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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민관이 목민해야 할
목민관이 목민해야 할
[정치닷컴=조용희] ‘풀뿌리 민주주의’라는 용어를 처음 사용한 것은 1935년 미국 공화당 전당대회부터라고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지방자치제도를 뜻하는 애칭이기도 하는데 우리가 풀을 뽑다보면 흙 속에 감추어져 있던 잔뿌리가 함께 달려 나온다. 그런데 이 잔뿌리는 식물에 수분과 영양분을 직접 전하는 원천으로 직접적으로 정치에 참여하는 주민들의 모습과 흡사하여 애정을 가지고 부르는 듯하다. 지방자치제도는 지역주민들과 그들이 뽑은 대표들이 힘을 합해 지역의 발전을 위해 정책을 결정하고 처리하는 독립된 기관으로 존엄과 가치는 광대하며 직접 민주주의의 젖줄이다.여기에는 광역지방자치단체와 기초자치단체로 나누어지는데 광역자치단체는 전국에 17개 기초자치단체는 전국에 227개가 있다. 그런데 한국고용정보원에 발표에 의하면 이 기초자치단체가 3년 뒤에는 약 3분의 1 정도가 사라질 수 있다고 한다. 이 통계에 의하면 전국 262 시, 군, 구 중 소멸이 가능한 곳은 약 80여 곳이라고 하는데 이유는 누구나 예측하듯이 인구 감소화 현상 때문이다. 몇 년 전 영국 옥스퍼드대학의 ‘인구문제연구소’에서는 이 상태로 계속 이어진다면 ‘지구상에서 최우선으로 소멸 될 국가는 한국이다’라고 발표하여 우리에게 충격을 안겨 주었는데, 시작은 과거 1970년,1980년대의 정부의 잘못된 인구 정책 때문이었다. 인구총량제라는 틀에 박힌 사고를 가진 정부 관료들은 미래를 예측하지 못한 채 산하제한 정책만 강요하여 인구감소의 단초를 제공했고 또한 1990년대 후반 경제위기를 불러온 IMF의 영향으로 젊은이들이 결혼을 미루고 아이 낳기를 꺼려했기 때문이다. ‘덮어놓고 낳다 보면 거지꼴을 못 면한다.’ ‘딸 아들 구별만고 둘만 낳아 잘 기르자’, ‘둘도 많다’ 등 당시의 표어에서 보듯 정부는 아이를 적게 낳는 것을 덕목으로 여기게 했고 이로인해 아이를 많이 낳는 것을 부끄러운 것이라는 인식이 국민들 사이에 퍼져 있었던 것도 사실이다.이러한 정책 등으로 인해 인구 감소 현상은 계속되어 왔고 현재는 지역 전체의 생존을 위협 할 뿐 아니라 국가 소멸 위기를 초래하고 있다. 인구 학자들에 의하면 2018년의 우리나나 인구는 약 5180만 명(2018.1)이고 2030년에는 5300만 명 정도 이지만 2050년에는 약 4천 500만 명으로 줄어 20년 사이에 약 800만 명의 인구감소가 예상된다고 한다. 왜냐하면 1970년대의 출생아 수는 매년 100만 정도이었지만, 1983년에는 77만 명, 2016년에는 40만 6천 명으로 뚝 떨어졌기 때문이다. 그야말로 ‘ㄱ’자 모양의 인구 절벽 현상이 현실로 다가온 것이다. 호주 국립 대학교 ‘피터 맥도날드’ 교수는 한국의 저 출산 현상은 사회적, 경제적으로 어려워가는 한국의 젊은이들이 아이 낳기를 꺼려하기 때문인데 이는 사회적, 경제적 대변동의 산물이며 한국정부의 직접적인 정책이 없이는 해결 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한다. 물론, 출생아의 수가 줄어드는 현상은 산업화, 도시화되는 과정에서 일어나는 세계적인 현상이지만 유독 우리나라에서 더욱 급박하게 진행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2006년부터 2017년 까지 과거 정부는 12년 간 약 122조 원을 투입하며 출산 휴가도 늘리고 무상교육 등을 지원했지만, 실패한 이유는 지나치게 보육 위주의 정책을 고집했기 때문이다. 교육 환경과 제도 개선, 신혼부부 주택자금지원, 소득증진 아빠의 육아 참여 등이 보육과 함께 이뤄 졌어야 했는데 가시적인 성과를 내기에만 급급해 큰 효과를 내지 못한것이다. 이제는 여성이 일을 해야 하는 세상이 되었고 직장을 다니며 아이를 제대로 돌볼 수 없다는 생각, 과중한 사교육비 부담으로 개인이 부담해야 할 것이 너무 많기 때문에 가임여성들이 아이를 낳지 않으려 한다. 아이를 낳고 기르는 일이 개인과 가정의 문제가 아니라 나라와 자치단체, 사회의 책임이어야, 하는데 정책이 따라주지 못하고 있는, 즉 모를 키워 낼 못자리 역할을 나라와 자치단체가 못하고 있는 형국이다. 여성들에게 이제는 나라를 믿고 아이를 낳아도 되겠구나 하는 확신을 주어야만 한다.저 출산에 허덕이던 프랑스도 지나친 인구 감소로 국가적 위기를 가져왔으나 정부의 적극적인 인구증가정책으로 출생아의 수가 증가하고 있다. 아이를 낳으면 수당을 주고 2명, 3명을 낳아도 수당을 또 주고 완벽한 출산 휴가 보장과 수당이 지급되며 무상보육 및 교육 등을 계획적으로 실시하면서 미래인구 문제를 최대 ‘어젠다‘로 접근하여 젊은이들이 제도가 주는 안정감에 안도하도록 했기 때문이다. 스웨덴 또한 국민총생산량(GDP)의 2.9%를 가족 관련 정책예산으로 지원하였으며 출산 휴가는 우리나라의 90일의 5배가 넘는 480일을 주었고 쌍둥이를 낳으면 180일 더 주었고 8세 이하 자녀를 둔 부모는 4분의 3의 시간만 일하도록 정책을 펴 나갔다.스웨덴 여성들이 충분히 아이를 낳고 키울 수 있도록 나라가 배려하는 정책으로 인해 1999 년 1.5명이던 신생아수가 2017년에는 거의 2명에 이르고 있다고 한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국민총생산(GDP) 대비 가족관련예산이 0.58%이며 OECD평균을 2.18%에도 못 미치고 있다고 한다.결혼비용제공, 신혼집 마련 양육비 부담, 일과 가정의 양립 등 여성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를 만들어 주어 여성들이 나라의 제도를 믿고 안정감을 느끼도록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한다. 또한, 노인복지 지표에 따르면 세계 96개 나라 중 노인 웰빙 지수가 높은 나라 1위는 노르웨이, 2위 스웨덴, 3위 스위스인데 우리나라는 50위라고 한다. 우리보다 못할 것이라고 생각했던 중국도 48위 베트남도 45위이고 일본은 9위이다.이것이 우리나라 노인복지의 현주소이다. 자살하는 세대의 통계를 보더라도 10대는 5~10명, 50대는 약 50명 정도 이지만 80대는 120명 정도라고 하니 노인의 자살은 사회적 타살이며 나라와 지방자치단체가 보듬어야 할 사안이지 그저 보따리 주인의 몫이라고 치부해서는 안 된다. 완전히 등 돌리지 못하고 어딘가에 희망이 남아 있으리란 믿음이 있기에 죽지 못하고 있는 이가 수백 만 이다.노인들은 오래 사는 것보다 어떻게 잘 사느냐가 중요하다고 말한다. 2018년도에도 각 지자체에서는 노인복지예산을 늘려가며 노인고용 확대 공익활동, 재능나눔, 시장형 사업단 구성 등으로 노인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있다.그 중 경상북도 영주시(시장, 장욱현)의 노인 일자리 사업단의 시장형 사업은 눈여겨 볼만한데 지역 내 생산품 및 물품판매를 통한 수익창출, 한식 메뉴 개발, 참기름, 육개장 판매등으로 수익을 올리고 있으며 또한, 소규모 매장 및 사업단을 공동 운영하며 노인들에게 지속적으로 안정된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고 한다. 사실 노인들은 지자체에서 봉사의 댓가로 받는 돈은 용돈 정도로 생각하고 있으므로 적극적인 수익사업을 펼쳐 자립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각 개인 사업체에서도 노인 일자리 마련을 위해 힘쓰는 곳이 많은데 맥도날드 매장에는 320여 명의 시니어크루가 있는데 이들의 풍부한 경험과 태도가 고객에게 신뢰를 받고 있다고 한다. 또한, 국내 농산물을 가공 판매하고 외국 농산물 등을 수입하는 바쎌마켓(대표, 김태한)에서는 노인을 활용하여 상품의 가공, 포장뿐만이 아니라 매장 판매에도 적극 동참시키고 있다고한다. 일자리 확충과 수익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으며 노인들의 생활안정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하는데 김태한 대표는 “어르신들의 경험과 성실하신 노력 덕분에 상품의 판매도 신장되고 회사 분위기도 화기애애해서 좋습니다.”라고 말한다. 이번 6.13 지방선거에서 목민관이 되려고 하는 분은 다산 정약용이 마음으로 쓴 글인 ‘목민심서’를 다시 한 번 읽어 보시기를 권한다. 4부 애민 편에서 다산은 올바른 목민관은 오로지 백성만을 바라보며 가난한 자, 병든 자, 고통 받는 자, 노인 등을 돌보며 해결 해 주어한다고 말한다.지방선거 때만 되면 정당 내부에서는 공천권을 둘러싸고 후보 간의 혈전에 돌입한다.또 당선이 되더라도 중앙정치에 귀속되어 임기를 시작하기도전에 이미 단체장의 의지와 정 책은 훼손되고 마는 것이 현실이다. 목민관이 되려는 분은 저 출산 문제와 노인복지문제 해결을 위해 내 지역에 주춧돌을 놓겠다는 각오로 임해야 한다. 하나 둘씩 자취를 감춰가고 있는 마을을 살려내야 하고 아이들 울음소리와 뛰어노는 소리가 들리는 마을을 만들어야 한다.그래야 마을이 살고 나라가 산다. 중앙정부도 지방정부에 세원을 확보할 수 있도록 많은 양보를 해야 한다. 재산세 위주의 지방세원으로는 급증하고 있는 복지예산을 감당할 수도 없으며 저 출산 대책을 세울 수도 없다.지방정부도 고향세 납부 등을 적극 활용하여 고향세를 내는 사람에게 그 지역의 특산물을 제공하고 국가에서도 세액공제 등의 혜택을 주어 중앙과 지방의 불균형을 깨도록 노력해야 한다. 다양하고 많은 세원이 확충되어야만 저 출산과 노인문제가 해결된다. 젊은이들에게도 생명이 우리에게 왜 중요하고 가족의 뿌리가 이어져야 나라가 굳건히 선다는 것을 알려주어야 하지만 섣부른 애국심을 강조해선 안 된다. 스티브 잡스는 “혁신은 리더와 추종자를 구분하는 잣대이다.” (Innovation distinguishes between ad leader and a follower)라고 말했다.이번 6.13 지방선거에서 저 출산과 노인문제에 대해 내 지역을 혁신하고 나라를 혁신하겠 다는 굳센 각오를 가진 목민관을 기대해 본다.
단기4351년 어천절 대제전
단기4351년 어천절 대제전
[정치닷컴=심은영] 국조단군國祖檀君의 승천昇天을 기리는 어천절대제御天節大祭 엄수 - 국조 단군왕검께서 세사를 모두 마치시고 승천하신 단기 4351년 어천절을 맞아 700여 시민 및 외국인이 모여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특별시, 종로구가 추진하는, 5000년 이상 이어져 내려오는 유구하고 찬란한 우리겨레 뿌리의식과 전통문화 예절에 담겨있는 조상숭배와 효친사상이 국민인성교육 및 공동체의식함양의 핵심이며 다문화, 다인종 시대에도 부합하는 세계평화와 인류공영이란 뜻에 공감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 - 2018년 3월 15일(목)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서울 사직단내 단군성전, 황학정에서 종교를 초월한 민족 전통제례인 “거국적인 제57회 어천절대제”를 공익 사단법인 창립 50주년을 맞이하는 현정회가 주관하고 종로구,서울특별시,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으로 정계 와 사회계 인사 등 많은 외국인이 지켜보는 가운데 엄숙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도종환 문체부장관과 정세균 국회의장, 박원순 서울특별시장과 양준욱 서울시의회 의장,김영종 종로구청장과 김복동 종로구의회 의장의 기념사가 있으며, 뒤이어 세종대왕께서 우리가락으로 창안하신 아악이 서울시 국악 관현악단의 연주로 은은하게 울려 퍼지는 가운데 이건봉 현정회 이사장의 개식사를 시작으로 홍석창 현정회 회장의 분향강신(焚香降神), 민 대표로 사단법인 남북교류협회 김구회 이사장과 관대표로서 김영종 종로구청장 초헌에 이어 김응문 성균관 전의의 고축, 강감창 자유한국당 서울시의회 원내대표와 오봉수 금천구청장 예비후보의 아헌, 경점순 종로구 의회 의원 및 박노섭 종로구 의회 의원의 종헌 등으로 이어진다. 제례 후에는 사신례로 모두 함께 아리랑 합창이 있으며, 단군왕검께서 남겨주신 인류공영의 뜻을 이어받아 우리나라 고유 무예인 택견과 태권도, 아시아의 무예인 펜칵실랏의 국제교류 시연이 이어져, ‘단군의 승천’이라는 어천절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 5000년 이상 이어지는 유구하고 찬란한 역사. 문화 체험 프로그램과 인문학 학술강연을 통한 자긍심 고취 및 공동체 의식 함양 도모- 특히 올해는 전통예절과 충효교육( 김응문 성균관 대축관), 전통무도 국궁체험(사단법인 황학정) 제례복의 구성 내용 및 체험(난사 전통복식 문화재연구소 안애영 박사), 이성관(국조 단군왕검 비나리 주제공연), 사직풍물패 길놀이 , 한강수 예술 보존회(고천무,아리랑) 등 많은 참여 단체가 활동한다는 점이 주목 할 만 하다. 또한,오전11시40분부터 12시까지 공익사단법인 현정회 창립 50주년을 기념하여,“현정회 창립배경-단군성전,사직기념관,천화불교를 중심으로-” 라는 주제로 윤한주 국학박사의 특별강연이 열린다. 어천절 (Uhchunjul, 御天節) <King Tangun's heavenly day> 3월 15일은 우리 조상祖上이시며 나라를 건국建國하신 국조단군國祖檀君께서 세사世事를 모두 마치시고 승천昇天하신 날이며 이 날을 어천절御天節이라 칭하고 있다. 현정회顯正會에서는 서울 사직공원(사직단社稷壇)에 위치位置한 단군성전檀君聖殿에서 매년 이날 어천절御天節 제례祭禮행사를 거행하고 있다. 이 제례祭禮는 전통적傳統的인 방식으로 진행進行되며 모든 인간人間의 평화平和와 번영繁榮을 위하고 조화된 행복한 세상을 바라신 국조단군님의 홍익인간弘益人間, 이화세계理化世界의 정신과 이상을 다짐함에 있다. March 15th is the deceased day of our ancestor and founder Tangun. The day is named as Uhchunjul, which means King Tangun's heavenly day. Hyunjeong Foundation holds a ceremony for Tangun's memory at Tangun shrine located Sajik park in Seoul. The anniversary is to proceed in a traditional way and is to refresh Tangun's spirits of promoting peace and prosperity for all mankind as well as his lofty ideal of achieving a harmonized happy world.
업무 절차·방식의 효율화, 유연하고 활력 있는 조직문화 조성
업무 절차·방식의 효율화, 유연하고 활력 있는 조직문화 조성
[정치닷컴=이건주 기자] 최근 20~30대 청년층 사이에서 일과 삶의 균형을 뜻하는 워라벨(Work and Life Balance)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 양천구는 일과 삶의 균형 있는 조직문화를 만들고, 업무 혁신을 통한 행정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Next 30, Yes 양천을 위한 업무혁신 실천계획’을 수립하였다. ‘Next 30’은 개청 30주년을 맞이하는 양천이 미래 30년을 준비한다는 의미다. 이번 업무혁신은 ▲일하는 방식 개선하기 ▲일과 삶의 균형 있는 조직문화 만들기 ▲업무 혁신 성공을 위한 실천전략을 주요 추진과제로 삼았다. 이에 구는 구민에게 신뢰받는 행정, 가족과 휴식이 있는 삶을 실현하고자 한다. 우선 구는 행정력 제고를 위해 일할 때에는 제대로 일하는 ‘집중근무시간제’를 운영한다. 집중근무시간대인 9시30분~11시까지는 회의·교육·메신저·다른 부서 방문을 자제하는 등 근무시간 내 업무에 몰입해서 제대로 일하는 직장문화를 조성한다는 취지다. 또한 회의는 꼭 필요할 때 짧게 진행하며, 보고는 간결하게, 불필요한 업무는 줄이는 ‘업무다이어트’ 등으로 효율적으로 일하는 공직 문화를 확립해 나갈 방침이다. 더불어 가족중심의 휴가 제도와 유연근무제 활성화, 일과시간 외 업무지시 금지, 저녁 있는 삶을 위한 조직분위기를 통해 유연하고 활기찬 조직문화를 조성한다. 일과 삶의 균형을 이루어 직원들이 행복한 직장을 만들어 나가고자 함이다. 정시퇴근의 날(매월1회), 가족의 날(매주 수요일)을 운영하고, 자유로운 휴가사용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연가사유란을 삭제한다. 업무혁신 성공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전략도 세웠다. 관리자가 변하지 않고, 직원에게만 강요하는 조직문화개선·업무혁신은 오래가지 못한다. 이에 부서장이 솔선수범하여 먼저 달라지고 일관되게 실천할 것을 강조하였다. 또한 사적용무 등으로 무단이석을 자제하고, 탁상행정·무사안일 등으로 인한 부정적 이미지를 탈피하여 구민에게 신뢰받는 유능한 행정구현을 위해 힘쓴다. 더불어 첨단기술과 공간정보를 적극 활용한 ‘간부현장행정 원스톱서비스’, ‘공공시설물 설치비용 공개’ 등 스마트 행정 구축으로 현장행정을 강화하였다. 앞으로도 주민밀착형 행정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 추진할 계획이다.
서광종 화백, 수묵으로 표현된 “기억여행“ 개인전
서광종 화백, 수묵으로 표현된 “기억여행“ 개인전
[정치닷컴=심은영 기자] 서광종 화백의 개인전이 2017년 11월 29일부터 12월 05일까지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 소재의 갤러리 이즈에서 개최한다. 이번 개인전에서 선보이는 작품은 동양 전통의 회화 매체인 수묵으로 작가의 기억과 삶, 자연풍경을 그린 20여 점. 가평 북한강변의 작업실에서 제작된 ‘기억 여행’ 연작들이다. 대부분 회색이나 청색, 보라색을 주조로 한 단색조의 회화로서 뿌연 안개 속에 자연과 인간, 사물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작가 서광종은 한성대학교 회화과 및 동 대학원 회화과를 졸업한 뒤 줄곧 화업에만 전념해 왔으며, 가평 북한강변의 작업실에서 그곳의 풍경과 일상을 화폭에 옮겨오고 있다. 특히 작가는 ‘안개’라는 자연현상을 소재로 삼아 그 안에 자신의 기억과 현실의 풍경을 오롯이 담아내고 있다. 우리 일상에서 흔히 만날 수 있는 안개, 구름, 눈, 비 등 자연현상을 화폭에 담아 예술로 승화시켰다. 작가의 작업실은 가평 북한강 언저리에 자리한다. 안개가 잦은 자연적 현상은 어느새 그에게는 일상이 되었다. 안개를 통해 마주하게 되는 눈에 익은 풍광들은 모호하고 불분명하지만 이내 그 실체를 파악할 수 있는 익숙한 것들이다. 작가는 이를 마치 일기처럼 포착하여 기록함으로써 자신의 일상을 담아내고 있다. 그것은 익숙하면서도 낯설고, 현실적이면서도 비현실적인 것이 교차, 공존하는 독특함으로 전해진다. 서광종 화백은 "앞을 분간할 수 없는 없는 안개 속을 걷듯 옛 추억의 기억여행을 떠나 자신을 성찰하고, 시시각각 변하는 자연 풍경을 작가의 시선으로 재정립하여 화폭에 담아 기억과 연결 시켰다. 전시를 통해 작가와 관람객이 자신들의 추억이 담긴 기억을 자연현상과 조화롭게 회화작업으로 표현하여 서로 공감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만들고자 했으며, 상상을 자유롭게 펼칠 수 있도록 작품 선정에 고심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이러한 서광종의 회화세계를 통해 과거의 기억을 떠올리고 현실의 아름다운 문화와 자연을 만나는 즐거운 시간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추석 황금연휴 기간에도 경기도와 함께하세요!
추석 황금연휴 기간에도 경기도와 함께하세요!
10월이 기다려지는 이유? 이 날이 오기만을 기다리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이번 추석 연휴를 기다리시는 분들이라면 모두가 공감하실 것 같은데요. 최근 10월 2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면서 열흘간의 최장 휴가가 주어진다는 거~ 생각만 해도 입가에 미소가 절로 지어지는데요.이렇게나 긴 연휴에 가만히 집에만 있을 수 없겠죠?경기도는 보다 많은 분들에게 즐거운 연휴를 선사하고자 황금연휴 기간에 맞춰 다양한 혜택들을 많이 준비했습니다.여러분! 어떤 혜택들이 있는지 궁금하시죠? 지금 함께 알아보아요~ 매년 명절 연휴 때면 4대 고궁은 물론 국립현대미술관, 종묘, 조선왕릉, 국립자연휴양림 등에서 경기도의 주요 전시관과 미술관 등의 입장료를 할인 또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었는데요~ 이번 연휴에도 특별 할인혜택은 쭉~ 진행된답니다. 문화재 · 박물관 시설명 행사내용 기간 관련 홈페이지 수원화성·화성행궁 무료개방 9.30(토) ~ 10.9(월) 바로가기 문화재청 조선왕릉 무료개방 9.30(토) ~ 10.9(월) 바로가기 경기도박물관 무료개관 10.1(월) ~ 10.9(월)*10.4(수) 추석당일 휴관 바로가기 수원박물관(수원화성박물관, 수원박물관, 수원광교박물관) 무료개관 9.30(토) ~ 10.9(월) 바로가기 국립현대미술관(과천관, 덕수궁관, 서울관) 무료개관 9.30(토) ~ 10.9(월)*서울관 10.4(수) 추석당일 휴관 바로가기 영화 · 테마파크 · 휴양림 시설명 행사내용 기간 관련 홈페이지 영화관(CGV, 메가박스) 평일요금 적용 10.2(월) 임시공휴일 CGV 바로가기 메가박스 바로가기 한국민속촌 착용 고객 입장권 할인14,000원 연중 바로가기 용인(에버랜드, 대장금파크) 용인시민대상 할인프로모션70%할인 9.30(토) ~ 10.9(월) 에버랜드 바로가기 대장금파크 바로가기 국립자연휴양림 무료개방※ 당일 입장료에 한하며, 숙박시설야영장 등 시설사용료는 면제대상 아님 9.30(토) ~ 10.9(월) 바로가기 와우~ 연휴 기간 중 할인행사도 고마운데 무료로 개방되는 곳이 이렇게나 많다니! 정말 대박이죠? 연휴가 긴 만큼 가족친지분들과 나들이 계획 많이들 하고 계실 텐데요~ 어디 가면 좋을지 고민이시라면 무료와 할인행사 혜택이 많은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곳은 어떠세요? 안전한 먹거리, 관광객 유치,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마련한 경기그랜드세일 기간은 9월 15일부터 10월 31일까지인데요. 온라인쇼핑 업체 ㈜티몬과 함께 '경기도를 쇼핑하라'라는 이름으로 개최됩니다! 경기도는 세일 기간 중 지역별 관광지와 숙박시설, 놀이공원 등을 묶은 300여개 관광 상품을 티몬을 통해 저렴하게 판매될 예정인데요~ 또, 북부관광활성화를 위한 포천여행특별기획전과 경기북부 야간관광 10선 홍보도 함께 진행된답니다. 경기도는 추석 연휴기간에 대비하여 각 시·군별 관광객 유치와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자 축제는 물론 무료할인 행사를 많이 준비했는데요~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부터 다양한 상품까지! 오직 경기그랜드세일에서만 만나보실 수 있다는 거~!! 경기그랜드세일 관련하여 자세한 사항은 그랜드세일 페이지를 참고해주세요!
전국경제인연합회, 인도 통상산업부 장관 초청 간담회 개최
전국경제인연합회, 인도 통상산업부 장관 초청 간담회 개최
전국경제인연합회가 21일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수레쉬 프라부 신임 인도 통상산업부 장관을 초청해 비즈니스 간담회를 개최했다 전국경제인연합회가 21일(목)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수레쉬 프라부(Suresh Prabhu) 신임 인도 통상산업부 장관을 초청해 비즈니스 간담회를 개최했다. 모디노믹스의 인도, 한국기업 생산기지로 각광 인도는 13억의 풍부한 노동력과 내수시장, 연 7%대 성장세 덕분에 한국기업의 새로운 생산기지로 주목받고 있다. 인도는 2014년 취임한 모디 총리가 해외기업 유치를 통한 제조업 육성 정책인 <메이크 인 인디아>를 적극 추진하며 각종 기업환경 지표도 개선되는 추세다. * 세계은행 기업환경평가(Ease of Doing Business) : 인도 (’15년) 142위→ (’16년) 130위 * WEF 국가경쟁력평가(Global Competitiveness Report) : 인도 (’15년) 55위→ (’16년) 39위 한국 기업, 중앙정부와 주정부 간 제도 상충·규제 난립 애로 호소 간담회를 주재한 김희용 동양물산산업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삼성전자, 현대기아차 등 한국 기업이 인도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으며 인도 역시 타타그룹, 마힌드라가 한국의 자동차기업을 인수해 성공적으로 비즈니스를 운영하는 등 두터운 협력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김 회장은 “올해 도입된 단일부가세*와 같은 모디정부의 제도정비 노력이 지속된다면 향후 인도의 기업경영 편리성이 더욱 개선될 것”이라며 기대를 밝혔다. * 단일부가세(Goods and Services Tax) : 기존 주정부와 지방정부에서 상품·서비스에 부과하던 각종 간접세 항목을 통합해 세금체계를 단순화 이날 간담회에는 삼성전자, 포스코, 기아차, CJ대한통운 등 진출기업 대표이사 및 임원 등이 참석했다. 기업들은 인도 중앙정부와 주정부 간 제도 상충 및 규제 난립 등을 애로요인으로 호소했고, 프라부 장관 등 인도정부 관계자들은 경청하는 모습을 보였다. 엄치성 전경련 국제본부실장은“인도는 베트남과 더불어 한국의 중요한 경제 파트너가 될 것이다”며 “오늘 간담회가 향후 양국 비즈니스가 보다 원활히 추진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