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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닷컴=이서원][사진=국회]
국회의장은 1월 25일(금) 의장 집무실에서 미하엘 라이터러 주한 EU대사의 예방을 받았다.
문 의장은 “의회외교를 통해 각국의 대통령과 국회의장들을 만나면 대한민국의 성숙한 민주주의에 대해 놀라고 부러워한다”면서 “기적같이 찾아온 한반도 평화에 국제사회의 지지도 큰 역할을 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미하엘 라이터러 주한 EU대사는 “주한 대사로 부임한지 2년 정도 됐는데 촛불시위부터 정권교체, 평창올림픽까지 많은 것들을 지켜봤다”면서 “오늘 예방을 통해 한-EU 관계가 얼마나 전략적이고 돈독한지 다시 한 번 확인하길 바란다”고 답했다.라이터리 대사는 "유럽연합은 북한 인권문제에 오랜 노력을 기울여왔다”면서 “북한이 개방을 하고 비핵화를 이루게 되면 교역과 투자 등 한반도에 더 많은 역할을 하겔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한 뒤, 한-EU 간 외교·안보, 정치 현안, 무역, 투자 등에 대한 한국 의회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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