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용산구청]
[정치닷컴/휴먼리더스=편집국]
서울 용산구는 오는 23일 용산서당에서 ‘전통 다도체험’ 행사를 연다. 우리 옛 문화를 더 많은 이들에게 알리기 위해서다. 지난해 문을 연 용산서당 홍보도 겸한다.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다식 만들기, 다도예절 배우기, 행다법(차를 내리는 방법) 시연 순으로 1시간 30분 간 진행된다. 운현궁 등에서 다도 강연을 이어온 김선숙, 윤수자 전통예절 강사가 성인들에게 맞춤한 강의를 선보인다.
차와 전통예절에 관심 있는 구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착순. 수강료는 3000원이다.
용산서당은 성인과 아동을 대상으로 한학과 전통예절을 가르친다. 매 분기 정규과정 수강생을 모집하며 그 외 특강 형태로 ‘유·아동 견학 프로그램’, ‘외국인 전통문화 체험’, ‘학부모와 함께하는 주말특강’ 등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