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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관내 주요시설 안전실태 집중 점검, 재난위험요인 발굴·제거
강남구 관내 주요시설 안전실태 집중 점검, 재난위험요인 발굴·제거
[정치닷컴=이건주 기자] 지난 2월 5일부터 3월 30일까지 실시한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은 관내 주요시설의 안전실태를 집중 점검하고 재난위험요인을 발굴·제거하는 예방활동으로, 공무원 239명, 민간전문가 249명, 시설관리주체 3,392명 등 총 3,880명이 점검에 참여했다. 안전점검을 완료한 시설은 25개 자치구 중 가장 많은 총 3,267개소로 서울시 자치구 안전대진단 시설물 37,312개소의 8.7%를 차지한다. 이 중 1,591개소는 민간전문가가 참여한 민관 합동점검을, 60개소는 전문기관 위탁점검을, 1,616개소는 해당 시설물 관리주체가 자체점검을 실시했다. 점검은 각 시설물의 유형에 따라 건축·전기·소방 등 분야에 대해 선택적으로 이뤄졌다. 특히, 신학기 식중독 예방을 위한 학교 주변 230개 식품조리 판매 업소에 대한 위생 점검도 함께 진행됐다. 점검결과, 총 243개소에서 미흡사항이 발견됐다. 이 중 83개소는 경미한 사항으로 현지 시정조치하고, 160개소는 보수·보강이 필요한 곳으로 향후 후속 조치가 완료될 때까지 안전대진단 시스템을 통해 추적·관리한다. 아울러 구는 안전점검 내실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21개 추진부서를 대상으로 매일 이행실태를 점검하고,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으며, 총 4회에 걸쳐 부구청장이 직접 안전점검에 참여했다. 또한, 올해 처음 도입·시행된 안전점검실명제를 적극 추진해 관리의 실효성과 책임성을 강화하고, 부서장이 월 1회 이상 소관시설의 안전점검을 이행해 지속적인 예방활동을 추가로 실시했다. 이외에도 시민의 높은 관심과 참여를 제고하기 위한 홍보활동에도 힘썼다. 청사 내 전광판 및 키오스크, 버스정류장 전광판 등에 관련 영상 및 문구 등을 약 1,000여 회 송출했으며, 지역주민들과 함께 실시한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에는 부구청장이 함께해 안전신문고를 통한 주민참여방법을 홍보하기도 했다. 신동업 재난안전과장은 “이번 안전대진단에서 지적사항이 적출된 시설물에 대해서는 보수·보강 등 후속조치가 완료될 때까지 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월 1회 이상 현장 중심의 지속적인 점검으로 재난 없는 안전도시 강남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국경없는의사회, 국회의원회관 구호텐트 전시
국경없는의사회, 국회의원회관 구호텐트 전시
[정치닷컴=이건주 기자] 국경없는의사회는 4월 9일(월)부터 13일(금)까지 국회의원회관 2층 로비에서 <구호텐트 전시회 - 세계는 우리의 응급실입니다>를 개최한다. 9일 열린 개막식에는 티에리 코펜스 국경없는의사회 한국 사무총장을 비롯해 권미혁 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개막식 이후에는 박선영 구호활동가가 참석 의원들에게 구호텐트를 소개했다. 국경없는의사회가 주관하고, 보건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가 후원하는 이번 전시회는 원혜영, 권미혁, 김광수, 김명연, 김삼화, 김영호, 박선숙, 박정, 유은혜, 윤소하, 이철희, 정춘숙, 최도자 의원 등 13명의 여야 의원이 공동주최 한다. 국경없는의사회는 전시를 통해 대표적인 구호활동을 체험할 수 있는 전시회에서 인종·종교·성별·정치적 성향을 가리지 않는 인도적 구호 활동의 필요성을 시민들에게 알릴 계획이다. 9일부터 13일 낮 12시까지 일주일 동안 진행되는 전시회에는 국경없는의사회의 실제 의료 구호 현장 물품이 전시되고, 구호 현장 VR 고글 체험 등도 진행된다. 국경없는의사회는 이번 전시회에 앞서 3일 여야5당 의원들과 함께 <국제사회 필수의약품 접근성 강화를 위한 정책 토론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한편 1971년 설립된 국경없는의사회는 전 세계 70여개 국가에서 무력분쟁, 전염병, 영양실조, 자연재해로 고통 받거나 의료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긴급 구호활동을 하는 국제 인도주의 의료 구호 단체다. 의사와 간호사 등 의료진을 비롯해 행정가, 물류 담당 등 비의료진을 포함, 3만명 이상의 구호활동가가 국경없는의사회 현장에서 일하고 있다. 국경없는의사회는 1996년 서울평화상, 1999년 노벨평화상을 수상했다.
日 시마네현 규모 6.1 강진...주민 부상·건물 파손
日 시마네현 규모 6.1 강진...주민 부상·건물 파손
[정치닷컴=이건주] 오늘 새벽 일본 시마네현에서 강한 지진이 났습니다. 쓰나미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일부 주민이 떨어진 물건에 부딪혀 다치거나 집이나 건물이 파손되기도 했습니다. 지진이 일어난 것은 오늘 새벽 1시 반쯤입니다. 일본 시마네현에서 최대 규모 6.1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일본에서는 지진의 전체 규모를 뜻하는 리히터 규모 외에 지상에서 사람이 실제 흔들림을 느끼는 정도를 말하는 진도라는 개념도 함께 쓰는데요. 이번 지진은 진도로 치면 최대 5강에 해당합니다. 진도 5강은 펜스나 담장 등 물건을 잡지 않으면 걷기 힘들고 선반 위의 물건이 많이 떨어지거나 가구 등이 일부 넘어지는 정도를 말합니다. 일본 기상청은 이번 지진이 시마네현 마쓰에시에서 남서쪽으로 50㎞ 떨어진 지점에서 발생했고 진원의 깊이는 12㎞로 관측됐다고 밝혔습니다. 지진이 처음 발생한 이후에도 시마네현에서는 규모가 약한 여진이 간헐적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번 지진으로 인해 쓰나미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집이나 건물 내부 선반 등에서 떨어진 물건에 머리 등을 부딪쳐 현재까지 3명이 경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또 100여 가구가 단수됐고, 50여 가구에는 전기공급이 끊겼습니다. 일부 건물이나 도로에 금이 가는 등의 피해도 발생했습니다. 하지만 시마네현 마쓰에시에 있는 원전에는 별다른 이상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일본 정부는 총리관저 위기관리센터에 전담 부서를 설치하고 피해 상황을 파악과 복구 지원 대책 등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이노비즈협회, 제8대 회장에 여의시스템 성명기 대표
이노비즈협회, 제8대 회장에 여의시스템 성명기 대표
[정치닷컴=이건주] 이노비즈협회가 2월 8일(수) 오후 분당 판교에 소재한 협회에서 제2차 임시이사회를 갖고 차기 회장을 추대했다고 밝혔다. 협회는 관례상 수석부회장이 추대되는 방식이지만 1월 제1차 임시이사회에서 수석부회장(엔티텍 김용덕 대표)이 기업 경영상의 사유로 고사 의사를 밝혀 2월 1일(수)까지 후보자 등록 공고(이노비즈협회 공고 제1701-23호)를 통해 후보자를 접수 받았다. 후보자로는 테크노빌리지㈜ 유인목 대표와 ㈜여의시스템 성명기 대표 두 명이었으며, 제2차 임시이사회에서 투표를 통해 여의시스템 성명기 대표가 추대되었다. 여의시스템은 자동제어기기 제조기업으로 1991년 10월 설립해 성남시 중원구에 소재한 기업이다. 성명기 대표는 이노비즈협회 제6대 회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임기 동안 이노비즈 법적 기반 구축(중소기업기술혁신촉진법 개정), 이노비즈기업 대상 코스닥상장특례 및 M&A특례규정 개정 등의 성과를 이뤄냈었다. 다시 한번 1만 8천여 이노비즈기업을 대표하게 된 성명기 대표는 “정부, 국회 등과의 협력을 통해 이노비즈기업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 마련과 따뜻한 협회를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번 이사회에서 추대된 성명기 대표는 2월 28일(화) 제16차 정기총회에서 최종 선출되며, 회장과 함께할 제8대 임원단도 선임될 예정이다.
용산구, 창업지원센터 신규모집
용산구, 창업지원센터 신규모집
[정치닷컴=이건주 기자] 용산구(구청장 성장현) 창업지원센터가 전자상가로 이전하고 오는 22일까지 입주기업 4곳을 새로 모집한다. 구는 현재 서빙고동에 자리한 창업지원센터를 내달 초 원효전자상가(청파로 77) 6·7동 3층으로 옮긴다. 해당 건물은 서부T&D가 호텔플렉스 서울드래곤시티 건축을 위해 구에 기부채납한 것으로 전자상가 도시재생 거점 공간으로 쓰인다. 새 시설은 177㎡ 규모로 ‘기업보육실’ 5곳을 갖췄다. 실별 면적은 전용 13.5㎡로 보증금 135만원, 연간임대료(선납) 125만 4300원이다. 입주기간은 2년이며 심사를 통해 1년 연장할 수 있다. 신청자격은 우수한 기술과 아이디어로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 또는 입주신청일 현재 창업 한 날로부터 ‘3년이 경과되지 아니한 자’다. 금융기관으로부터 불량거래자로 규제받고 있거나 휴·폐업 중인 자, 환경관련 법규에 저촉되는 공해 배출업자 등은 입주가 제한된다. 센터에 입주하면 저렴한 임대료 외 구 중소기업육성기금 우선 지원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래 젊은 창업자들과 함께 생활하며 교류할 수 있는 점도 이점이다. 입주를 원하는 이는 입주신청서와 사업계획서, 사업자등록증 등 서류를 가지고 구청 5층 일자리경제과를 방문하면 된다. 신청서는 구청 홈페이지 공고/고시 란에서 내려 받는다. 구는 1·2차 심사를 거쳐 29일 입주업체를 발표한다. 구는 모집공고일(3월 9일) 현재 용산 거주 1년 이상 구민을 우선 선발하며 신청업체가 모집 업체 수를 넘기면 예비 입주자까지 추가 선정·관리한다.
미투로 달라지는 세상! 이젠 싫다고 당당하게
미투로 달라지는 세상! 이젠 싫다고 당당하게
[정치닷컴=이건주 기자] 미투 운동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구로구는 주민들 대상으로 ‘찾아가는 성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 구로구는 “최근 미투 피해 사례를 살펴보면, 지위‧돈‧사회적 지명도에 따른 권력의 불균형에서 비롯된 권력형 성범죄가 가장 빈번하다”며 “자기 의견을 말하기 어려운 사회적인 분위기를 변화시키고, 폭력 상황에 대한 대처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찾아가는 성폭력 예방 교육’을 마련한다”고 13일 밝혔다. 찾아가는 성폭력 예방 교육은 성희롱이나 성폭력뿐만 아니라 가정폭력, 데이트폭력, 아동학대 등 각종 폭력에 대한 인식 개선, 약자에 대한 인권 보호 등을 주제로 펼쳐진다. 교육은 주민들이 원하는 특정 시간과 장소를 골라 신청하면 전문강사가 직접 방문해 강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교육 신청대상은 구로구 주민, 직장인, 중‧고등학생 등 모임이나 단체며, 교육의 효과성을 위해 20명 이상 100명 이하의 인원으로 제한한다. 이달부터 9월 말까지 실시된다. 구로구 관계자는 “성별, 연령, 지위, 장애 등에 따른 다름이 차별이 되지 않고 타인에 대한 공감과 이해로 이어질 수 있길 바란다”며 “개개인의 인권이 존중되는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행정안전부, ‘6.13 지방선거’ 합동 감시 및 지원상황실 개소
행정안전부, ‘6.13 지방선거’ 합동 감시 및 지원상황실 개소
[caption id="attachment_120889" align="aligncenter" width="300"] 행정안전부 지방선거 상황실[/caption] [정치닷컴=이건주 기자] 행정안전부가 6월 13일 실시되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공정하게 실시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합동 감시 및 지원상황실’을 2월 5일 개소했다. 행정안전부와 자치단체 소속 공무원 및 경찰 등 총 9명으로 구성된 합동상황실은 선관위와 자치단체 및 경찰청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선거일까지 자치단체의 선거업무 추진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상황실 내에 공직비리감시반을 구성하여 공무원의 선거중립 감시 기능을 강화하였다. 행안부가 누리집에 운영 중인 ‘공직선거비리익명신고센터’를 통해 지방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위반행위를 접수받고 필요시 선관위와 경찰청에 이첩하는 등 선거와 관련한 공직비리도 중점적으로 감시할 계획이다. 선거비리에 대해서는 근무시간 중 합동상황실로 직접 유선 접수도 가능하다. 개소식에 참석한 김부겸 장관은 “이번 선거가 역대 어느 선거보다 투명하고 깨끗한 선거가 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결집하여 선거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올해 선거는 상당히 많은 후보자의 각축이 예상되는 만큼 공무원들이 사소한 경우라도 절대 선거에 관여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장관이 가진 모든 권한을 행사하여 공직자들의 정치적 중립의무 위반을 엄단하겠다”고 밝혔다.
2018 평창 성화, 자연의 신비 간직한 삼척을 밝히다
2018 평창 성화, 자연의 신비 간직한 삼척을 밝히다
[caption id="attachment_120886" align="aligncenter" width="300"]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caption] [정치닷컴=이건주 기자]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밝힐 성화가 5일(월) 빼어난 자연경관과 대자연의 신비를 간직한 삼척을 달리며 올림픽 붐을 조성했다. 지난해 11월 대한민국에 입성해 제주도와 경상도, 충청도, 전라도를 달린 성화는 경기도와 서울을 거쳐 올림픽이 진행되는 강원도 각 시·군을 달리며 다양한 즐길 거리와 볼거리를 소개하고 있다. 성화봉송단은 이날 삼척이 자랑하는 각기 다른 매력을 자랑하는 석회암 동굴을 전 세계에 소개하며 강원도의 관광지를 세계에 알렸다. 성화의 불꽃은 천연기념물 제178호이자 대이리 동굴지대에 위치한 대금굴을 찾아 동굴 속에 펼쳐진 3m 높이를 자랑하는 세계적 규모의 막대형 석순과 종을 닮아 에밀레종이라 불리는 종유석, 뚱딴지형 석순 등 장관을 알렸다. 또 성화봉송단은 총 길이 6.2km를 자랑하는 아시아 최대 석회 동굴이자 약 5억3천만년 전에 생성된 것으로 추정되는 환선굴을 찾았다. 이곳에서 성화의 불꽃은 동굴 내부의 꿈의 궁전, 지옥소, 옥좌대, 만리장성 등의 이름을 가진 특이한 형상의 종류석, 석순, 석주와 더불어관박쥐, 소백옆새우, 환선장님좀딱정벌레 등 동굴 안에 서식하는 47종의 생물을 조명했다. 이 밖에도 성화의 불꽃은 해양레일바이크를 타고 달리며 동해안에 펼쳐진 청정한 바다와 해변 절경을 알렸다. 삼척시 근덕면 궁촌리부터 용화리까지 5.4km가량을 운행하는 해양레일바이크는 연평균 45만명 가량이 이용하고 있다. 성화봉송단은 이를 통해 삼척이 가진 자연환경을 세계에 알림과 동시에 관광지로서의 우수성을 소개했다. 삼척에서의 성화봉송 주자로는 2006 토리노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한샤오펑, 아픈 군인들을 돌봐주는 군의관을 비롯해 컬링 지도자, 은퇴한 전직 소방관 등 62명의 다양한 이들이 참여해 성화가 가진 희망과 열정의 불빛을 시민들에게 전달했다. 이날 성화는 소망의 탑을 시작으로 정라동 행복 복지센터, 죽서루 등을 지나 삼척문화예술회관까지 18km를 봉송됐다. 성화의 불꽃은 삼척문화예술회관에 마련된 임시 성화대에 점화되며 이날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삼척문화예술회관에서는 17시부터 수많은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화의 삼척시 도착을 축하하는 지역 축하 행사가 진행됐다. 삼척기줄다리기보존회의 ‘술비놀이’와 전통무용 ‘이사부장군을 기리며’ 등 삼척 고유의 특성을 살린 공연이 펼쳐졌다. 또 성화봉송 프리젠팅 파트너사인 코카-콜라의 LED 인터렉티브 퍼포먼스가 행사장을 풍성하게 꾸몄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삼척에서 봉송은 2018 평창동계 올림픽 사전 붐 조성과 더불어 관광지로서 삼척의 면모를 소개한 시간이었다며 알찬 봉송을 통해 올림픽의 개최지인 강원도에 세계의 많은 이들이 방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