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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경남지사 출마선언 취소…불출마 결단 관측
김경수, 경남지사 출마선언 취소…불출마 결단 관측
[정치닷컴=이건주]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의원이 오늘로 예정돼 있었던 경남지사 출마선언을 전격 취소했습니다. 김 의원은 오늘 오후에 관련된 입장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지방선거 불출마를 선언할 것이란 관측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팽재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김경수 의원측은 오늘 오전 사전 예고 없이 기자들에게 문자를 보내 출마선언 취소를 알렸습니다. 문자에는 갑작스런 취소로 언론인 여러분께 양해를 구한다는 말만 나와있을 뿐 별다른 설명이 없었습니다. 당초 김 의원은 오늘 오전 10시 30분에 경남도청 서부청사 앞 광장에서 출마를 선언할 예정이었습니다. 현안과 관련한 추가 질의까지 받겠다며 오후 기자회견 일정까지 공지해둔 상황이었습니다. 갑작스런 출마 취소의 배경이 무엇인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당 관계자는 연합뉴스TV와의 통화에서 "출마선언 취소를 오늘 알았다"며 "오후에 당 또는 본인의 입장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당내에선 김 의원이 민주당원 댓글조작 사건에 따른 정치적 파장이 이후 당 차원의 선거 전략 등에 미칠 영향을 고려해 불출마 결단을 내린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옵니다. 특히 김 의원은 회견 취소를 앞두고 추미애 대표와 별도로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전해져 불출마 전망에 무게가 실리는 상황입니다. 앞서 김 의원은 댓글조작으로 구속된 드루킹 김 모 씨와 대선 전 만났던것으로 알려져 2번이나 기자회견을 하며 사건과 관계 없음을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야당에서는 김경수 의원과 드루킹의 관계를 의심하며 댓글조작 사건에 대한 특검을 요구했는데요. 오늘 서울지방경찰청 앞에서 의원총회를 연 자유한국당은 "김경수 의원이 진실을 감추려고 한다"며 "특검을 통해 실체적 진실을 낱낱이 밝혀야 한다"고 공세를 이어갔습니다.
태권도 세계화와 무예 태권도의 활성화에 선도 역할! 국기원
태권도 세계화와 무예 태권도의 활성화에 선도 역할! 국기원
[정치닷컴=이건주] 1972년 11월 30일 태권도 중앙도장으로 개원한 국기원은 태권도의 세계화와 무예 태권도의 활성화에 선도 역할을 해왔다. 국기원은 1973년 제1회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개최와 세계태권도연맹(WT) 창설을 주도함으로써 태권도 세계화의 기틀을 마련했을 뿐 아니라, 각 관(館)별로 난립하던 초창기 태권도의 화합을 이끌어 낸 결과, 1978년 10대관(청도관, 무덕관, 지도관, 송무관, 창무관, 강덕원, 정도관, 오도관, 한무관, 관리관) 통합을 이룩하는 등 태권도 발전의 초석을 다지는데 기여하였다. 국기원의 태권도 세계화 노력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1974년 국기원태권도시범단을 창단해 세계 각국을 순회하며 불모지에서 태권도의 싹을 틔웠다. 또한 태권도 기술보급을 위해 해외 순회 품새 교육 및 세미나, 세계태권도지도자들의 학술 교류의 장인 세계태권도지도자포럼을 개최하는 것은 물론 상생하는 태권도의 가치를 드높이기 위해 해외 33개 국가에 34명의 사범을 파견하고 있으며, 저개발국 태권도인 초청 연수 등을 통해 사업을 구체화, 다양화하고 있다. 이러한 국기원의 세계화 정책은 태권도 수련인구의 저변 확대를 통해 올림픽 정식종목 채택과 유지되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태권도 수련 가치를 측정하는 태권도 승품․단 심사의 체계를 마련했고, 이를 통해서 국기원은 세계 약 1,000만 명의 유품․단자를 배출함으로써 태권도 본부로서 명성을 확고히 하고 있다. 격파, 호신술, 품새, 태권체조 등 태권도 진수를 느낄 수 있는 세계태권도한마당을 매년 개최해 태권도 활성화와 지구촌 태권도 가족들의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있으며, 이를 확대하기 위해 2017년부터 대륙별로 태권도한마당을 개최하고 있다. 아울러 국기원은 올바른 지도자 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1983년 태권도지도자연수원을 개원해 미래 태권도를 이끌어갈 지도자를 양성하고 있으며, 지도자의 자질과 역량을 높이기 위해 분야별, 과정별 지도자 교육 커리큘럼을 개발, 국내외 약 5만 명의 태권도 지도자를 배출하는 등 세계 곳곳에서 지도자로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사명을 다하고 있다. 또한 2006년에는 태권도연구소를 개소해 태권도 정신 및 역사, 품새 개발, 태권도장 활성화 방안 연구 등을 통해 미래의 태권도 발전을 위한 학술적 토대를 다지고 있다. 그리고 국기원 태권도연구소에서 발간하는 ‘국기원 태권도연구’는 2017년 한국연구재단의 등재학술지로 선정돼 태권도계를 대표하는 학술지로 자리를 확고히 하게 됐다. 태권도 가족의 염원으로 세계태권도본부 문을 열다! 국기원은 태권도 중앙도장 성격으로 1971년 11월 19일 기공식을 통해 공사에 착수, 1972년 11월 30일 문을 열었다. 당시 태권도계는 태권도의 발전을 가속화하기 위해서 태권도를 대표하는 상징적인 의미를 지닌 장소를 필요로 했고, 그것이 오늘날의 국기원이 된 것이다. 국기원에서 ‘국기’라는 칭호는 1971년 3월 20일에 박정희 대통령의 휘호가 내려짐으로서 유래가 됐으며, 휘호가 내려짐에 따라 당시 태권도계 숙원사업인 중앙도장 건립에 이어 이듬해인 1973년부터는 세계인들의 사랑을 받는 무예스포츠로 발전시키기 위한 정책과 사업을 펼치기 시작했다. 국기원 개원은 국내외 태권도 가족들의 염원이자 숙원이었던 태권도 중앙도장이 위용을 드러낸 태권도 역사의 새로운 장을 연 주요사건으로 기억되고 있다. 태권도로 하나 되는 세상을 추구하는 지구촌 태권도 가족의 최대 축제 ‘세계태권도한마당’ 국기원은 ‘태권도로 하나 되는 세상’이라는 기치를 걸고 지구촌 태권도 가족의 최대 축제로 일컬어지는 세계태권도한마당을 개최하고 있다. 세계태권도한마당은 세계태권도본부인 국기원이 매년 개최하는 축제로 태권도의 진수를 만끽할 수 있는 지구촌 태권도 가족들 최고의 축제다. 80~90년대 태권도의 올림픽 정식종목 채택을 위해 겨루기 일변도로 발전시켰던 양적성장의 한계를 극복하고 태권도가 지닌 다양한 가치를 균형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추진한 전통과 역사를 자랑하는 의미 있는 행사다. 세계태권도한마당은 1992년 첫발을 내디딘 후, 무예정신의 발현과 태권도 기술 향상은 물론 지구촌 태권도 가족들의 우정과 화합을 도모하는 세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태권도 기술의 종합경연장으로 인식되고 있다. 2018 세계태권도한마당은 오는 7월 또는 8월 경 우리나라 최고의 관광지로 손꼽히는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열릴 계획이다. 시대적 요구 반영한 국기원의 ‘중장기 비전과 전략’ 지난 2016년 국기원은 ‘중장기 비전과 전략’을 갖고 ‘세계태권도본부로서의 국기원 위상강화’의 비전을 위해 ‘화합과 단결을 통한 진정한 글로벌 조직’이라는 미션을 수립했다. 국기원은 이를 위해 △연구사업 △연수사업 △심사사업 △정책사업 △해외사업 △홍보사업 △산업 활성화 등 7개 사업으로 구분, 각 사업의 사업구조를 혁신하고 사업의 극대화를 이루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연구사업의 핵심과제로는 인성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전문인력양성기관 지정, 차세대 정보화 시스템 구축, 태권도 디지털 아카이브 구축을, 연수사업은 WTA 태권도원 이전, 연수교육 체계화와 표준화, 연수프로그램 개발을 통한 기능 강화를, 심사사업은 공정성 제고, 표준 심사 매뉴얼 개발, 심사예식 개발, 도장 활성화 프로그램 개발 및 지원센터 설립을 선정했다. 정책 사업은 국기원 구조 변경을 통한 연소화, 국립태권도시범단 창설을, 해외사업은 국제조직 기반 구축, 글로벌 휴먼 네트워크 구축, 해외 승품‧단 심사체계 정립, 국기원 컵 및 한마당 체계 구축, 국기원태권도시범단의 기능 확대 및 공연 문화 보급, 해외 태권도 사범 파견의 확대 및 역할 강화를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임을 밝혔다. 또한 태권도의 스토리텔링을 개발하고 다양한 홍보 활동을 모색하며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홍보사업을 활성화시키고 국기원 상표와 지적재산권 등록, 태권도복 개발, 태권도 일자리 창출, 태권도 콘텐츠를 개발 등을 통해 태권도 산업을 활성화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년도 뜻하는 2018km 달린 성화 -101일간 여정 평창 도착-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년도 뜻하는 2018km 달린 성화 -101일간 여정 평창 도착-
[정치닷컴=이건주 기자]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가 9일(금) 101일간의 여정을 마치고 평창에 도착했다. 지난해 11월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해 제주도와 경상도, 전라도, 충청도를 비롯해 경기도와 서울을 거쳐 강원도 구석구석 등 전국 17개 시도를 밝힌 성화의 불꽃은 평창 올림픽 스타디움 성화대에 점화됐다. 남북한의 인구수를 상징하는 7500명의 주자가 참여한 가운데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년도를 뜻하는 2018km를 달린 성화의 불꽃은 이번 올림픽이 종료되는 이달 25일(일)까지 17일간 평창을 환히 밝힐 예정이다. 평창에 도착한 성화는 평창군청을 시작으로 평창교육지원청, 대화삼거리를 거쳐 이효석문화예술촌과 진부면사무소에서 올림픽주경기장까지 133.4km를 달리며 시민들의 환영을 받았다. 성화의 불꽃은 이번 올림픽 경기가 펼쳐질 알펜시아 올림픽 파크를 비롯해 월정사와 의야지 바람마을 등 평창에 자리한 명소를 세계에 소개했다. 평창에서 진행된 마지막 봉송에는 유명 배우를 비롯해 운동선수 등 82명의 주자가 참여해 ‘모두를 빛나게 하는 불꽃’이란 성화의 의미를 더했다. 린드버그 2018 평창 IOC 조정위원장, 모나코 국왕이자 IOC 위원인 알버트공, 88년부터 그리스채화행사에 참여했던 그리스총감독 등이 조직위원회 앞에서 봉송을 진행했으며, 또 할리우드 스타 성룡, 배우 김의성, 이실공 원로 스키인 등이 횡계 시내에서 참여하여 많은 이들의 성원을 받았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이희범 조직위원장은 “전 국민의 성원이 있었기에 올림픽 성화가 무사히 평창에 도착해 점화될 수 있었다”며 “17일간 꺼지지 않고 환하게 타오를 성화처럼 대한민국을 비롯한 전 세계의 모든 이들의 열정으로 평창 동계올림픽이 성공적으로 개최 될 것을 믿는다”고 말했다.
이동형 5G인프라 -모든 장비 탑재, 주변 통신시설 없이 반경 500m~1km ' 5G 통신지역'
이동형 5G인프라 -모든 장비 탑재, 주변 통신시설 없이 반경 500m~1km ' 5G 통신지역'
[정치닷컴=이건주 기자] SK텔레콤이 ‘이동형 5G 인프라’ 재해 복구·대형 이벤트 현장에서 ‘맞춤형 5G’ 서비스를 제공한다.이동기지국의 개량형인 ‘이동형 5G인프라’는 대형 승합차를 개조해 만든 비고정형 통신시설이다. ‘이동형 5G 인프라’는 5G 서비스에 필요한 기지국, 안테나, 교환기, 서버 등 모든 장비를 탑재하고 있어 주변에 다른 통신시설이 없어도 반경 500m~1km를 5G 통신지역으로 만들어 준다. ‘가상화 플랫폼 T-MANO’는 소프트웨어 원격 설정만으로 ‘이동형 5G 인프라’를 현장 상황에 맞게 최적화한다. 아울러 가상화 기술은 출동 현장에 맞는 제조사의 통신 장비로 일일이 교체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해준다. 이를 통해 ‘이동형 5G 인프라’ 준비-출동-설치 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이동형 5G 인프라’의 활용처도 다양해졌다. 재해·정전 등으로 통신시설이 피해를 입었을 때 현장에 이 인프라를 설치하면 ‘긴급구조 요원 전용 5G 통신망’을 구축할 수 있다. 가상화 플랫폼이 소프트웨어를 변경하면 같은 상황에서 ‘조난자 구조 드론을 위한 5G통신망’으로 변신한다. 불꽃축제, 스포츠 경기 등 대규모 이벤트 현장에서 특정 고객을 위한 통신망을 만들거나 5G로 초대용량 영상을 전광판에 전송하는 ‘이벤트 전용망’으로 쓰일 수도 있다. SK텔레콤은 ‘이동형 5G인프라’를 다양한 환경에서 5G 성능을 검증할 때 활용하고 5G가 전국적으로 상용화되기 전까지 5G고객 체험행사, 긴급 재해 현장 등에 운용할 예정이다.
운문댐 용수 부족 해결 ‘금호강 계통 광역상수도 비상공급시설 건설사업’ 시설공사 마무리
운문댐 용수 부족 해결 ‘금호강 계통 광역상수도 비상공급시설 건설사업’ 시설공사 마무리
[정치닷컴=이건주 기자] 대구,경산 지역의 작년부터 계속된 운문댐 유역의 극심한 가뭄으로 용수 부족이 우려되던 운문댐 급수지역(대구시·경산시·영천시·청도군)의 물 부족 문제가 드디어 해결의 길로 들어섰다. 국토교통부와 한국수자원공사가 운문댐 용수 부족 해결을 위한 ‘금호강 계통 광역상수도 비상공급시설 건설사업’ 시설공사를 마무리하고 13일 국토교통부 제1차관(손병석)이 참석한 가운데 통수식(通水式) 행사를 갖는다. 국내 용수댐 중에서 최대 규모인 운문댐은 작년부터 댐 준공 이후 최악의 강우 부족이 계속됨에 따라 홍수기 초반인 작년 7월부터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선제적으로 댐 용수 비축을 시작하였다. 홍수기 후반까지도 강우 부족이 계속됨에 따라 추가적으로 영천댐 하류에서 금호강 물을 취수하여 운문댐에서 대구시 고산정수장으로 공급되는 용수를 대체할 수 있는 비상공급대책을 마련하였다. 작년 10월 통합물관리상황반 회의에서 ‘금호강 계통 광역상수도 비상공급시설 건설 사업’이 결정된 후 국토교통부와 한국수자원공사는 이를 신속히 추진하여 올해 1월 말 통수에 필요한 시설공사를 완료하고 2월 1일부터 종합 시운전 및 시험운영을 실시해 왔다. 한파로 인해 공사 추진이 어려운 동절기임에도 불구하고 공사기간 동안 최대 9개 작업팀을 투입하고 24시간 돌관공사를 시행하여 관로 3㎞와 취수장, 가압장 시설 등을 차질 없이 설치 완료하였으며 공기단축을 위해 고강도 공장제작 콘크리트 등의 신공법을 적용하고 고품질 현장관리에 주력하여 무사고 건설현장을 실현하였다. 또한 관로공사가 시행된 구간의 대부분이 대구시와 경산시를 잇는 도로로 차량 통행이 많아 어려움이 예상되었으나 대구시와 경산시 및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순조로운 공사 진행에 큰 힘이 되었다. 만약 비상공급 시설이 없었다면 운문댐은 2월 초 저수위에 도달하여 3월 초부터 급수지역(대구시·경산시·영천시·청도군, 88만명)의 대규모 단수가 불가피한 상황이었으나 비상공급시설 가동을 통해 올해 홍수기 전까지 생활·공업용수 공급에 문제가 없을 전망이다. 참고로 비상공급시설 취수(12만7000톤/일)에 따른 금호강 하천유량 감소를 고려하여 작년 11월부터 여유가 있는 임하댐에서 추가 공급하여 영천댐에 저류하였으며 영천댐에서 비축한 수량을 추가 방류하여 금호강 하류의 영향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한 영천댐 하류 금호강 하천수 수질은 수질환경기준 Ⅱ등급 수준으로 정수처리 후 생활용수 사용이 가능하며 고산정수장 정수 처리 공정을 거치면 음용수 기준에 적합한 수돗물 생산에 문제없는 상황이다. 국토부는 이번 비상공급시설 통수를 통하여 운문댐 급수지역의 차질 없는 용수 공급은 가능할 전망이나 가뭄 상황이 계속되고 있고 댐 저수율도 크게 낮은 상황인 만큼 정부의 가뭄 극복 노력과 함께 시민들도 생활 속에서 지속적인 물 절약 필요를 당부했다고 밝혔다. 통수식 행사는 국토교통부 제1차관, 지방자치단체장, 한국수자원공사 사장, 금호건설 사장 등 100여명의 각계 인사 및 사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산시 대정동에 위치한 경산취수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국민 체력 수준 파악 -체육정책 입안 국가 차원 조사-
국민 체력 수준 파악 -체육정책 입안 국가 차원 조사-
[정치닷컴=이건주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체육정책 입안을 위한 국가 차원의 조사 활동으로써 국민들의 체력 수준을 파악하기 위해 ‘2017년 국민체력실태조사’ 결과를 14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 대부분의 연령대에서 2015년에 비해 체력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50대에서 60대 초반까지의 연령대에서 심혈관 질환이나 암 발병 위험을 낮추는 요인인 심폐지구력과 근력이 크게 향상됐다. 이는 그동안 시행된 국민 체육 진흥 정책의 긍정적인 효과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심폐지구력을 나타내는 20m 왕복 오래달리기 측정 결과 40대 초반 남자의 경우 2015년 30.3회에서 2017년 36.7회로 6.4회(21.1%) 향상된 기록을 나타냈으며, 50대 초반 여자의 기록은 2015년 15.9회에서 2017년 17.4회로 1.5회(9.4%), 60대 초반 남자는 2015년 18.3회에서 2017년 24.1회로 5.8회(31.7%) 향상됐다. 근력을 평가하는 악력은 30대 초반 남자가 2015년 42.7kg에서 2017년 46.5kg으로 3.8kg(8.9%) 기록이 향상됐다. 30대 초반 여자는 2015년 25.7kg에서 2017년 26.6kg으로 0.9kg(3.5%), 60대 초반 남자는 2015년 36.6kg에서 2017년 38.7kg으로 2.1kg(5.7%), 60대 초반 여자는 2015년 22.6kg에서 2017년 24.0kg으로 1.4kg(6.2%) 향상돼 2009년 이후 최고 수치를 보였다. ◇건강한 삶을 위한 신체 관리 필요 건강 및 심장 질환과 관련 있는 체중, 신체질량지수(BMI), 허리둘레는 대부분의 연령대에서 비만 수준에 근접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30대 초반 남성(25.4kg/㎡)과 40대 남성(25.3kg/㎡)의 신체질량지수는 비만으로 분류되는 25kg/㎡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신체질량지수가 높을수록 심장 관련 질환의 발병률이 올라가고 복부비만은 대사증후군, 당뇨병에 걸릴 위험을 증가시키므로 건강한 식습관과 체육활동 참여를 통한 꾸준한 신체 관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의 20대, 부모세대 20대 때에 비해 체격은 커졌으나 체력은 저하 20대의 경우 2000년대 이후 체격은 커졌지만 체력은 지속적으로 저하됐다. 현재의 20대(2017년)와 부모세대의 20대 시기(1989년)를 비교한 결과 자녀세대는 부모세대에 비해 키와 체중은 증가했으나 체력의 경우 유연성은 20대 초반 남자가 6.4cm(38.9%), 순발력은 20대 초반 여자가 13.8cm(8.2%)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상대근력도 20대 초반 남자가 71.9%에서 60.4%로 낮아졌다. 20m 왕복 오래달리기 기록은 2년 전 조사에 비해 20대 초반 남자는 48.3회에서 51.1회로 2.8회(5.8%), 20대 후반 여자는 23.7회에서 24.6회로 0.9회(3.8%) 상승했다. 20대 후반 남자는 47.7회에서 46.0회로 1.7회(3.6%), 20대 초반 여자는 28.8회에서 25.7회로 3.1회(10.8%) 하락했다. 저체력으로 인한 질병 위험이 부모세대보다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어 20대부터 꾸준한 체력 관리를 통해 각종 질병을 미리 예방하려는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노인의 근력과 심폐지구력 향상 만 65세 이상 노인기의 경우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체중이 점차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는데 이는 신체 노화에 따라 세포기능이 저하되면서 근육이 위축되고 근육과 내장기관 등의 무게가 감소하기 때문이다. 노인기의 경우 규칙적인 운동과 영양 섭취를 통해 적절한 근력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하체 근력을 평가하는 ‘의자에서 일어섰다 앉기’를 측정한 결과 남녀 노인 모두 2017년의 측정 기록이 지금까지의 측정 기록 중 가장 좋았다. 보행능력과 심폐지구력을 나타내는 ‘6분 걷기’도 2015년에 비해 전 연령대에서 큰 폭으로 향상됐다. 이는 최근 운동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근력 운동과 걷기 운동에 참여하는 노인 인구가 증가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문체부는 국민들이 건강한 삶을 누리는 데 필수적인 체력을 증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보급하고 공공체육시설을 확충하겠다. 체력 측정과 맞춤형 운동 처방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민체력100’ 사업도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빽다방 실습실 개방 및 실습재료 무료지원 -빽 스타(PAIK’S STAR)’ 1기 모집-
빽다방 실습실 개방 및 실습재료 무료지원 -빽 스타(PAIK’S STAR)’ 1기 모집-
[정치닷컴=이건주] 빽다방이 20대 청년들을 대상으로 빽다방 커피 서포터즈 ‘빽스타(PAIK’S STAR)’ 1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3월부터 6월까지 약 4개월동안 빽다방 브랜드 체험 및 온·오프라인 홍보 활동을 하게 될 빽스타 1기는 총 30명이 선발되며, 선정된 서포터즈에게는 ‘커피 관련 교육 커리큘럼’과 ‘빽다방 실습실 개방 및 실습재료 무료지원’, 백종원 대표와의 식사, 우수 활동자 상금 혜택, 더본코리아 입사 지원 시 가산점 부여 등의 특전이 주어진다. ‘커피 관련 교육 커리큘럼’은 생두 관리 이후 본격적인 배전을 이해하고 빽다방 원두의 로스팅 전 과정을 지켜볼 수 있는 ‘로스터리 견학’과 유명 바리스타가 말해주는 ‘원두 이야기’ 강의, 라떼 아트 교육 후 개별 실습을 통해 이루어지는 ‘내가 그리는 라떼 아트’, ‘커핑(Cupping)’ 등의 교육으로 이루어진다. 커피 재료가 무상으로 제공되는 빽다방 실습실은 에스프레소 추출과 라떼아트 연습을 위해 개방되며, 교육 이후에 서포터즈들이 개인 스킬을 증진시킬 수 있도록 더본코리아의 바리스타 교육팀이 코칭을 돕는다. 교육 커리큘럼 외에 빽스타 1기가 활동해야 할 미션은 2018 커피 트렌드 리포트와 신제품 아이디어 기획 등이다. 참가를 원하는 20~29세 청년들은 2월 13일(화)부터 3월 2일(금)까지 더본코리아와 빽다방 홈페이지에서 접수 가능하며, 서류합격자 발표는 3월 7일(수) 각 홈페이지에서 이루어진다. 더욱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라오스, 미얀마 , 베트남 3국에 선천성 안면기형아동 수술팀 각각 파견
라오스, 미얀마 , 베트남 3국에 선천성 안면기형아동 수술팀 각각 파견
[정치닷컴=이건주 기자] 국제보건의료기관 글로벌케어는 라오스, 미얀마 그리고 베트남 3곳으로 선천성 안면기형아동 수술팀을 각각 파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명철 대장(아주대병원 성형외과)을 중심으로 경북대학병원, 경희대학병원, 고려대학병원, 동아대학병원, 부산대학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원, 순천향대학병원, 신촌세브란스병원, 아주대학병원, 영남대학병원, 전남대학병원, 연세튼튼소아과, 이스트만치과 전문의 및 간호사로 구성된 3개의 수술팀(총 45명)은 3월 17일부터 23일까지 라오스, 미얀마와 베트남으로 각각 파견되어 총 150명의 선천성 안면기형아동을 수술할 계획이다. 유대현 교수(신촌세브란스병원)를 단장으로 라오스에 파견될 팀은 사냐부리 주립병원에서, 오갑성 교수(서울삼성병원)를 단장으로 미얀마에 파견될 팀은 양곤 종합병원에서, 마지막으로 조병채 교수(경북대학병원)를 단장으로 한 베트남 팀은 훼 대학병원에서 선천성 안면기형 수술을 진행하고 현지 병원 및 병원진과 의학적 교류의 장을 갖는다. 1997년부터 글로벌케어는 국내 성형외과 의료인 모임 ‘인지클럽’과 함께 인도차이나 지역에서 구순구개열 등의 안면기형아동수술을 진행해 오고 있다. 현재까지 라오스, 미얀마, 베트남 지역 1487명의 아동들을 수술했으며 동시에 현지 의료인 교육 사업을 수행하고 개발도상국의 의료인을 국내로 초청하여 의료기술교육 및 의학교류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