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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용산구]
[정치닷컴=심은영]
서울 용산구는 이태원 관광객 1000만 명 시대를 맞아 4월부터 10월까지 ‘이태원 버스킹’ 거리 음악공연을 24회에 걸쳐 실시한다.
구는 지난 달 공개모집을 통해 거리공연단 19개 팀 130명을 선발했다. 3일에는 구청 소회의실에서 공연단 위촉식도 가졌다. 공연단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 성장현 구청장으로부터 위촉장을 받고 기념촬영을 했다. 사업설명회도 벌였다.
선발된 팀은 ▲낮은음자리(4/5) ▲주노가(4/12) ▲조준(4/19) ▲자이앙상블(4/26) ▲우리소리 뿌리(5/3) ▲밸리댄스(5/10) 등이다.
구는 4월부터 10월까지 매주 금요일 저녁 6시 30분에 공연을 이어간다. 공연시간은 매회 40분이며 장소는 이태원 퀴논길과 녹사평역 광장, 경리단길을 아우른다.
구 관계자는 “거리공연 활성화를 위해 전문 공연팀과 아마추어 공연팀을 두루 포함시켰다”며 “미세먼지 주의보 발령 시 혹은 우천 시에는 공연이 취소될 수 있으니 유의 바란다”고 전했다.
같은 기간, 공연단 3~4팀이 한꺼번에 출연하는 ‘반짝 콘서트’도 월 1회씩 6회에 걸쳐 이뤄진다. 공연 시간은 매회 토요일 오후 2시부터 2시간씩이며 장소는 ▲녹사평역 광장(4/20) ▲가족공원(5/11) ▲전쟁기념관(6/1) 등이다.
(괄호 안은 공연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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