 단위의 기초지자체부터 도 단위의 광역지자체까지 본 박람회에 참가하여 각 지자체의 안전정책 및 재난대비/구호체계 등을 선보임으로써 ‘안전한 지자체’이미지 구축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박람회에는 참가기업의 성과를 극대화하고 실질적 혜택을 얻을 수 있도록 비즈니스 프로그램를 강화한다.
인천광역시의회 “한국GM 노․사 임금 및  단체협약 극적 잠정 합의 적극 환영
인천광역시의회 “한국GM 노․사 임금 및 단체협약 극적 잠정 합의 적극 환영
[사진=인천광역시의회] [정치닷컴=심은영 기자] 인천광역시의회(의장 제갈원영)는 24일 성명서를 통하여 “한국GM 노·사가 임금 및 단체협약(이하 임단협) 교섭 관련 극적인 잠정 합의를 이룬데 대하여, 300만 인천시민을 대표하여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어서 한국GM 노·사가 일자리가 최대 복지라는 공감대를 형성하여 어떠한 고통도 감내한다는 자세로 노·사 상생방안을 마련하고 노동 유연성을 확보하는데 한걸음씩 양보하는 자세로 이룬 결실이며,그동안 한국GM이 경영악화 등 제반 사정으로 인한 문제 때문에 직원들의 일자리는 물론 협력업체 노동자들의 일자리, 나아가 지역 상권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 되었던 바, 조속한 한국GM의 운영 정상화는 꼭 필요한 사항이었다고 밝혔다 또한 한국GM이 고용, 지역생산, 수출 등 인천경제 뿐만 아니라 국가경제에도 크게 이바지하고 있는 만큼 모두가 함께 협력하여 한국GM의 빠른 경영정상화를 위해 모든 역량을 결집하자고 강조하면서 정부와 인천시에서는 한국GM 노·사가 임·단협에서 잠정합의한 만큼, 이제 한국GM이 스스로 독자 생존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고, 노사자구방안, 출자전환 및 신차배정 등 합의사항이 조속히 이행되어 지속 가능한 경영 상태가 되도록 GM 본사와의 협의를 통해 정상화 방안이 조속히 마련되도록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촉구했다.
무료로 이발을 하게 되서 아주 기쁘다
무료로 이발을 하게 되서 아주 기쁘다
[사진=용산구] [정치닷컴=심은영 기자] 남영동주민센터가 쪽방촌 주민들을 위해 ‘무료 이미용서비스’를 선보여 눈길을 끈다. “학원에서 배운 전문기술로 저소득 주민에 보탬이 된다니 기쁘네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참여해서 따뜻한 정을 나누겠습니다” 남영동주민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쎄아떼 이용미용전문학원, 서울역쪽방상담소등이 함께 이달부터 관련 서비스를 시작했다. 행사는 월 2회씩 둘째·넷째 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열리며 행사 장소는 동자희망나눔센터 2층 다목적실이다. 센터를 운영하는 서울역쪽방상담소에서 장소를 지원했다. 24일 열린 두 번째 행사에는 주민 30명이 참석할 정도로 성황을 이뤘다. 쎄아떼 학원에서 온 자원봉사자 4명이 이미용서비스를 진행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이 참석자들에게 차를 대접하며 분위기를 돋웠다. 행사 참가자는 “무료로 이발을 하게 되서 아주 감사하고 기쁘다”며 “종종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사업을 계속 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울역 인근에 자리한 남영동에는 국내 최대 규모 쪽방촌이 자리해 있다. 이곳에 거주하는 주민만 1000여명이다. 특히 고령자와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비율이 높아 사회적 관심이 요구된다. 이미용서비스를 주관한 남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쪽방촌 주민들이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다”며 “이웃 주민 입장에서 그분들께 도움 될 수 있는 사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도시락 먹으며 공연 즐기는 휴식과 문화의 공간 제공한다
도시락 먹으며 공연 즐기는 휴식과 문화의 공간 제공한다
[사진=구로구] [정치닷컴=심은영 기자] 구로디지털단지 직장인과 인근 주민에게 휴식과 문화의 공간을 제공하는 도시락을 먹으며 공연을 즐길 수 있는 힐링여가 공간이 제공된다. ‘G밸리 도시樂(락) 거리’는 관람객들이 비치된 파라솔에서 도시락을 함께 먹으며 공연을 즐기는 프로그램이다. 26일부터 내달 17일까지 네 차례는 매주 목요일 오후 12시에, 내달 24일에는 오후 6시 G밸리 문화의 거리(코오롱사이언스밸리 2차 광장)에서 열린다. 첫 무대는 SBS 스타킹, KBS 7080 콘서트 등에 출연한 남매 클래식 기타 듀오 ‘필로스’가 막을 연다. 내달 3일에는 인기 아이돌 워너원의 보컬스승인 블랙가스펠 보컬 그룹 라스트가, 10일에는 실력파 3인조 어쿠스틱 밴드 ‘가능동 밴드’가, 17일에는 어쿠스틱 기타 보컬 듀오 그룹인 ‘서울형제’와 해금연주가 ‘은한’이 차례로 무대에 선다. [사진=구로구] 이번 행사는 구로구와 원광디지털대학교가 공동주최하며 구로구는 공연 관리를, 원광디지털대학교는 파라솔 설치와 체험부스 운영을 맡는다. 구로구 관계자는 “바쁜 일상 속 틈내기가 녹록지 않은 직장인과 주민들에게 마음 속 쉼표를 선사하고자 공연을 기획했다”며 “많은 분들이 오셔서 일상에서 느낄 수 있는 작은 행복을 만끽하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색행정] 중장년층의 취업역량 강화,택시기사 자격취득 지원 프로그램
[이색행정] 중장년층의 취업역량 강화,택시기사 자격취득 지원 프로그램
[정치닷컴=심은영 기자] [사진=구로구] 구로구가 이색적인 중장년층 취업 프로젝트 '택시기사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 구로구는 “중장년층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구인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법인택시 업체의 경영난 해소에도 도움을 주기 위해 택시기사 자격취득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한다”고 26일 밝혔다. 구로구 일자리플러스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7월부터 올해 3월까지 운전업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등록자는 170여명이다. 반면 관내 법인택시 회사는 택시기사가 부족해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구로구는 이러한 구인․구직 수요를 반영하고, 중장년층의 실질적인 재취업 활성화를 위해 택시기사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지난해 하반기 마련했다. 자격 취득에 필요한 교육을 진행하고, 자격 취득자에 대해서는 관내 택시업체와 취업 연계를 하거나 소규모 맞춤형 채용박람회 등을 통해 취업을 지속적으로 돕는다. 구로구 관계자는 “중장년층을 위해 택시기사, 마을버스기사, 경비원 등 다양한 취업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며 “새로운 도약을 꿈꾸는 중장년층들이 교육 후 실질적인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북도민회장단, 메르켈 독일 총리 환담
이북도민회장단, 메르켈 독일 총리 환담
[사진=이북도민회] [정치닷컴=심은영 기자] 남북정상회담 개최를 앞두고 이북도민회장단이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를 만났다. 독일 실향민협의회 초청으로 4박 6일간 독일을 방문한 이북도민회장단은 17일 오후 6시(현지시각) 베를린 미테지구에 소재한 독일 카톨릭 신학교 부설 호텔 아퀴노에서 열린 독일실향민협의회 연례교례회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메르켈 독일 총리가 참석해 김지환 이북도민연합회장을 비롯한 송남수 평북도민회장, 염승화 함남도민회장, 라기섭 함북도민회장에게 “이북도민회장단의 독일 방문을 환영한다”고 말하며 회장단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인사하고 짧은 시간 환담을 나눴다. 연례교례회는 독일실향민협의회가 진행하는 행사 중 상반기 최대 행사로 독일의 동독지역뿐만 아니라 유고슬라비아, 폴란드, 루마니아, 러시아, 체코슬로바키아 등에 거주했던 독일 실향민들이 대거 참석해 2차대전 이후 강제 추방과 강제 이주 등으로 실향의 아픔을 겪은 독일 게르만 민족의 역사를 되새기며 그 뜻을 계승하는 행사이다. 이날 행사는 독일실향민협의회 베른트 파부리티우스 연합회장 겸 독일실향민청장을 비롯해 메르켈 총리와 정계와 재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메르켈 총리는 이날 모든 행사를 마치고 퇴장할 때도 제일 먼저 회장단을 찾아 악수하며 기념 촬영을 하는 등 극진히 환대했다. 또한 독일의 유력종합일간지인 ‘디 벨트’는 4월 18일 자 인터넷판에 김지환 도민연합회장과 메르켈 총리가 함께한 사진을 게재해 눈길을 모았다. 한편 김지환 연합회장은 “통일된 독일의 역사의 현장에 왔듯이 이번 남북정상회담에서 지난해 실향민 출신의 문재인 대통령이 이곳 베를린에서 발표한 ‘베를린 평화 구상’이 실현되어 우리의 고향 땅을 갈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