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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교사 지원 사각지대 해소- 교육보조기기 지원-
장애인 교사 지원 사각지대 해소- 교육보조기기 지원-
[정치닷컴=심은영 기자] 한국교직원공제회는 장애인 선생님들에게 다양한 교육보조기기를 지원한다. 이를 위해 교직원공제회는 지난해 12월 27일 2017년 희망나눔캠페인을 통해 모은 임직원기부금을 포함한 기부금 총 8255만2000원을 한국장애인재단에 전달했다. 이 금액은 장애인 선생님이 수업하는 데 필요한 다양한 교육보조기기를 구입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유치원·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 학생을 가르치는 장애인 교원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 품목은 수업 시 필요한 장애인 교육보조기기(점자정보단말기, 독서확대기, 특수키보드, 특수마우스, 점자프린터 등)에 한하며, 중증장애 500만원, 경증장애 300만원 내에서 1인당 1품목씩 지원된다. 장애를 가진 교원들은 수업을 진행할 때 어려움이 많았으나, 장애인 교원에 대한 보조인력 배치 및 보조공학기기 지원 등 업무편의에 관한 내용이 법제화 되어있지 않아 지원이 매우 미흡했다. 지난 해 국정감사에 따르면 전국의 장애인 교사 4139명에게 지원되고 있는 보조기기는 21대 뿐이었고, 보조인력은 47명에 불과했다. 문용린 한국교직원공제회 이사장은 “장애인 교사들은 수업하는 데 여러 불편함이 있음에도 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여있어 안타까움이 크다. 이번 사업으로 선생님과 학생들이 보다 원활한 수업을 할 수 있게 되길 바라며, 교직원공제회는 지속적으로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불필요한 제왕절개 수술 '장기적 건강 위험에 노출'
불필요한 제왕절개 수술 '장기적 건강 위험에 노출'
[정치닷컴=심은영 기자] 2월 24일(토) 런던에서 열리는 2018 세계 환자안전과학기술서밋에 제왕절개 분만 및 산후 합병증을 겪은 두 명의 생존자가 패널로 참여하여 수술 후 합병증등의 위험성을 토론한다. 제왕절개 증가추세는 라틴아메리카/카리브해 지역은 평균 40.5%, 아프리카 지역은 7.3% 등이다(Betran 2016). 미국에서는 환자의 3분의1 정도가 수술을 통해 분만을 하며(Martin, 2017) 국제 전문가들은 이러한 높은 제왕절개 비율이 중대한 모성 건강 문제를 야기한다고 지적한다(여성건강관리 환자안전협의회 2016(Council on Patient Safety in Women’s Health Care 2016)). 연구에 따르면 제왕절개에 의한 신생아 분만이 증가추세에 있지만 이 중 절반 정도가 불필요하며 수술에 따른 합병증은 잘 알려져 있지 않거나 인식되지 않고 있다. 환자안전활동재단은 병원 내 불필요한 제왕절개 절감 패널에 특별한 패널리스트의 참여를 발표했다. 질 아몰드와 크리스틴 테를리지는 제왕절개로 태아를 분만하던 중 위독한 상황을 넘기고 이후 합병증을 겪으면서 열렬한 환자안전 옹호자가 됐다. 크리스틴 테를리지의 산후 치료는 매우 극단적인 사례로 과학 저널의 사례연구 대상이 됐다. 제왕절개 이후 그녀는 태반조직이 자궁 안에 남아 다른 장기에 영향을 주는 태반유착증을 겪었다. 교정 수술 중 출혈이 너무 심해 체내의 모든 혈액이 수혈될 정도였다. 질 아몰드는 매우 건강한 상태로 별 위험 없이 임신과 분만을 순탄하게 마쳤지만 미국 내에서 산후 관리에 대한 인식 부족 탓에 위험에 직면했다. 그녀는 심부정맥혈전(Deep Vein Thrombosis, DVT) 증상을 보이기 시작했고 위독한 상황으로 이어졌다. 아몰드는 “다리 길이의 혈전이 내 발목에서 사타구니까지 확장된 표재정맥에 발생했다”고 말했다. 불필요한 제왕절개는 수술 후 자궁 흉터 파열, 이상 태반, 출혈위험 증가, 자궁적출 등을 포함한 장기적인 건강 위험에 노출되며 이러한 합병증은 앞선 제왕절개술의 회수에 따라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한다(Clark 1985).
젊은층 외면하는 전통시장 살리기.
젊은층 외면하는 전통시장 살리기.
[정치닷컴=심은영 기자] 전통시장이 젊은층 외면을 받고 있다. 편의시설을 갖춘 대형마트와 기업형 슈퍼마켓(SSM)보다 접근성이 떨어지고 주차도 어려운 탓이다. 가격경쟁력을 내세워도 온라인의 그것에 미치지 못한다. 용산구는 젊은층 외면을 딛고 서민경제를 살리기 위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팔을 걷는다. 구는 우선 전년도에 이어 후암시장을 ‘2기 서울형 신시장 모델’로 육성한다. 주민과 상생하는 시장을 만들고자 ‘시장디렉터’를 채용, 프리마켓과 두텁바위 축제 등 지역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사업을 펼치고 청년가구 유입을 이끈다. 용문전통시장은 ‘특성화 첫걸음시장’으로 키운다. ▲편리한 결제 ▲고객신뢰 제고 ▲위생·청결 등 3대 서비스 혁신을 모토로 계절별 동화 테마 이벤트와 바닥 디자인 공사를 시행하고 상품진열 가이드라인을 마련할 예정이다. 시설 현대화 사업도 벌인다. 구는 이달 초 용문전통시장 출입구 2곳에 아트게이트를 설치했으며 지주식 입구표지판도 시장진입로 5곳에 설치했다. 시장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서다. 구는 또 이듬해 용문전통시장 아케이드를 설치할 수 있도록 중소벤처기업부 지원 사업에 응모한다.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시장 전체(450m)가 아닌 일부(120m) 구간을 우선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전통시장 주차환경 개선사업도 눈길을 끈다. 시장에서 물품을 구입하고 상인회를 거쳐 주차권을 받으면 1시간동안 지정된 주차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주정차도 2시간 허용된다.
쾌적한 공동주택 주거환경 조성
쾌적한 공동주택 주거환경 조성
[정치닷컴=심은영 기자] 용산구는 쾌적한 공동주택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18년 공동주택관리 지원사업’에 나선다. 지원 대상은 20세대 이상 공동주택으로 112개 단지 3만 999세대다. 사업비는 1억 5천만원이며 ‘공동체 활성화’ 또는 ‘공용시설물 유지관리’ 용도로 예산을 집행할 수 있다. 세부적으로, 공동체 활성화 분야에는 ▲담장 또는 통행로 개방에 따른 옥외보안등, CCTV 설치·유지 ▲개방된 화장실, 어린이 놀이터 유지보수 ▲보육 및 육아시설 설치·개보수 ▲주민참여형 지역봉사활동 또는 보육프로그램 운영 등이 속한다. 공용시설물의 유지관리 분야는 ▲주 도로 및 보안등 보수 ▲옥외 하수도 보수·준설 ▲경로당, 실외 운동시설, 재난안전시설 보수 ▲장애인 편의시설, 에너지절감시설 설치·개선 ▲옥외주차장 증설·보수 등이다. 지원을 원하는 공동주택은 입주자대표회의 의결과 설계를 거쳐 사업내역 및 비용을 산출한 뒤 내달 7일까지 지원신청서와 지원금 교부신청서, 사업계획서 등을 작성, 구청 주택과(☎2199-7355)로 제출하면 된다. 구는 타당성 조사를 거친 뒤 3월 22일 심의위원회를 개최, 지원 대상을 확정한다. 구는 자립기반이 취약한 소형 공동주택을 우선 지원하며 지원금 편중을 막기 위해 1개 단지 지원 상한액은 1500만원으로 정했다. 오는 4월 지원금이 교부되면 각 공동주택은 자체 계획에 따라 사업을 진행하고 비용을 정산한다. 지난해는 이태원주공아파트 등 16개 단지에서 25개 사업을 추진했다. 지붕 굴뚝 공사에서부터 조경녹화사업까지 다양한 용도로 지원금이 쓰였다.
4. 20.~4. 22. K-POP 광장에서 ‘K-POP 페스티벌’
4. 20.~4. 22. K-POP 광장에서 ‘K-POP 페스티벌’
[정치닷컴=심은영 기자] 강남구는 오는 4월20일 부터 22일 까지 K-POP 광장에서‘K-POP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국내 첫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인 삼성동 무역센터 일대는 지난달 코엑스 크라운 미디어와 SM타운 외벽 미디어, K-POP 광장 미디어 설치로 옥외광고물이 첫 선을 보였다. 이번 K-POP 페스티벌은 무역센터 일대가 미디어와 문화 콘텐츠가 결합된 복합문화산업 공간으로 도약하는 첫 계기가 될 것이다. 행사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열린다. 20일에는 오후 8시부터 뮤지컬배우 김선영, 마이클리, 윤공주, 김우형과 앙상블 그룹 더뮤즈가 ▲ K뮤지컬 콘서트를 개최한다. 맘마미아 등 대중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았던 곡들로 1시간가량 무대를 꾸민다. 21일에는 오후 2시 30분부터 8시까지 ▲ 마샬아츠 트릭킹 공연이 열린다. 한국 최초로 코리아 트릭킹 리그(Korea Tricking League)를 주최한 킹오브커넥션(King of Connexion)과의 협업으로 광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다양할 볼거리를 제공한다. 페스티벌의 마지막 날인 22일에는 오후 7시부터 9시 30분까지 최정상급 ▲ 아이돌 가수를 초청해 팬사인회와 스페셜 이벤트를 연다. 아울러 행사가 열리는 3일간 매일 오전 11시부터 다양한 버스킹 공연과 플리마켓 및 푸드트럭 행사도 진행돼 먹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K-POP 광장 행사와 별도로 4월 12일 오후에는 코엑스 동문 앞 광장에서 4월 25일 개봉하는 마블 스튜디오의 기대작 ‘어벤져스 : 인피니티 워’의 주역들이 내한해 레드카펫 행사와 기자회견을 할 예정이라 기대가 뜨겁다. 강남구 관광진흥과장은 “향후에도 한국무역협회, ㈜더블유티씨서울, 코엑스와 협조해 강남 MICE 관광특구를 국내외 관광객이 자유롭게 머물고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산업의 성지로 조성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관악구 친환경 텃밭 조성, 낙성대 텃밭 개장식
관악구 친환경 텃밭 조성, 낙성대 텃밭 개장식
[정치닷컴=심은영 기자] 최근 도시의 텃밭이나 주말농장에서 내 손으로 신선채소를 기르는 도시농부가 늘고 있다. 건강과 환경, 공동체 가치를 추구하는 흐름 속에 농업이 도시를 다시 만나기 시작했으며 그 가치와 역할이 커지고 있는 것이다.관악구는 ‘도시농업’으로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 2015년 ‘친환경 도시농업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다양한 인프라 구축을 통해 도시농업 확산에 노력하고 있다. 우선 버려진 작은 땅을 찾아 자투리텃밭(487평)으로 만들고 초등학교와 경로당, 어린이집, 동주민센터 등 287개소에 옥상텃밭(797평)을 조성했다. 2012년 청룡산 텃밭(650㎡, 38구획)을 시작으로 2016년 강감찬텃밭(13,760㎡, 565구획), 낙성대텃밭(2,500㎡, 250구획)을 만들고 올해는 서울대 건너편 서림동텃밭(3,500㎡, 200구획), 청룡동 충효텃밭(250㎡, 25구획)을 추가 조성했다. 서울대학교와 협력하여 세계 최초로 나노기술을 적용해 작물의 생장 상태를실시간 확인하고 최상의 상태로 재배할 수 있는 리얼스마트팜 ‘관악도시농업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이곳에서 학생과 주민들에게 첨단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생체정보시스템을 적용해 생산한 농산물을 소외된 이웃에 전달해 도시농업을 통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도시양봉도 인기가 높다. 낙성대동에 마련한 양봉장에서 어르신, 아이들과 함께 직접 꿀을 채밀하고 맛을 보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구는 ‘관악산 꿀벌의 선물’이라는 자체 브랜드를 특허청에 등록하고 주민들의 요청에 따라 일부는 판매도 한다. 지난 13일 강감찬텃밭과 낙성대텃밭 친환경 도시텃밭 개장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사물놀이공연과 봄 작물 심기 및 씨앗 심는 법 등 생태텃밭 강사의 텃밭 일구기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또한 관악도시농업연구소에서 스마트팜 기술로 재배한 배추모종 10본을 텃밭 분양자에게 무료로 제공했다. 개장식에 참석한 한 주민은 “아이랑 함께 씨를 뿌리고 잡초도 뽑고 열매를 맺으면따서 먹는 재미가 쏠쏠할 것 같다. 앞으로 주말마다 어디로 놀러 갈지 고민하지 않아서 좋다”라고 말하며 매주 싱싱한 채소를 식탁에 올릴 기대감을 나타냈다.
4차 산업혁명 이끌 미래교육, 4년 간 총 1조889억 원 투입
4차 산업혁명 이끌 미래교육, 4년 간 총 1조889억 원 투입
[정치닷컴=심은영 기자] 서울의 초‧중‧고 교실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기술, 직업 변화에대비하고 창의적‧주도적인 문제해결 역량을 키우는 혁신적인 교육 공간으로 진화한다. 정책 설계부터 예산투입, 실행 까지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이 함께 한다. 학생‧교사‧건축가가 특색없는 교실을 바꾸는 ‘꿈을 담은 교실’이 대상과 유형을 다양화한다. 예컨대 한옥마을 내 학교에는 한옥형 교실을, 다문화가정 학생들이 많은 학급는 다문화 맞춤형 교실을 시도하는 식이다.3D프린터‧드론‧로봇 같은 디지털 기기를 갖춘 교내 ‘서울형 메이커 스페이스 거점센터’도 올해 학교 내에 문을 연다. 아이들이 미래 발명가, 창업가의 꿈을 키우고 과학, 미술 등 교과목 연계 수업도 이뤄지는 공간이다. 교과서와 필기구 대신 스마트패드, 칠판 대신 무선인터넷과 화상교육이중심이 되는 ‘미래형 교실’이 새롭게 생긴다. 학교 밖에서는 주체적인 사고와 성장을 돕는 현장형‧체험형 교육이 확대된다. 올해 한강에서 생존수영교육이 1만 명을 대상으로 시작된다.수영장에서 하는 일반 수영교육과 달리 실제 위급상황 대응력을 키운다는목표이다. 미술관, 도서관 등 서울시내 148개 시립시설 에서는 1,380개 청소년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초‧중‧고등학교에 개방한다.개포디지털혁신 파크에서는3D프린팅, 청소년미디어센터에서는 방송제작 같이 쉽게 경험해보지 못하는 다양 한 체험학습이 진행된다. 친환경, 에너지, 노동인권, 성평등 같이 전형적인 교과목이 아닌 사회이슈,일상생활과 관련된 교육도 교과과정이나 자유학기제와 연계해 확대된다.중학생 ‘협력종합예술활동’교육과 관련해서는 청소년음악창작센터('22년 개관 예정)같은 시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도록 협력한다. 또, 2021년까지 학교 건물 내진율을 54.1%('17년 31.1%)까지 끌어올리고, 인물식별이 어려운 저화소 CCTV 전량을 고화질로 교체한다. 15년 이상 된 낡은 초‧중‧고등학교 화장실도 완전 퇴출 한다.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은 이와 같은 내용의 ‘미래교육도시 서울’협력사업을 공동 추진한다 고 밝히고, 4대 분야 36개 협력사업을 발표했다. 「미래교육도시 서울」(’18~’21) 기본계획의 4대 핵심과제는① 창의적‧감성적 역량을 키우는 미래교실 조성 ② 쾌적하고 안전한교육환경 조성 ③ 지역사회 연계 체험학습 강화 ④ 양질의 교육프로그램 개발 협력이다. 주용태 서울시 평생교육국장은 “전국 최초 지방자치와 교육자치의 벽을 허무는 협력사업을 시작했던 서울시가 다시 한 번 선도적으로 미래교육도시 구현을 위한 협력 모델을 마련했다” 며 “서울시 미래자원과 교육청의 교육시스템을 결합해 학교에서, 지역에서 안심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여의도정책연구원(YIP)“지방자치단체 행복지수평가, 삶의 질 만족도 발표”
여의도정책연구원(YIP)“지방자치단체 행복지수평가, 삶의 질 만족도 발표”
[정치닷컴=심은영] 민간단체의 사회적 역량을 통한 시민사회의 변화의 모습을 조명하기 위하여 여의도정책연구원 에서 실시한 2017 지방자치단체 행정정책평가 상세 자료를 구하여 보도한다. 여의도정책연구원(원장 이궁)은 2017년 2월부터 11월 까지 10개월 간 정량및 정성평가 자료를 취합 조사한 지방자치단체 행복지수 결과 발표 를 하였다. 여의도정책연구원 이궁 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된 단체장들의 노고와 격려를 치하하였다. 지역사회 발전의 토대가 단체장들의 정열과 인식에 따라 바뀔 수도 있음을 주지하며, 건강한 지역사회 발전은 주민 행복의 가치를 실현시키는 열쇠다” 라며 단체장들의 의식개선을 촉구하였다. 아울러 “가정의 행복과 가치를 소중히 하는 것이야말로 행복 실현의 기초가 아니겠는가” 며 가족 해체의 사회구조 변화를 우려하기도 하였다. 지방자치평가 연구보고 기관으로서 비영리민간단체인 여의도정책연구원(YIP)은 양극화 사회에서 국민의 행복을 주도면밀히 검토하였다. 연구원은 행복지수 측정을 위한 경제, 환경, 사회, 문화 측면에서 삶의 질인행복과 Well-Being 등을 국민행복 관련 지수로 파악하여, 객관 지표로 통합, 행복지수에 대한 평가지표를 만들었다. 이를 토대로 지방자치단체의 효율적 운영 및 발전 전략 수립과 지표상 지방자치단체별 열등한 정책의 보완 및 지원전략 수립을 위한 객관적인 기초자료 확보를 위하여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통계평가업무를 주관한 (사)한국기업평가원 임득수 원장은 경과보고를 통하여 “시민단체에서 지방자치 행복지수 평가를 시도한 것은 대단히 도전적인 일이며, 평가조사 과정을 지켜본 소감을 통해 여의도정책연구원의 가치를 높게 평가한다”고 전했다. 이날, 우수 지방자치단체 선정기관으로서 서울특별시에서는 노원구청, 강남구청, 송파구청이 선정되었으며, 광주광역시에서는 동구청, 서구청, 남구청, 전라남도에서는 함평군청, 영암군청, 부산광역시에서는 중구청, 서구청, 기장군, 대구광역시에서는 중구청, 남구청, 전라북도에서는 고창군, 부안군, 경기도에서는 의왕시, 광명시, 울산광역시의 남구와 충청북도의 진천군 등 19개 지방자치단체가 선정되었다. 평가기간 중 자치단체의 자치통계자료 등의 보고에 헌신한 서울시 강남구청 공승호 주무관,전라남도 영암군 김영중 주무관 등 공무원 2명이 공로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여의도정책연구원 이서원 이사장은 “평가기간 중 자치단체의 정량지표 제출과 관련해서 일부 지자체의 소극적 태도가 있었다“며, 본 평가는 지방자치단체의 우열을 가리는 것이 아니고 정책적, 지역적 특수요인을 고려, 부족한 정책 인식과 주의를 환기, 여타 자치단체와의 통계적 분석 비교를 통한, 지표상의 개선과 지역주민의 복리향상 및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이 본 조사의 목적이다” 라며 “2018년도 평가기간 중에는 적극적인 지방자치단체의 지역지표의 제출을 협조 당부하였다” -지방자치 행복지수평가 간이 보고서 발표- ∆주거만족을 위한 개선점 이날 발표된 간이 보고서에 따르면, 주거만족을 위한 개선점으로 ‘교육, 문화, 체육시설 접근성’(31.9%)이 가장 높은 개선 비중으로 나타났으며 이어 ‘유통, 의료, 복지시설 접근성’(24.6%)과 ‘주택공급 및 전, 월세비용 안정성’(23.7%)에 대한 순으로 주거만족 개선점이 필요하다는 결과가 나와, 정부의 문화 복지 확대와 서민의 주거안정에 대한 최우선 정책이 요청된다. ∆교육서비스정책 개선점 또한, 교육서비스정책 개선점으로 인성교육강화(36.1%), 공교육활성화(21.1%), 적절한 사교육유도(19.4%) 등의 순으로 개선이 필요하며, 청소년문제 해결의 정책입안은 청소년 인성교육 강화에 맞출 필요성을 개선안은 제시했다. ∆환경관리 부문 개선점 환경관리 부문의 개선점으로는 ‘자동차 배기가스 및 미세먼지 대책’(42.5%)이 가장 높은 비중을 보였으며 쓰레기 분리수거(21.5%), 산업시설공해 및 폐기물규제(14.7%) 등의 순으로 나타나 환경오염에 대한 국민들의 높은 우려와 미세먼지 등이 삶의 질에 중요한 요소로서 개선이 시급하다. ∆안전서비스 부문 개선점 안전서비스 개선 부문으로서는 ‘범죄 및 치안 안전’(33.0%)이 가장 높은 비중을 보였으며 그 외 ‘식품위생 신뢰성’(31.6%)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최근의 불특정 대상의 범죄 등과 일련의 흉악범죄를 통한 사회적 불안요인이 증폭되고 있다고 보여진다. 주지할만한 사항은 식품위생의 신뢰성이 매우 높은 범위에 걸쳐 나타나고 있어서 식품과 안전위생에 대한 적극적인 지도감독과 안전성 확보에 대한 정책의 필요성이 요구된다. ∆주민의식 및 지역공동체 개선점 주민의식 및 지역공동체 개선점으로서는 ‘배려’(35.8%)가 가장 높은 개선사항으로 나타났으며 ‘도덕심’(22.6%), 협동심(20.9%)이 뒤를 이었다. 이러한 측면은 만연하는 사회적 이기주의에 대한 국민적 우려가, 교육서비스정책 개선점에서 제시된 내용과 마찬가지로 주민의식과 관련한 도덕성 결여 등을 심각한 사회의 장애요소로 느끼는 국민의 우려를 읽을 수 있다. ∆지역정책 및 지역행정 개선점 지역정책 및 지역행정 개선점으로서는 ‘자치정책의 안정성’(29.3%)이 가장 높은 응답을 보였고 이어 ‘지역선출 의원의 자질’(23.2%), 검찰, 경찰 법집행의 형평성‘(18.9%) 순으로 결과가 나왔다. 지역행정 개선점 제시 사항을 보면 특히, 선출직 자치단체장과 시도의원들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당선 이후 교육과 선거를 통한 후보자 자질 검증의 개선점이 요구된다. 법 집행의 형평성은 지역의 특수성과의 밀착 관계에서 느끼는 소외감의 결과로서 보여진다. 여의도정책연구원 조종건 기획위원장은 “지방행정을 보면 목욕물을 버리면서 그 소중한 아기까지 버리는 우를 볼 수 있다. 정책의 무게감이 본질에서 멀어진 느낌을 지울 수 없다”며 “국민의 행복을 반영하느냐는 관점이 비본질화 하여 중앙정부나 지방정부는 이를 정책으로 담아내지 못하는 것이 오늘의 현주소다. 본 평가 자료는 행복의 관점에서 이러한 위기의 사회현실을 면밀히 분석했다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고 언급하면서 “2017 지방자치단체 행복지수평가 정식 보고서는 2월 중에 채택되어 중앙정부 및 지방정부에 2018년도 정책입안 기초 및 참고자료로 활용되도록 전달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대장의 독소가 간에 미치는 영향
대장의 독소가 간에 미치는 영향
[정치닷컴=심은영] 일상 생활에서 눈에 보이지 않는 신체내 장기의 운용을 전문가 도움을 얻어,우리 건강의 기초적 숙지를 위한 취재를 하였다. 장은 위보다 얇지만 위와 비슷한 벽 구조로 흡수에 용이 하도록 라디에이터와 같은 모양의 융털 돌기로 구성되어 있다. 장은 위로부터 이어지는 가늘고 긴 관으로 소장과 대장, 직장, 항문으로 나뉘고 있는데 소장은 위와 대장 사이를 연결하는 길이 5.5m 가량되는 관상의 기관으로 쓸개즙, 이자액 등 소화액에 의해 소화시켜 흡수한다. 대장은 소장에서 연결되어 항문에서 끝나는 길이 약 1.5m의 관상의 기관으로 맹장, 결장(상행, 횡행, 하행, S형), 직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로 수분을 흡수하며 식물섬유 등 음식물의 일부가 소화된다. 흡수 음식물은 잘게 쪼개져서 장 점막을 통해 흡수되게 되고, 덩어리가 큰 물질이나 유해인자, 노폐물들은 대변으로 배설되어야하는데, 영양소를 비롯하여 장에서 흡수된 물질은 간에서 해독과정을 거쳐야 비로소 심장을 거쳐 온 몸의 세포로 전달이 된다. 또한 장의 흡수 기능이 떨어지면 수분대사가 원활하지 않아서 설사가 생긴다. 배설 대장에서는 음식물 속에 함유된 수분이 흡수되고 마지막으로 남겨진 음식물 찌꺼기가 장 속에 있던 세균과 함께 항문을 통해 변으로 배설된다. 대장은 배설의 약 75%를 담당한다. 그리고 몸 속에 독소가 가장 많이 쌓이는 장소이다. 면역 장은 혈액의 질과 체질을 결정짓고 생명유지와 몸 전체의 건강 상태를 조절하는 매우 중요한 장기이다. 장에는 몸 전체의 60% 이상의 면역세포가 있어 유해물질들의 공격으로부터 인체를 지켜주며, 유해물질이 간에 도달하기 전에 장이 먼저 유해물질을 제거함으로써 간의 부담을 덜어주어 해독능력을 향상시킨다. 장내 세균과 역할 사람의 몸 속에는 대략 체세포의 숫자와 비슷한 39조개의 세균이 공생한다고 알려져 있다. 특히 장내 세균의 대부분은 대장에 살고 있으며 부피는 0.4ℓ 에 그친다고 알려져 있다. (와이즈만 연구소, 캐나다 토론토 하든병원 공동연구 논문 발췌) 장내 세균의 수보다 중요한 것이 다양성이라고 하고 병에 걸린 사람일수록 유익한 장내 세균이 줄고 나쁜 세균이 득세해 다양성이 줄어든다. 원인은 육식을 늘리면서 채식을 통한 섬유소의 섭취가 줄어들어서이다. 장내 세균의 먹이감인 섬유소(식이섬유)가 줄어들면 건강을 유지하기가 힘들어진다. 장내 환경을 오염시키는 요소들 우리 몸을 오염시키는 것들 독소의 정의 [인체의 정상적인 세포 활동과 생명활동을 방해하는 물질] 몸 속의 노폐물과 먹고 마시고 숨 쉬는 모든 과정에서 쌓이는 유해물질을 말한다. 기본적으로 해독, 정화작용이 있지만 심신의 균형이 깨지면 몸 속에 독소가 쌓이고 이것이 임계치(물리적 변화가 일어나는 경계)를 넘으면 몸 속에 이상 증상을 일으키는 원인이 된다. 독소의 종류 피로물질인 젖산, 혈중요산 등 à 내부 요인 방부제, 염료, 향료, 합성섬유, 플라스틱, 공기 속의 중금속 등 à 외부요인 독소의 주범 음식은 독소의 주범이다. 우리가 가장 많이 섭취하는 음식을 통해서 가장 많은 화학물질이 들어온다. 색소, 첨가물, 방부제, 식품방사선조사, 저온살균, 경화공정, 인공용기, 유전자변이 등등 식품의 재배와 가공과정에서 많은 독성 요인들이 만들어진다. 독소가 장에 미치는 영향 독소들은 장에 가장 먼저 영향을 미치고 화학물질 등 독성물질 들이 장내균의 평형에 혼란을 일으키고 장내 생태환경을 파괴해서 변비, 알레르기, 피부질환, 대장성 증후군 등 질병의 원인이 되어진다. 또한 장내생태환경을 오염시켜서 유해한 균의 득세를 돕는다. 우리 몸을 해독시키는 요법 자연치유력(면역)을 통해 자가 정화를 하면 순환시스템을 통해서 독소를 배출시킬 수 있다. 즉, 장내 환경 개선으로 유익균의 양과 종을 늘려서 면역력을 증진시킴으로써 자가 정화를 해 나갈 수 있다. 해독프로그램(청소, Clean) 식생활과 생활 습관을 바꾸어 주면 된다. 산성화된 체질을 알칼리로 바꿀 수 있도록 술, 설탕, 소고기, 달걀 등은 피하고 식이섬유가 많이 함유된 채소나 과일, 보리, 메밀, 아몬드 등의 알칼리 식품을 찾아 섭취한다. 땀을 흘리는 운동 요법을 통해 수분과 함께 독소가 배출되도록 한다. 오행 오행도 오행은 목(木), 화(火), 토(土), 금(金), 수(水)로 이루어지며 끊임없이 서로에게 상생(相生)과 상극(相剋)의 상호작용을 한다. 상생(相生)과 상극(相剋) 상생이나 상극은 서로 돕고 조절하며 생명력을 유지하는 자연의 존재 방식이다. 간의 역할과 기능 간의 역할 간은 우리 몸 장기 중에서 가장 큰 기관이고 인체의 화학공장이다. 무게는 약 1.5Kg 정도이며 양 손바닥을 포갠 크기로써 갈비뼈의 보호를 받고 있다. 간은 500가지가 넘는 기능을 수행하는데 간이 나빠지면 1,000가지의 효소를 생성하지 못하여 생명유지와 활동에 있어 중요한 기능을 수행할 수 없다. 알코올 분해, 해독작용, 혈압조절, 면역기관, 항체생산, 에너지 관리 등 우리 몸에 흡수되는 영양소는 대부분 간을 거치게 되는데 간은 영양소를 저장하고 산화시켜 열량으로 이용하기도 하고 영양소를 필요로 하는 다른 조직으로 보내기에 우리 체내에서 중요한 신체 조직 중에 하나이다. 간의 기능 해독기능 산화, 환원, 메틸화, 아세틸화 등의 화학반응을 통해서 몸을 보호한다. (알코올 대사, 피로물질 분해 등) 물질대사 a) 탄수화물 대사를 통해 혈당량 조절, 글리코겐 형태로 저장한다. b) 단백질 대사를 통해 알부민, 혈액응고 인자를 생성한다. c) 체액의 암모니아를 Urea (요소)로 전환시킨다. d) 지방 대사를 통해 피하에 저장한다. 담즙 생성 및 배설 매일 1ℓ 의 쓸개즙을 생성한다. (빌리루빈, 콜레스테롤이 구성 성분) 혈액응고 인자 생성 및 혈액량 조절 항체 생성 쿠퍼세포를 통해서 항체를 생성 한다. 비타민, 미네랄 저장 호르몬 대사 결론 <클린 : 씻어내고 새롭게 태어나는 내 몸의 혁명>의 저자인 Dr.알레한드로 융거 박사는 ‘건강과 질병이 대장에서 시작된다.’고 말한다. 장은 나무의 뿌리와 같아서 영양소와 물을 체내 곳곳에 전달한다. 장내생태환경이 깨끗해서 유익균의 숫자가 많을수록 면역기능은 높아지고 간 문맥을 통해서 장에서 흡수되어지는 영양소를 통해 간은 많은 영향을 받게 되어진다. 우리 몸의 대표적인 해독기관이자 인체의 화학공장인 간을 건강하게 하기 위해서는 대장의 청결이 우선시 되어지고 적당한 운동과 균형 잡힌 섭생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