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방이맛골에서 차 없는 거리 시범 운영

기사입력 2019.04.04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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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송파구청]


[정치닷컴=심은영]

송파구는 이번 주말 오금로11길 방이맛골 입구부터 170m 구간을 ‘차 없는 거리’로 시범 운영한다고4일 밝혔다.

차량 통제시간은 4월6~7일 오후 3시부터 밤 10시까지다.

 

방이맛골 차 없는 거리는 석촌호수 벚꽃축제 기간 중에 운영된다. 축제 분위기를 방이맛골까지 확대해 주변상권 활성화에 기여하는 한편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걷기 편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조치다.볼거리 제공을 위해서는 ‘카 프리(car free) 벚꽃 버스킹’을 진행한다.

 

6일에는 오후 3시부터 오후 6시까지 3시간 가량 참외, 정윤성, 옥재우 등의 밴드와 마술사 배원기의 공연을 볼 수 있다. 7일에는 송파구 동아리와 마술사 함현지의 공연이 이어진다.송파구는 향후 이번 ‘차 없는 거리’ 시범운영을 모니터링한 후 차 없는 거리를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방이맛골은 송파구를 대표하는 먹자골목”이라며 “이번 차 없는 거리를 통해 방이맛골을 알리는 한편 보행친화환경을 조성해 지역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심은영 기자 infoj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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