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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실 상용메일 해킹, 국회사무처 입장
의원실 상용메일 해킹, 국회사무처 입장
[정치닷컴=이서원] 최근 “국회사무처가 조사 당시 의원실 상용메일 해킹사실을 숨겼으며, 해킹사실을 탐지하지 못한 국회의 사이버보안 능력이 문제”라는 보도는 사실과 부합하지 않기에, 다음과 같이 국회사무처 입장을 밝힙니다. 국회사무처 입법정보화담당관실은 “국회메일 등 국회 정보시스템(국회정보통신기반시설)”에 대해서 365일 24시간 사이버 공격시도 모니터링을 통해 사전 탐지하여 이상징후 발생 시 즉시 차단하고 있으며, 피해 확산 방지를 위하여 침해사고 접수 및 대응·분석과 유관기관(국가정보원)과의 협조체계를 공고히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외부에서 사용하는 상용메일(네이버, 다음, 지메일 등)의 경우에는 국회사무처의 사전 관제가 불가능하며, 다만 사후적으로 유관기관으로부터 사이버 위협정보를 통보받거나 사용자 요청이 있을 경우에 해당 PC의 보안점검을 실시합니다. 이 때 사용자의 협조를 받아 해킹메일을 분석하고, 악성코드 발견 등 사이버공격 사실이 발견될 경우에는 정보를 수집하여 자체 분석 후 △해당 IP의 국회 정보시스템 접근 차단 등 확산방지 조치, △해당 직원 통지 및 비밀번호 변경 권고, △유관기관 통보 등의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언론에서 보도된 백승주의원 상용메일(공용) 해킹의 건에 있어서는 11월 9일 14시 57분 국가정보원의 정보를 받아 당일 15시 20분 해당 의원실을 방문하였으며, 대응 메뉴얼에 따라 메일의 계정유출 의심 사실을 ○○○비서에게 설명하고 해당 직원의 협조 하에 메일함을 확인하는 보안점검을 실시하였습니다. 그러나 해당 메일함에 해킹메일의 수·발신내역과 로그정보 등 관련 정보가 없어 해킹여부 및 내용 등에 대한 판단을 할 수 없는 상태였기 때문에 비밀번호 변경 등 사이버공격 예방을 위한 기본조치를 권고하였습니다. <조치경과> 2018.11.9. 14:57 국가정보원 사이버 위협정보 수신 2018.11.9. 15:00 백승주의원실 보안점검 일정 협의 - 상용메일에 대한 계정유출이 의심되어 메일 점검이 필요 협조 2018.11.9. 15:20 백승주의원실 PC 보안점검 실시 - 백승주의원실 ○○○비서를 통해 보안점검※ ‘상용메일에 대한 계정유출이 의심되어 메일점검 실시’함을 설명 - 해당 메일함에 해킹메일 수·발신 내역이 없어 해킹여부 분석 불가 - 메일 비밀번호 즉시 변경 및 1회용 비밀번호 사용 권고
문 의장, 해군 2함대 위문방문 및 천안함 용사 참배
문 의장, 해군 2함대 위문방문 및 천안함 용사 참배
[정치닷컴=이서원] [사진=국회] 문희상 국회의장은 12월 13일 평택에 위치한 해군 2함대를 방문하여 국군 장병들을 격려하고, 천안함 46용사 추모비를 참배했다. 문의장은 46용사들의 얼굴이 새겨진 추모비를 쓰다듬으며 위국헌신의 뜻과 안타까움을 추모했다. 부대를 방문한 문 의장은 “해군 장교출신 문희상입니다”라고 첫 인사를 전한 뒤 “젊은 시절이 떠오르고 고향에 온 듯 마음이 편안하기도 하지만, 고생했던 훈련시절이 생각나서 다시는 훈련지 진해 쪽을 보지 않으리란 생각도 했었다”고 전했다. 또한 문 의장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렵고 힘들 때는 그 시절의 에너지를 생각하면서 힘을 되찾곤 했었다”고 전했다. 이어 문 의장은 권혁민 해군 참모차장 및 강동훈 2함대사령관 등이 참석한 부대 현황을 보고 받는 자리에서 “우리 해군이 보여준 위국헌신에 국회를 대표해 깊은 감사와 신뢰를 보낸다”고 해군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이 자리에서 문 의장은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가 진행되고 있다. 우리 국민은 물론이고 전 세계가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를 환영하며 주목하고 있다”면서 “그러나 만 가지 일 중 단 한 가지, 안보를 놓치면 전부를 놓치는 것이다. 안보에 실패하면 돌이킬 수 없다”고 말했다.
문희상 국회의장, 루벤 리블린 이스라엘대통령 면담
문희상 국회의장, 루벤 리블린 이스라엘대통령 면담
[정치닷컴=이서원] [사진=국회] 이스라엘을 공식방문 중인 문희상 국회의장은 현지시간 12월 23일(일) 오전 11시 예루살렘에 위치한 대통령궁에서 루벤 리블린 이스라엘대통령과 만났다.문 의장은 “대한민국 국회의장 최초로 이스라엘을 공식 방문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우리 대표단을 환영해준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고 인사말을 전한 뒤. “한국과 이스라엘은 역사와 문화, 민주화와 경제발전 과정에서 공통점이 많은 국가”라고 말하며 “최근 우리나라에서 시몬 페레즈, 전 이스라엘 대통령의 자서전이 출간됐는데, 이는 우리나라 국민들이 이스라엘에 대한 관심이 많다는 의미다”고 말했다.이어 문 의장은 한국과 이스라엘은 상호 보완적 관계라고 전하면서 “한국은 제조업과 산업 기술의 강국이며, 이스라엘은 4차 산업혁명의 첨단 기술을 보유한 국가이기 때문에 4차 산업인 미래 자동차, 로봇, AI, IoT 분야 등에서 상호 협력을 통해 윈-윈(Win-Win) 할 수 있는 분야가 많다”고 전했다.리블린 대통령은 “최근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진행 상황을 주목하고 있다”면서 “남북관계, 이스라엘-팔레스타인 간의 문제는 신뢰 구축 될 때 많은 변화가 이뤄질 것”이라면서 “문재인 대통령의 남북 신뢰 구축 노력이 매우 중요하며 이스라엘 대통령으로서 전적으로 지지한다”고 답했다.
국회의장, 마흐무드 압바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행정수반 면담
국회의장, 마흐무드 압바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행정수반 면담
[정치닷컴=이서원] [사진=국회] 문희상 국회의장은 현지시간 12월 23일(일) 오후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마흐무드 압바스 행정수반과 면담을 가졌다.문 의장은 “대한민국 국회의장 최초로 팔레스타인을 공식 방문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인사말을 전한 뒤 “면담에 앞서 야세르 아라파트 팔레스타인 前 행정수반의 묘소를 방문했다. 헌화를 하면서 아라파트의 젊은 시절, 이스라엘 총리와 평화협정을 맺고 노벨평화상을 수상했을 때의 모습을 떠올리게 됐다”며 “팔레스타인 독립 투쟁의 역사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됐다”고 말했다.이어 문 의장은 “압바스 행정수반께서 최근 로마 교황청을 방문하여 프란치스코 교황을 접견하고, 베들레헴에 직접 가서 예수탄생 성탄미사에 참석했다고 들었다”며 “다른 종교에 대한 상호 존중과 관용에 대해 훌륭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또한 문 의장은 “우리 정부는 오래전부터 팔레스타인 난민구호 기구(UNRWA)를 지원 중이며, 팔레스타인 재건을 위한 교육·공공행정 등 맞춤형 개발협력 및 무상원조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힌 뒤 “향후 한국과 팔레스타인 의회 차원의 교류도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회의장, 이스라엘 율리 에델스타인 국회의장과 면담
국회의장, 이스라엘 율리 에델스타인 국회의장과 면담
[정치닷컴=이서원] 이스라엘을 공식방문 중인 문희상 국회의장은 현지시간 12월 24일(월) 이스라엘 국회에서 마련한 공식 환영식에 참석한 뒤, 율리 에델스타인 국회의장을 만나 의회 간 교류협력 증진 방안과 현재 진행 중인 한-이스라엘 FTA 협상에 대한 의회차원의 지원방안 등을 논의했다.문 의장은 “대한민국 국회의장 최초로 이스라엘을 공식 방문해 기쁘다”며 환영식에 대한 감사를 전한 뒤, “한국과 이스라엘은 민주화와 경제성장을 동시에 달성했다는 점, 그리고 양국 모두 지하자원은 부족하나 높은 교육열과 근면으로 이를 극복했다는 점이 유사하다”고 말했다. 에델스타인 국회의장은 “이스라엘과 한국 양국은 주어진 상황을 비관하지 않고 계속 노력해온 점이 닮았다”면서 “앞으로 양국 사이의 협력을 증진시키기 위해서 친선협회뿐만 아니라 상임위원회 차원의 교류협력도 확대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문 의장은 이어 “4차산업혁명, AI, ICT 등의 분야에서 양국의 협력가능성이 크다고 생각되는데, 이점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져달라”면서 “한-이스라엘 FTA체결이 빠른 시일 안에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에델스타인 국회의장은 “모든 정부부처에서 한-이스라엘 FTA 체결을 위한 막바지 준비를 하고 있고 내년 중에 FTA가 체결되길 희망하고 있다”면서 “한-이스라엘 FTA는 양국 모두에게 큰 혜택을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회도서관, 「외국법률번역DB」 대국민 공개
국회도서관, 「외국법률번역DB」 대국민 공개
[정치닷컴=이서원] 국회도서관은 2019년 1월 1일부터 「외국법률번역DB」를 국회전자도서관과 국회법률도서관을 통하여 국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전면 공개한다.「외국법률번역DB」는 2006년부터 정책 및 입법 관련 외국법률을 국회도서관이 자체 번역하거나 타 공공기관이 번역한 법률을 수집하여 구축한 국내 최대 규모의 외국법률번역 데이터베이스다. 현재까지 일본, 중국, 독일, 미국, 프랑스, 영국 등 전 세계 104개국 10,244건의 외국법률 번역문이 구축되어 있다.국회도서관은 정보자원의 공개·공유 기조 아래 기존에 국회 내부와 일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서비스해 오던 「외국법률번역DB」를 법조계, 학계 등 법률 전문가뿐만 아니라 일반 국민까지도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이러한 정책의 일환으로 2018년 7월부터 각 열람실 내에 개인도서 반입과 이용도 허용한 바 있다. 허용범 국회도서관장은 “국회도서관은 앞으로도 의회도서관으로서의 입법 지원기능뿐 아니라 국가중심도서관으로서 대국민 정보 서비스를 강화할 것”이라며 “「외국법률번역DB」의 대국민 공개는 막대한 국가예산이 투입된 국가자원을 공개하여 공유함으로써 국민의 알권리를 충족하고 글로벌 법제연구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