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6,512건 ]
국회의장, 노르베르트 람머트 콘라드 아데나워 재단 총재 예방 받아
국회의장, 노르베르트 람머트 콘라드 아데나워 재단 총재 예방 받아
[사진=국회] [정치닷컴/휴먼리더스=편집국] 국회의장은 4월 10일(수) 오후 의장 접견실에서 노르베르트 람머트 콘라드 아데나워 재단 총재의 예방을 받고, 양국 의회 간 우호협력 강화 및 남북관계 발전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문 의장은 이 자리에서 과거 군사정권 시절 정치를 처음 시작했을 때를 설명하며 "아데나워 재단에서 정당과 시민들을 위해 진행했던 교육과정에 참여해 많은 정신적 위안을 받았던 기억이 있다. 이 자리를 빌려 감사인사를 전한다”면서 “오늘날 독일이 유럽연합의 리더로 자리매김하게 된 것은 그 동안 쌓인 독일의 저력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문 의장은 이어 한국과 독일 양국의 공통 논의 과제인 선거법 개혁 문제를 묻는 람머트 총재의 질문에 "각 당이 전부 합의해야 선거제도는 개선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가능한 타협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독일의 모범 사례를 배우고 싶다”고 답했다. 한편 람머트 총재는 독일 통일의 성공 요인을 묻는 문 의장의 질문에 "나라마다 사정이 다르고 상황, 문화, 역사가 다르기 때문에 조언하기 어렵다”면서 “다만 독일은 30년 전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순간에 장벽이 무너지고, 통일이 되었다. 한국과 독일이 직면한 상황은 다르지만 한국도 그런 기회가 올 것”이라고 답했다. 또한 람머트 총재는 "조금 전 청년들과의 강연에서 ‘지금 우리는 21세기, 발전된 사회에 살고 있지만 민주주의사회에서 살고 있는 인구는 소수’라고 말했다”며 “세계 속 모든 민주주의 국가들이 더욱 협력해 민주주의를 보다 확대해 나가야 하며, 젊은 세대들이 이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콘라드 아데나워 재단은 독일 초대 총리를 역임한 콘라드 아데나워를 기념하여 1964년 설립되었으며, 독일 국내외 민주시민교육 및 유럽통합 지원·예술 문화 지원·대학생 대상 장학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대한민국 임시의정원 개원 100주년 기념식 개최
대한민국 임시의정원 개원 100주년 기념식 개최
[사진=국회] [정치닷컴/휴먼리더스=편집국] 국회는 4월 10일(수) 오전 10시 국회의사당 중앙홀에서 ‘대한민국 임시의정원 개원 10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문희상 국회의장을 비롯한 김명수 대법원장, 유남석 헌법재판소장, 이낙연 국무총리, 권순일 중앙선거관리위원장 등 5부요인과 정당 대표 및 원내대표, 국회의원, 전직 국회의장 등 입법·사법·행정부 주요 인사, 주한외교사절, 헌정회·제헌국회유족회 등 유관단체 관계자, 홍진 선생의 손주며느리 홍창휴 여사 등 임시의정원 관련 독립유공자 후손 등 약 500명이 참석했다.김진희 KBS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기념식은 ‘임시의정원 기념작품 제막식’을 시작으로 막을 올렸다. 제막식에서는 우리나라의 최초 헌법인 ‘대한민국 임시헌장’을 대형 화선지에 표현한 서예작품, 현존하는 임시의정원 관련 가장 오래된 사진인 임시의정원 제6회 회의 기념사진 등 2점의 임시의정원 기념작품이 공개됐다.국민의례와 함께 임시의정원 기념극, 대한민국 임시헌장 낭독 순서가 이어졌다. 기념극에서는 1919년 4월 10일 밤 10시에 진행된 임시의정원 제1회회의 모습을 재연했다. 이후 임시의정원 초대의장을 지낸 이동녕 선생의 손녀 이경희 여사, 김동삼 선생의 손녀 김복생 여사, 이회영 선생의 손자 이종찬 전 의원과 이종걸 의원 등 임시의정원 유족들이 대한민국 임시헌장을 낭독했다.‘임시의정원 관인 전달 및 감사패 증정식'에서는 홍창휴 여사가 관인을 문희상 국회의장에게 전달하고, 문 의장은 홍 여사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관인은 1919년 4월 10일 임시의정원이 성립된 이래 광복 후 1945년 8월 22일까지 각종 공문서에 사용됐던 국새 격의 도장이다. 그동안 관인은 임시의정원 마지막 의장을 지낸 홍진 선생의 유족이 보관해 오고 있다가 임시의정원 개원 10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국회에 기증됐다.
국회의장, 홍진 임시의정원 의장 흉상 제막식 참석
국회의장, 홍진 임시의정원 의장 흉상 제막식 참석
[사진=국회] [정치닷컴=이건주] 국회의장은 4월 10일(수) 오전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홍진 임시의정원 의장 흉상 제막식에 참석했다.만오(晩悟) 홍진(洪震) 선생은 1877년 서울에서 출생하여 1904년 법관양성소를 졸업한 법조인 출신 독립운동가로서, 상해 임시정부 27년 동안 세 번의 임시의정원 의장과 임시정부 국무령을 역임하면서, 상해 임시정부 수립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는 등 대한민국 의회와 정부 발전에 큰 역할을 하였다.홍진 선생의 흉상 건립은 지난해 11월 23일 제364회 국회(정기회) 제12차 본회의에서 '의회지도자(홍진)상 건립의 건'이 의결된 데 따른 것이다. 문 의장은 이 날 홍진 흉상 제막식에 앞서 입법·사법·행정부 주요 인사가 모인 사전 환담자리에서 “5당 원내대표들의 제안과 의원들의 만장일치 의결로 오늘 홍진 의장님의 흉상을 건립하게 됐다”면서 “대한제국의 법관양성소를 졸업한 그 분은 상하이로 떠나 독립운동사에 큰 발자취를 남기셨고, 좌우익 세력을 통합이 통일의회를 꾸리는 등 협치를 위해 애쓰신 분이시다”고 말했다. 이날 제막식에는 문희상 의장을 비롯한 국무총리, 대법원장, 헌법재판소장, 중앙선거관리위원장 등 5부요인과 정당 대표 및 원내대표, 국회의원, 전직 국회의장 등 주요 인사뿐 아니라 홍진 선생의 유족 홍창휴 여사, 이동녕 선생의 후손 이경희 여사, 이회영 선생의 후손 이종찬 전 의원이 참석하여 의미를 더했다.
문 의장, “11일 한미정상회담,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의 물줄기가 힘차게 다시 뻗어나가는 계기가 되리라 기대”
문 의장, “11일 한미정상회담,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의 물줄기가 힘차게 다시 뻗어나가는 계기가 되리라 기대”
[사진=국회][ [정치닷컴=이서원] 국회의장은 4월 9일(화) 오전 용산구 국방컨벤션에서 열린 ‘제4회 한미동맹포럼’에 참석해 강연을 했다. 문 의장은 이 자리에서 하노이 회담 결렬과 관련 “비록, 제2차 북미정상회담이 합의에 이르지 못했지만, 아쉽긴 해도 또 하나의 새로운 출발”이라면서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는 프로세스라는 말 그대로 과정이다. 북미간 적대관계 70년, 남북 분단 70년이라는 켜켜이 쌓인 세월과 현실이 그 안에 들어있다. 얽힌 실타래를 풀어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특히 문 의장은 “한국 정부가 남북관계를 진전시키려는 것도 북한이 핵을 포기하고 미국과 신뢰구축을 통해 관계 개선에 적극 임하도록 하려는 목표가 있기 때문”이라면서 “이 과정에서 우리는 결코 감상적이지 않으며, 북한의 핵포기 없이는 남북관계 진전에 한계가 있다는 것을 분명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 문 의장은 이어 “꾸준한 대화를 통해 신뢰를 쌓고 합의를 이끌어 내야한다”며 “우리는 북한이 절대 핵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하기 보다는, 북한이 핵을 포기하지 않을 수 없도록 하는 외교적인 환경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문 의장은 또 “우리는 북미가 계속 협상의지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에 주목해야 한다”며 “한반도에서 전쟁과 무력충돌은 절대 생각할 수 없는 옵션이라는 점도 분명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문 의장은 한국민과 주한 미군과의 상생 발전은 한미동맹의 굳건한 증거가 되고 있음을 강조하며 "4월 11일 한미정상회담이 잠시 주춤해보이던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의 물줄기가 힘차게 다시 뻗어나가는 계기가 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일하는 국회법’ 통과에 따른 법안소위 활성화 및 실질적 운용 강화 특별당부
‘일하는 국회법’ 통과에 따른 법안소위 활성화 및 실질적 운용 강화 특별당부
[사진=국회] [정치닷컴=이서원] 국회의장은 4월 9일(화) 오전 국회 본청 종합상황실에서 열린 국회 상임위 수석전문위원 간담회에 참석해 이른바 ‘일하는 국회법’ 통과에 따른 법안소위 활성화 및 실질적 운용 강화를 특별히 당부했다. 문 의장은 먼저 “우선 제가 7월 13일 임기가 시작되었다. 처음 시작할 때 협치 국회, 일 잘하는 실력 국회, 미래를 여는 국회를 만들어보자 해서 3대 목표를 가지고 의장에 취임했다”며 “격조 높고 품격 있는 성숙한 의회상을 정립하겠다는 꿈과 할 수 있다는 신념을 갖고 출발했는데, 협치의 성적은 현재 F 밖에 못 받았구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문 의장은 “한 개인의 노력으로 되는 일도 아니고 ‘전부 아니면 아무것도 없다(ALL OR NOTHING)’는 우리 정치문화의 이분법적 사고가 하루아침에 바뀔 수 없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낀다”고 맑혔다. 특히 문 의장은 이 자리에 참석한 수석전문위원들에게 “일 잘하는 실력국회를 제도적으로 확립하고자 그동안 숱한 노력을 많이 해주신 것에 대해 고맙다”면서 “실력국회는 여러분과 관계가 깊다. 국회법이 본회의를 통과한 만큼 만 건 이상 되는 밀린 법안들의 처리율을 높이는데 더욱 힘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 의장은 또 전자청원법 도입과 관련 “전자청원법을 개정하면 국민들이 국회에 청원을 할 수 있게 된다. 국회가청원법에 따라 할 수 있는 한 확대해서 운영하길 바란다”며 “12월 시행 전까지 예행연습처럼 시작해볼 수 있도록 여러분들이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끝으로 문 의장은 국회 홍보기능 강화를 당부하며 “국회법이 말로만 제도화됐다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끝은 새로운 출발인 만큼 여러분들이 어떻게든 위원장 이하 위원들을 독려해주시길 바란다”면서 “실제 국회가 뭐하는 곳인지, 우리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 있는 그대로 언론에도 적극 홍보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국회의장, 홍진 선생 유족 홍창휴 여사 만나 임시의정원 유품 전달받아
국회의장, 홍진 선생 유족 홍창휴 여사 만나 임시의정원 유품 전달받아
[사진=국회] [정치닷컴=이건주] 문희상 국회의장은 4월 8일(월) 오후 의장접견실에서 3대, 17대, 20대 임시의정원 의장을 지낸 홍진 의장의 손자며느리인 홍창휴 여사를 만났다. 홍창휴 여사는 문 의장의 초청으로 ‘임시의정원 개원 100주년 기념식’에 참석하기 위해 가족과 함께 방한하였다.문 의장은 지난 2월 여야대표들과 함께 미국을 방문했을 때 홍창휴 여사를 직접 찾아뵙고 임시의정원 개원 100주년 기념식에 초청하는 한편, 임시의정원 관인을 비롯한 중요 기록물 기증을 약속받았다.이날 면담에서 홍창휴 여사는 문 의장에게 관인 등 임시의정원 유품을 전달했다. 문 의장은 홍창휴 여사가 홍진 임시의정원 개원 100주년 기념식에 참석하기 위해 방한한 것과 관인 등 임시의정원 유품을 국회에 기증한 것에 대해 깊은 감사를 표했다. 임시의정원 관인은 1919년 대한민국 임시의정원이 상해에서 성립한 이래 1945년까지 사용한 임시의정원과 민족의 상징으로서 국새에 해당한다. 또한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공식 관인은 해방 직후 임시정부 요인 귀국 시 국내에 들어왔으나 6·25전쟁 당시 분실되어 현재 행방이 묘연한 상황이다. 따라서 현재 확인된 유일한 임시정부 관련 공식 인장은 홍진 선생의 유족이 보유하고 있는 임시의정원 관인뿐인 것으로 추정된다는 점에서 이번 기증은의미가 크다.한편, 4월 10일 임시의정원 개원 100주년 기념식에 홍진 선생의 흉상 제막식과 임시의정원 유품 기증식이 함께 열릴 계획이다.
국회의장, 5당 원내대표 회동에서 ‘일하는 국회법’ 정부 이송 서명
국회의장, 5당 원내대표 회동에서 ‘일하는 국회법’ 정부 이송 서명
[사진=국회][ [정치닷컴=이서원] 문희상 국회의장은 4월 8일(월) 오전 원내대표 정례회동을 갖고 5당 원내대표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지난 5일(금)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이른바 ‘일하는 국회법’ 정부 이송 공문에 서명했다.문 의장은 이 자리에서“법안소위를 복수화하고, 한 달에 두 번 이상 열리도록 하는 법률이 시행되면 국회가 일하는 실력국회의 면모로 거듭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법률 하나 가지고 확 바뀌리라고는 장담하기 어렵지만 근거 규정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면서 “법안 통과에 협조해준 원내대표들이 힘을 합쳐 소위 심사가 활발히 이뤄지도록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문 의장은 또 임시의정원 개원 100주년이 되는 4월 10일에 대해 “그날 대한민국 헌법의 모태가 되는 임시헌장이 제정됐고, 대한민국이라는 국호가 확정됐으며, 민주공화제도 채택됐다”면서 임시의정원 개원의 역사적 의미를 강조했다. 문 의장은 이날 임시의정원 활동을 주도한 홍진 선생 흉상 제막식, 임시헌장 채택장면 재현 등 다양한 기념행사가 열린다고 소개했다. 한편 정부 이송된 국회법 개정안 등은 9일(화) 국무회의를 거쳐 16일(화) 공포될 예정이다. 국회법 개정에 따른 법안소위의 복수화·정례화는 공포 후 3개월이 지난 7월 17일부터, 국민전자청원제도 도입은 2019년 12월 1일부터 시행된다.
[구미의 브랜드 가치 사업에 역량 집중] 구미 전자산업박물관  건립된다면 국․내외 명소로 발전
[구미의 브랜드 가치 사업에 역량 집중] 구미 전자산업박물관 건립된다면 국․내외 명소로 발전
[사진=백승주 의원실][ㅅ사ㅅ [정치닷컴=이서원] 백승주 의원은 10일, 2020년 국비 예산 확보 건의사업에 대한 구미시청 관계자들의 보고를 받은 자리에서 공무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구미의 브랜드 가치를 제고할 수 있는 사업에 역량을 집중하여 장기적으로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백 의원은 “▲구미 전자산업박물관 건립, ▲대구 민군통합공항 이전에 따른 배후 및 관문도시 준비, ▲구미역 KTX 이용객 편의를 위한 ‘김천역~구미역’경부선 구간 선로 현대화, ▲지산 샛강 천혜 자연환경 관광 자원화, ▲금오산 케이블카 추진” 등을 2020년 예산 편성에 반영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백 의원은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첨단전자사업의 발상지인 구미에 우리 근로자들의 혼과 열정이 재현될 수 있는 구미 전자산업박물관(가칭)이 건립된다면 국․내외적인 명소로 발전할 것이며, 구미의 브랜드 가치가 크게 제고될 것이다”고 전망했다. 또한, “금오산 케이블카의 경우 관광객들의 편리성 차원이 아닌 우리 어르신들과 아이들이 쉽게 정상까지 올라가 볼 수 있도록 하는 복지차원에서 반드시 추진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백 의원실은 “구미시청 및 중앙부처 관계자들과 긴밀한 소통을 통해 2020년 국비 예산 확보에 만전을 기할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