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장, 한일의원연맹 대표단 환영만찬

기사입력 2018.12.14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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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닷컴=이서원]

사본-한일의원연맹 환영만찬3.JPG

[사진=국회]

 

문희상 국회의장은 12월 14일 63컨벤션센터에서 한일의원연맹 대표단과 함께 환영만찬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문 의장은 “전 세계가 한반도의 평화 프로세스를 주목하고 있다”면서 “가깝고도 가까운 이웃나라, 일본의 협력과 도움이 한반도 평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환영의 인사를 전했다.

문 의장은 이어 “한반도의 평화가 굳건해지면 경제적 실익은 물론 다방면에서 일본의 국익에 매우 부합할 것”이라고 강조한 뒤, “앞으로도 한반도의 항구적인 평화체제 구축을 위해 일본의 적극적인 협력을 기대한다”면서 한반도 상황에 대한 일본의원들의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문 의장은 “올해는 김대중 대통령과 오부치 총리의 공동선언 20주년이 되는 해이다. 이를 계기로 보다 성숙한 양국관계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양국 의원님들의 지혜를 모아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일의원연맹은 한국과 일본 양국의 발전 지원과 우호를 목적으로 1972년 설립된 단체로서 정기적인 만남을 통해 양국 의회 간 상호 교류 및 협력 증진을 강화하고 있다.
[이서원 기자 infoj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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