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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합연구총괄센터, 웰다잉 교육
융합연구총괄센터, 웰다잉 교육
[caption id="attachment_120883" align="aligncenter" width="300"] 건양대학교[/caption] [정치닷컴=이건주 기자] 건양대학교 웰다잉 융합연구 교육센터(건양대학교 병원경영학과 김광환 교수)와 한국연구재단 융합연구총괄센터(노영희 센터장/지식콘텐츠연구소 소장)는 ‘보건의료인을 위한 웰다잉 교육과 요양보호사 및 사회복지사를 위한 웰다잉 교육’을 2월 3일과 5일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건의료인을 위한 웰다잉 교육은 4주 동안 1월 13일부터 2월 3일까지 매주 토요일 2시부터 화성 예지간호학원에서 실시됐고, 요양보호사 및 사회복지사를 위한 웰다잉 교육은 1월 15일부터 2월 5일까지 매주 월요일 2시부터 세종시 중앙신협에서 진행됐다. 프로그램 내용으로는 죽음이란, 연명의료결정법, 죽음의 과정, 아름다운 마무리 등의 주제로 웰다잉 교육의 필요성과 연명의료결정법에 대한 이해, 호스피스, 죽음의 과정과 수용 등 다양한 소주제들로 구성됐다. 교육 첫 날은 건양대학교 융합연구 교육센터의 연구책임자인 김광환 교수의 오리엔테이션과 웰다잉 교육의 전반적인 이해에 대한 강의로 시작하였으며, 2강 웰다잉 교육의 필요성, 3강 죽음의 정의와 죽음이해 등 장경희 연구원 외 웰다잉 강사 3명의 강의가 교육기간 동안 추가로 진행되었다. 융합연구총괄센터는 병원에서 환자들을 대하는 실무자들인 간호조무사들과 치매·중풍 등 노인성 질환으로 일상적인 생활을 할 수 없는 환자를 위해 노인요양이나 재가시설에서 돕는 요양보호사·사회복지사들에게 웰다잉 교육을 함으로써 의료현장에서 환자나 노인들을 신체적 돌봄뿐만 아니라 바른 삶의 이해와 죽음의 이해를 통해 더 좋은 간호의료서비스를 할 것으로 보인다며 나아가 환자들의 삶의 질 죽음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관악구,지역에 숨어있는 위기가정 신속히 발굴·지원
관악구,지역에 숨어있는 위기가정 신속히 발굴·지원
[caption id="attachment_120862" align="aligncenter" width="145"] 관악구_위기가정발굴[/caption] [정치닷컴=이건주 기자] 서울시 자치구 중 1인 가구가 가장 많은 지역은 관악구다. 그 중 생활이 어려운 1인 가구는 경제·법률·일자리 등 복합적인 사유로 주민등록 말소와 재등록을 반복하는 경우가 많다. 이들은 건강·경제·안전상 긴급한 위기에 노출될 경우, 이를 발견해 필요한 도움을 요청할 만한 사회적 관계가 없어, 이들에 대한 조사가 필요한 실정이다. 관악구가 ‘따뜻한 희망의 복지도시’ 구현을 위해 주민등록 재등록자에 대한 전수조사를 진행하고 있어 화제다. 이는 은둔형 1인가구를 포함한 지역에 숨어있는 위기가정을 신속히 발굴·지원하여 복지사각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취지다. 구는 “올해부터 통장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지역주민들과 협력해, 분기별로 주민등록 재등록자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할 구상”이라며, “이번 조사는 2017년 4분기(10~12월) 주민등록 재등록 주민 279명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선, 1차로 방문에 대한 사전 안내문을 송부하고, 이후 약속된 일자에 맞춰 복지플래너가 해당 가정을 방문한다. 방문상담 결과, 해당 가정에 실제적인 위기가 있다고 판단되면, 맞춤형 급여나 긴급지원 등 공적급여를 포함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해당 가정의 위기가 복합적이고 장기간에 거쳐 해결해야 할 경우에는 ‘통합사례관리’를 통해 문제 해결역량 강화는 물론, 자립을 위한 집중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관악구는 지난해 ‘옥탑방은 불법이지만, 사람은 불법이 아니잖아요’라는 기치아래 전국최초로 관내 지하방․옥탑방 전수조사를 실시해 ‘지하방․옥탑방 돌봄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위기가구 2,691가구를 찾아내 3억 7,400만원의 현금과 현물을 지원했고, 국민기초수급 등 1,281건의 복지급여 신청도 도왔다. 유종필 구청장은 “관악구가 서울시 자치구 중 1인 가구가 가장 많은 만큼, 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많은 위기가정이 발굴·지원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발굴채널을 확보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악구, 민원인을 위한 다양한 시책 마련과 제도개선 노력
관악구, 민원인을 위한 다양한 시책 마련과 제도개선 노력
[caption id="attachment_120836" align="aligncenter" width="300"] 유종필 관악구 구청장[/caption] [정치닷컴=이건주 기자]관악구가 ‘2017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이는 적극적인 민원처리는 물론, 민원인을 위한 다양한 시책 마련과 제도개선 등에 노력한 결과다.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으로 주관, 전국 지자체와 중앙행정기관 등 302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민원행정 관리기반, 민원행정 운영 및 활동, 민원처리 성과 등 3개 분야 23개 평가지표에 대해 서면평가와 민원인 대상 설문조사 방식을 거쳐 평가 등급을 부여했다. 구는 “기관장 의지와 관심도, 민원행정 및 제도개선, 민원처리 실태, 민원만족도 등에서 고루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며 “특히, 민원인을 위한 시책과 제도 개선실적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구는 관악세무서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해 원스톱 민원처리 확대와 토지대장․지방세 증명 등 발급처리 방식 개선 등으로 구민중심의 맞춤형 민원서비스를 구현했다는 평이다. 또한, 민원담당 공무원들의 갈등관리 능력강화를 위한 특별 교육을 실시해 민원응대방법을 개선하는 등 고충민원 해소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유종필 구청장은 “전 직원이 모든 민원처리에 있어 최우선의 해결책을 찾고자 열린 자세로 주민들과 소통했던 점이 좋은 평가를 받게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최선의 민원서비스로 주민들의 요구와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국토교통부 ‘수서역세권 공공주택지구 지구계획 승인 고시
국토교통부 ‘수서역세권 공공주택지구 지구계획 승인 고시
[정치닷컴=이건주 기자]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수서역세권 공공주택지구 지구계획’이 국토교통부 승인을 거쳐 오늘 관보에 고시된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해 7월 4일 공공주택사업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한국철도시설공단이 국토교통부에 지구계획 승인을 신청하고, 지난해 9월 28일과 12월 19일에 각각 국토교통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와 공공주택통합심의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금번 지구계획 승인 고시와 동시에 11만6883평의 공공주택지구가 개발제한구역에서 즉시 해제되고, 2021년까지 철도시설(환승센터)을 중심으로 업무·상업·주거기능을 집약한 역세권 복합개발이 본격 추진된다. 이로써 그동안 개발제한구역으로 지정되어 있어 상대적으로 낙후되었던 수서역 일대가 계획적인 개발을 통해 미래형 복합도시로 탈바꿈하고 서울 동남권 지역중심으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금번 고시된 지구계획의 주요 내용을 보면, 수서역세권 공공주택지구는 수서동과 자곡동 일대 38만6390㎡ 규모로, 공동주택 6만7449㎡(17.5%), 업무·유통·상업시설용지 4만4490㎡(11.5%), 복합커뮤니티시설 6385㎡(1.7%), 주차장용지 2358㎡(0.6%), 철도용지 10만2208㎡(26.4%), 공원·녹지 8만7628㎡(22.7%), 학교용지 1만624㎡(2.7%), 도로 6만5248㎡(16.9%)로 개발될 예정이다. 공동주택은 역세권 입지특성을 살려 신혼부부, 사회초년생 등의 주거안정을 위한 행복주택 1910호를 포함하여 2530호가 건설된다. 업무·유통시설용지는 첨단유통업무단지, 인적교류비즈니스단지, 차세대 신기술·신산업단지의 3개 단지로 구분해 목적에 부합되도록 업무시설, 지식산업센터, 벤처기업집적시설, 소프트웨어진흥시설 등을 지정용도로 계획됐다. 공원·녹지공간은 사업지구와 인접한 대모산에서 탄천까지 주변 자연경관과 하나 되도록 그린 네트워크로 연결하고, 지구 내 근린공원은 지역주민과 수서역세권 이용자 모두 휴식과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열린 커뮤니티 공간으로 계획된다. 이와는 별개로 공공주택지구 주변 개발제한구역 안의 훼손된 지역을 복구사업지역으로 선정하여 공원·녹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복합개발사업은 앞으로 토지 등 보상절차를 거쳐 금년 하반기 공사에 착수해 2021년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이희현 도시선진화담당관은 “이번 고시로 복합개발사업이 더욱 속도를 내 본격 추진 될 것으로 보인다”며, “수서역세권 공공주택지구가 명실상부한 동남권 지역중심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계속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남구, 2017년 우수행정 73개 부문 대외 수상 -주민 삶의 질 대상 수상-
강남구, 2017년 우수행정 73개 부문 대외 수상 -주민 삶의 질 대상 수상-
[정치닷컴=이건주 기자]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올 한 해 각종 대외기관 평가에서 우수행정을 인정받아 73개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대한민국을 빛나게 하는 선진 도시, 강남을 구현하기 위해 전 직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이룬 값진 결실이다. 가장 큰 성과는‘2017 전국 지방자치단체 평가’자치구 부문에서 주민설문조사(1위), 행정서비스(2위), 재정력(3위) 등 모든 영역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전국 69개 자치구 중 종합 1위로 최고 기초자치단체의 자리를 확고히 굳힌 것이다. 특히 주민설문의 단체장 역량 1위와 공적 재정지출로 한계가 있는 사회복지 부분에 민간자원을 활용해 지원하도록 2014년 강남복지재단을 설립·운영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한 부문은 매우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구는 국민안전처에서 주관한‘2017년도 재난관리 평가’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1등,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대통령상을 획득했다. 이 평가에서 구는 재난관리의 우수한 역량을 객관적으로 인증받았을 뿐 만 아니라 평가지표 중 미흡지표 없이 모든 지표에서 골고루 우수한 평가를 받아 재난관리체계 전반의 안정성을 대내외에 공인받아 그 의미가 더욱 크다. 특히, 강남구를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필요한 안전하고 유용한 팁과 노하우를 담은‘이것만 알면! 외국인도 안전한 강남여행’영상은 누구나 쉽게 접하도록 한국어·중국어·영어, 다양한 언어로 만들어 해외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더불어 구는 지난 11월에 여의도정책연구원이 주관하는 제1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행정정책 행복지수평가에서 삶의 질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연구원은 행복지수 측정을 위한 경제, 환경, 사회, 문화 측면에서 삶의 질인 행복과 Well-Being 등을 국민행복 관련 지수로 파악해, 객관 지표로 통합, 행복지수에 대한 평가지표를 만들었고 이를 토대로 객관적인 통계평가를 실시해 신뢰도를 높였다. 이외에도 구는 2017년 지방재정개혁 우수사례 세출절감 분야에서‘강남구의 대내외적인 계약심사제도 확대를 통한 재정 건전성 확보’로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신연희 강남구청장은“구민의 복리증진과 권리보호를 구정의 최우선 가치로 두고‘정명불체’와‘불광불급’의 정신으로 1400여 공직자가 꾸준히 노력한 결과, 행정전반에 대해 괄목할만한 결실을 맺었다고 생각하며 모든 수상의 영광을 구민과 함께 할 것이며 앞으로도 구민이 행복한 강남구정을 펼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코엑스 영동대로,31일 저녁8시,케이팝(K-POP)스타 대거출연, 화려한 불꽃쇼
코엑스 영동대로,31일 저녁8시,케이팝(K-POP)스타 대거출연, 화려한 불꽃쇼
[정치닷컴=이건주 기자]강남구는 오는 31일 삼성동 코엑스 앞 영동대로에서 새해맞이 카운트다운 축제인‘더 브릴리언트 카운트다운 2018 ’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강남구민과 세계인이 함께 즐기며 무술년 새해를 여는 카운트다운 행사로 명실상부 도심 속 대표 새해맞이 축제이다. 올해로 7회째다. 이번 축제는 새해 소망을 적는‘위시볼 이벤트’를 시작으로 인기 한류스타의‘새해맞이 축하 케이팝(K-POP) 콘서트’와 카운트다운 세리머니‘불꽃쇼’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먼저, 12월 28일부터 31일까지 영동대로와 강남역, 코엑스 일대에 초대형‘위시볼(Wish Ball)’20개를 설치해 시민이 직접 위시볼에 희망메시지를 적고 새해 소망을 기원하는 참여형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31일 저녁 8시부터 펼쳐지는‘새해맞이 축하 케이팝(K-POP) 콘서트’는 인디밴드의 공연을 시작으로 ▲감성 보컬 그룹 멜로망스 ▲대한민국 대표 록 밴드 YB ▲실력파 힙합그룹 에픽하이 ▲미국 유명 오디션 프로그램‘아메리칸 갓 탤런트(America’s Got Talent)’결승 진출로 화제를 모은 댄스팀 저스크저크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출신 그룹 제이비제이(JBJ) ▲고품격 보이스 이문세의 무대로 이어져 아쉬운 2017년 마지막 밤을 화려하게 빛낼 것이다. 이어 지난 20일 첫 선을 보인 코엑스 초대형 전광판‘크라운 미디어’LED를 활용해 대규모 영상 퍼포먼스와 희망찬 새해를 기원하는 바램을 담아 다 함께 카운트 다운을 외치며 피날레를 장식하고,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을 불꽃쇼를 감상하며 활기찬 새해를 맞이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대한민국 최초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으로 지정된 무역센터 일대에서 자유표시구역 1호 미디어인 압도적인 스케일의‘코엑스 크라운 미디어’LED 조명을 통해 펼쳐질 화려한 영상과 대변혁을 가져올 한국판 타임스 스퀘어의 시작이 기대된다. 김광수 관광진흥과장은 “매년 3만여 명의 국내외 관광객이 찾는 새해맞이 카운트 다운 명소인 코엑스 영동대로는 머지않아 뉴욕의 타임스 스퀘어에 버금가는 화려한 광고와 다채로운 문화축제 명소로 거듭날 것”이라며, “많은 분들이 오셔서 다 함께 참여하고 즐기며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관악구 ‘무단투기와의 전쟁 선포식’
관악구 ‘무단투기와의 전쟁 선포식’
[caption id="attachment_120730" align="aligncenter" width="300"] 관악구 쓰레기 무단투기[/caption] [정치닷컴=이건주 기자]1995년 생활쓰레기 배출량에 따라 요금을 부과하는 쓰레기 종량제 시행 후 20여년이 지났으나 여전히 쓰레기를 비양심적으로 투기하는 얌체족들이 줄어들지 않고 있다. 이에 관악구는 ‘무단투기와의 전쟁’ 선포와 함께 불법 생활 쓰레기 투기를 근절할 수 있는 강력한 행정력을 펼치기로 했다. 선포식에는 무단투기보안관, 무단투기지킴이 등 주민 400여명이 관악구청 광장에 모여 쓰레기 없는 깨끗한 관악, 살고 싶은 관악을 만들기 위한 실천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는 선서문 낭독과 함께 무단투기지킴이 위촉장 수여, 무단투기 근절 상황극 등이 펼쳐졌다. 유종필 구청장은 무단투기가 난무한 관악구의 현실을 희극화한 상황극 ‘관악구 배트맨’에서 무단투기의 절대 악 조커를 무찌르는 슈퍼맨으로 카메오 출연해 주민들과 유쾌한 공감으로 소통했다. 구는 지난 8월부터 전국 최초로 무단투기대응팀을 신설하여 30여명의 무단투기 전담 단속 인력을 운영하고 있으며 관내 257개 상습무단투기지역을 집중 관리하며 단속에 대한 강도를 높였다. 11월 ‘무단투기와의 전쟁’ 선포식을 기점으로 무단투기 단속원 34명에게 ‘무단투기보안관’ 명칭을 부여해 자부심을 높이고 상습무단투기지역에 각각 2명의 전담 지킴이 400여명을 위촉했다. 또한 무단투기 상습지역 이동형 CCTV 설치, 동 행정차량 블랙박스 단속, 다목적 CCTV 2,530대를 활용한 통합관제센터 관제 강화, 첨단 스마트 경고판 운영 등 무단투기 예방 및 근절을 위한 시설을 보완했다. 이와 더불어 매주 동별 1개소씩 단계별 무단투기자 역추적을 실시해 단속을 강화하고 무단투기자 수배 안내문을 배포해 예외 없이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구는 무단투기 행위 개선 및 적극적인 신고를 유도하기 위해 신고 포상금도 기존 과태료의 10%에서 20%로 확대하고 구청 부서 전담제를 실시해 상습 무단투기 장소의 계도와 단속을 지원해 나가고 있다.
스마트폰 가짜부품 사용 수리업자, 형사입건
스마트폰 가짜부품 사용 수리업자, 형사입건
[정치닷컴=이건주 기자]강남구 특사경이 스마트폰 수리 시 가짜부품을 사용해 구민들에게 피해를 주고 있다는 제보를 입수해 스마트폰 수리업체의 가짜부품 사용 및 판매행위에 대해 집중단속을 벌여 상표법 위반자 9명을 형사입건하고 764개 가짜부품을 압수했다고 6일 밝혔다. 특히 구는 소비자가 사설 수리업체에서 스마트폰을 수리할 경우 추후에 공식업체에서는 AS를 받을 수 없고, 스마트폰 수명단축·배터리 폭발위험성 등 2차 피해를 당할 수 있기 때문에 사전예방을 위해 특별 단속했다. 이번 수사는 사설 수리점이 대거 자리잡고 있는 테헤란로의 오피스텔 밀집지역, 대단지아파트 인근상가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적으로 이루어졌다 이번에 적발된 사설 스마트폰 수리업체들은 중국에서 가짜부품을 직접 수입하거나 인터넷을 통해 구입 후 정품으로 둔갑시켜 고객의 스마트폰을 수리 하고 있었다. 그 중 한 업체는 서울시내에 몇 개의 수리점을 대규모로 운영하며 가짜 액정(글라스)까지 수입해 전자부품에 결합시켜 가짜부품을 직접 제조하고 있었다. 구는 이번에 적발된 영업주 9명을‘상표법’위반(7년 이하 징역이나 1억 원 이하 벌금)으로 형사입건해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한편, 구 도시선진화담당관은 2015년 2월에 신설되어 불법 전단지 근절· 성매매업소 철거 등의 활동을 벌여 세계명품 도시 강남의 위상을 드높였고, 점차 늘어나는 짝퉁거래의 음성화·지능화에 따른 주민피해를 줄이기 위해 기획단속 등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