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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시설관리공단 '정부혁신 우수기관 국무총리 표창'
관악구시설관리공단 '정부혁신 우수기관 국무총리 표창'
[사진=관악구청] [정치닷컴=이건주 기자] 관악구시설관리공단이 <제3회 정부혁신책임관회의>에서 정부혁신 추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국무총리 표창 수상은 지난 4월 지방공기업 정부혁신 평가에서 전국 99개 시·군·구 지방공기업 중 2위 등극에 연이은 성과로, 관악구시설관리공단은 창립 이래 최초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정부혁신’이란, △사회적가치 중심정부, △참여와 협력, △신뢰받는 정부의 3대 전략을 통해 ‘국민이 주인인 정부’를 실현하고자하는 새정부의 국정운영 방향이다. 관악구시설관리공단은 정부혁신 개념이 처음으로 도입된 지난 2017년부터 국정과제 이해를 위한 워크숍 및 특강을 실시하고, 직원대상 혁신 공감대 형성을 위한 과제발굴 경진대회를 개최하였다. 관악구시설관리공단의 대표적인 혁신 사례로는 △주민참여를 통한 주차문제 해결(해피투게더 주차제도, 내가 발굴하는 주차공간, 주차장 함께 쓰기), △셔틀버스 도착알림 서비스 제공 △친환경경영 실천(도시가스 사용량 ‘0’ 만들기) 등이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관악구 내 시민사회단체와 지역언론 대표 등으로 구성된 혁신협력협의회를 구성하여 지역사회의 의견을 반영한 10대 혁신과제를 선정하였으며, 주민생활의 최접점에서 관악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관악구, 여름밤 숲 치유 프로그램 ‘별 헤는 숲’
관악구, 여름밤 숲 치유 프로그램 ‘별 헤는 숲’
[사진=관악구청] [정치닷컴=이건주 기자] 여름 밤 시원한 소나무 숲에 누워서 하늘의 별을 바라보며 윤동주 시인의 별 헤는 밤을 마음속에 그려보는 건 어떨까?고된 일상에 지친 청년세대를 위해 여름밤 숲 치유 프로그램 ‘별 헤는 숲’을 운영한다. 별 헤는 숲은 바쁜 업무와 더운 날씨에 지친 직장인들이 퇴근 후 자연 속에서 힐링하며 하루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저녁 시간에 진행되는 산림치유 프로그램으로 관악산 치유의 숲에서 운영된다. 눈으로 초록 빛 자연을 느낄 수 있는 낮에 진행하는 프로그램과는 달리, 허브차 마시기, 조심조심 여름밤 숲 산책, 자연소리 느끼기 등 시각 뿐 아니라 오감을 모두 깨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특히 시원한 여름밤을 느낄 수 있는 활력 쉼터에는 개인별 텐트와 요가매트가 구비돼 있어, 숲 속에 편안히 누워 명상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 별 헤는 숲에 참여한 한 주민은 “프로그램을 신청하고 캠핑 가는 느낌이 들어 굉장히 설렜다”며 “퇴근 후 관악산을 찾아 힐링의 시간을 갖고 도심 속에서도 멀리 시골에 온 듯 자연을 가까이 느꼈다”고 전했다. 한편, 관악구는 일상에 지친 주민들이 자연에서 치유 받을 수 있도록 ‘관악산 치유의 숲’을 조성해 지난 4월부터 다양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관악산 치유의 숲은 관악산 도시자연공원 내 규모 6,000㎡로 조성한 숲길로 숲길을 따라 물요법 터, 소리길, 명상 공간 등 다양한 공간으로 조성돼 피톤치드와 산소 음이온을 느낄 수 있는 산림치유 최적의 장소다. 구 관계자는 프로그램을 시작한지 아직 세 달 남짓이지만, 소외계층, 감정노동자, 청소년, 산후육아여성, 소방공무원, 사회복지사 등 벌써 5백 명이 넘는 주민들이 참여할 정도로 인기가 있다고 설명했다.
관악구, 기록적 폭염 긴급대책회의 개최 소외계층 살피다
관악구, 기록적 폭염 긴급대책회의 개최 소외계층 살피다
[사진=관악구청] [정치닷컴=이건주 기자]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긴급대책회의를 열어 주민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올해 벌써 16일째 폭염 특보가 발령되고, 이런 고온현상은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어 폭염으로 인한 열탈진, 열사병 등 온열질환으로부터 주민들의 건강이 위협받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 긴급회의는 폭염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특히 노숙인, 홀몸 어르신, 쪽방 생활자 등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대책 마련에 중점을 뒀다. 박 구청장은 연일 계속되는 기록적인 폭염은 재난 수준으로 늘 해오던 일상적인 폭염 대책이 아니라, 발상을 완전히 전환해 재난 수준에 맞는 특별대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어르신, 홀몸노인, 노숙인, 옥탑 방이나 쪽방 생활자, 노동자 등 폭염 취약계층의 건강 보호에 특별히 신경 쓸 것을 당부했다. 또 어린이집 위생관리, 음식점 등 식품판매업소의 위생관리에도 신경 써 집단 식중독 발생을 막고, 감염을 예방해야 한다고 말했다. 구청장을 비롯해 전 간부 공무원은 관악구 폭염종합대책과 부서별 폭염대책 추진상황을 상세히 공유하며 점검하고, 자유토론을 이어갔다. 쪽방 가정에 선풍기를 지원하는 방안, 현장근로자의 근무시간 조정 및 단축근무 시행, 공원이나 도로에 분사기를 설치해 물을 뿌려 온도를 낮추는 방안 등 다양한 아이디어가 개진됐다.
관악구 자원봉사자 100여명 ‘러브하우스 봉사활동’
관악구 자원봉사자 100여명 ‘러브하우스 봉사활동’
[사진=관악구청] [정치닷컴/휴먼리더스=편집국] 관악구 삼성동 시장일대.. 낡고 어두운 무허가 주택들이 100여명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손길을 가득 담아 밝고 아늑한 러브하우스로 재탄생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DB손해보험의 후원으로 관악구 자원봉사센터를 비롯해, 서울시 자원봉사센터, 관악의용소방대, 지역 자원봉사단체가 함께해 특별한 시간을 만들었다. 관악구 삼성동 시장 일대는 무허가 주택이 밀집한 지역으로 몇 년 전 많은 집들이 큰 침수 피해를 입은 곳이다. 하지만 무허가 건물은 정부 주거환경개선사업 지원 대상이 되지 않아 주거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다.이에 100여명의 봉사자들은 삼성동 시장 일대 저소득 주거취약가구 4가정을 찾아, 도배⋅장판과 싱크대를 교체하여 열악한 환경의 집을 멋진 새 보금자리로 만들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봉사자는 “여러 봉사자들과 함께 홀로 지내시는 할머니 댁을 예쁘게 만들어 드리며 기쁨과 보람을 느꼈다”며 “어려운 분들을 위한 활동이지만 결국 자신의 마음이 넉넉해지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관악구는 앞으로도 저소득 가정의 주거 복지 향상을 위해 기업, 단체, 재능기부 자원봉사자 등을 연계하여 도배⋅장판 교체, 전기⋅기계 점검 및 수리, 단열재 지원 등 따뜻한 보금자리 마련을 위한 봉사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DB손해보험 임직원 여러분을 비롯해 여러 자원봉사 단체와 봉사자들이 후원과 자원봉사를 해주어 고맙다”며 “자원봉사가 더욱 활성화되고 기업이 지역사회 문제해결에 동참하는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 6대 전략 협치로 실천 포부 밝혀.
박준희 관악구청장 6대 전략 협치로 실천 포부 밝혀.
[사진=관악구청] [정치닷컴=이건주 기자] ‘협치’와 ‘소통’의 닻을 단 박준희 구청장의 관악호가 힘차게 출항했다. 지난 2일, 새로운 관악을 이끌어 갈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신림2빗물펌프장을 방문해 방재시설을 점검하고 도림천을 둘러보며 민선7기 첫 걸음을 내딛었다. 박 구청장은 “우리 구는 저지대 지역이 많고, 도림천이 위치해 많은 양의 비가 내리면 수해 발생 위험이 크다”며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상시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해 구민의 안전을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 현장점검에 이어 오후 3시, 관악문화관도서관에서 ‘민선 제7기 박준희 관악구청장 실천선언’ 행사가 관악의 새로운 꿈과 희망을 가득 품고 열렸다.“벽을 허물겠습니다. 그 첫걸음, 협치로 실천하겠습니다.”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활성화, 서울대와 협력한 산학연계 R&D 벤처밸리와대학 캠퍼스타운 조성 등으로 새로운 관악 경제시대를 열고, 마더센터 설립, 청년청 신설 등 따뜻한 관악 공동체를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책상에서 하는 탁상행정으로는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정책이 나올 수 없다며, 주민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는 ‘소통’과 서로간의 벽을 허무는 ‘협치’는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관악을 더 살기 좋은 곳, 더 행복한 도시로 만들겠다”며 “제 손을 잡아주신 50만 구민 여러분의 행복을 위해 청렴하고 열심히 일하는 구청장이 될 것”이라고 민선 7기 희망의 첫 포부를 밝혔다.
아이들이 만나보기 힘든 다양한 생물과 생태 연못의 수중·수변 식물들, 관악구 ‘청룡산 유아숲체험원’
아이들이 만나보기 힘든 다양한 생물과 생태 연못의 수중·수변 식물들, 관악구 ‘청룡산 유아숲체험원’
[사진=관악구] [정치닷컴=심은영 기자] 관악구 ‘청룡산 유아숲체험원’에는 도룡농, 개구리처럼 도시에서만 자란 요즘 아이들이 만나보기 힘든 다양한 생물과 생태 연못의 수중·수변 식물들이 살고 있다. 모험 놀이터, 물모래 놀이터, 나무위의 집, 숲속운동장 등 숲속 체험요소와 유아 숲 지도사와 함께하는 숲 체험 활동이 이뤄지는 초록 빛 숲 속은, 아이들에게 배움의 교과서이자 즐거운 놀이터다. 관악구가 6000㎡ 규모의 ‘치유의 숲’을 조성하고 산림치유 등 숲 체험 프로그램으로 ‘숲속 운동교실’을 새롭게 운영한다. ‘장애아동 숲속운동교실’은 열린 보건소 사업의 일환으로 학령기 전 장애아동을 대상으로 한다. 4월부터 시작해 매주 토요일 열리는 숲속운동교실은 유아 숲 지도사와 전문 운동사의 코치로 장애아동의 발달단계와 신체조건을 고려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아이들은 숲속에서 나무를 만지고 두드리며 손의 감각과 청각을 일깨우고, 밧줄을 타며 균형감각을 기른다. 프로그램 맨 마지막에는 다 같이 숲속에서 땀 흘리며 뛰어 노는 숲속 운동회도 열린다. 우리가족 숲속 운동교실은 4월부터 11월까지 둘째, 넷째 토요일마다 청룡산 숲속 운동장에서 진행된다. 가족과 함께 숲길을 걸으며 생태체험을 할 뿐 아니라 유아 전문 강사가 뉴 스포츠 교구를 활용한 스카프게임, 풍선게임, 사다리 뛰기 등 신체활동으로 아이들의 흥미도 유발한다. 미취학 아동(6~7세)을 둔 5가족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관악구, 공공시설 유휴공간 60개소, 주민 모임 공간으로 개방
관악구, 공공시설 유휴공간 60개소, 주민 모임 공간으로 개방
[사진=관악구청] [정치닷컴=심은영 기자] 관악구는 구청 1층 계단아래 작은 공간을 카페로 활용하는 등, 주민 모임공간을 제공하고 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해 공공기관 유휴공간 60개소를 개방한다. 공공기관 유휴공간 개방이란 공공시설 내 회의실, 다목적실, 사랑방 등 공간을 업무에 사용하지 않는 시간대에 지역 주민에게 각종 모임, 동아리 활동 등의 장소로 빌려주는 공공서비스를 말한다. 구는 구청, 구민회관을 비롯해 각 동별 자치회관 52개소, 관악청소년회관, 관악문화관도서관 등 총 60개소를 주민 소통공간으로 무료 제공한다. 또 개방시설 대부분은 강의용 탁자, 의자, 방송시설 등을 갖추고 있어 동아리 모임이나 강연, 세미나, 회의 등 다양한 목적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구청 1층에는 사무공간을 줄여 ‘용꿈꾸는 작은 도서관’을 만들었다. 카페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복층 구조의 작은 도서관에서는 작가와의 대화나 북콘서트가 수시로 열린다. 주민모임 공간인 도란도란 방에 모인 주민들은 책을 읽고 열띤 토론을 하기도 한다. 서울시민이나 서울시 소재지의 직장, 학교 등에 다니면 인터넷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시스템을 통해 누구나 대관 신청할 수 있으며 이용료는 한 시간에 기본 6천원이다.
관악구 친환경 텃밭 조성, 낙성대 텃밭 개장식
관악구 친환경 텃밭 조성, 낙성대 텃밭 개장식
[정치닷컴=심은영 기자] 최근 도시의 텃밭이나 주말농장에서 내 손으로 신선채소를 기르는 도시농부가 늘고 있다. 건강과 환경, 공동체 가치를 추구하는 흐름 속에 농업이 도시를 다시 만나기 시작했으며 그 가치와 역할이 커지고 있는 것이다.관악구는 ‘도시농업’으로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 2015년 ‘친환경 도시농업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다양한 인프라 구축을 통해 도시농업 확산에 노력하고 있다. 우선 버려진 작은 땅을 찾아 자투리텃밭(487평)으로 만들고 초등학교와 경로당, 어린이집, 동주민센터 등 287개소에 옥상텃밭(797평)을 조성했다. 2012년 청룡산 텃밭(650㎡, 38구획)을 시작으로 2016년 강감찬텃밭(13,760㎡, 565구획), 낙성대텃밭(2,500㎡, 250구획)을 만들고 올해는 서울대 건너편 서림동텃밭(3,500㎡, 200구획), 청룡동 충효텃밭(250㎡, 25구획)을 추가 조성했다. 서울대학교와 협력하여 세계 최초로 나노기술을 적용해 작물의 생장 상태를실시간 확인하고 최상의 상태로 재배할 수 있는 리얼스마트팜 ‘관악도시농업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이곳에서 학생과 주민들에게 첨단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생체정보시스템을 적용해 생산한 농산물을 소외된 이웃에 전달해 도시농업을 통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도시양봉도 인기가 높다. 낙성대동에 마련한 양봉장에서 어르신, 아이들과 함께 직접 꿀을 채밀하고 맛을 보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구는 ‘관악산 꿀벌의 선물’이라는 자체 브랜드를 특허청에 등록하고 주민들의 요청에 따라 일부는 판매도 한다. 지난 13일 강감찬텃밭과 낙성대텃밭 친환경 도시텃밭 개장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사물놀이공연과 봄 작물 심기 및 씨앗 심는 법 등 생태텃밭 강사의 텃밭 일구기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또한 관악도시농업연구소에서 스마트팜 기술로 재배한 배추모종 10본을 텃밭 분양자에게 무료로 제공했다. 개장식에 참석한 한 주민은 “아이랑 함께 씨를 뿌리고 잡초도 뽑고 열매를 맺으면따서 먹는 재미가 쏠쏠할 것 같다. 앞으로 주말마다 어디로 놀러 갈지 고민하지 않아서 좋다”라고 말하며 매주 싱싱한 채소를 식탁에 올릴 기대감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