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위기 후 처음으로 6개월 연속 실업률 4%대 기록 - 6월 실업자 113만7천명

기사입력 2019.07.24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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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닷컴/휴먼리더스=이서원]

자유한국당 경제대전환위 비전분과위원회는 오는 25일(목) 14:30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윤증현 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초빙해 대한민국 경제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우리 경제가 직면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한국경제대전환 비전과 전략’토론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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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종석 의원]

 

자유한국당 경제대전환위원회가 주최하고 김종석 의원실이 주관하는 이번 토론회에는 황교안 당대표를 비롯한 김광림 최고위원 등 국회의원 20여명과 경제대전환위 민간위원, 언론인 등 경제전문가 7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토론회에서 △윤증현 전 경제부총리가 ‘한국경제의 대전환 방향’을 주제로 발제에 나설 예정이며, 토론에는 △오정근 경제대전환위원회 전문가위원장을 비롯해, △김세형 매일경제 주필, △김동호 중앙일보 논설위원, △김용학 타파크로스 대표가 참여한다.

 

김종석 의원은“지난달(6월) 실업자는 113만7천명으로, 1년 전보다 10만3천명이 늘면서 외환위기 이후 처음으로 6개월 연속 실업률이 4%대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소득 하위 20%와 상위 20% 간의 소득격차는 악화되어 통계 작성 이래 가장 큰 격차를 보이고 있음에도 현 정부는 허구의 소득주도성장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문재인 정부의 경제정책 실패를 입증하는 각종 수치가 쏟아지는 국내 상황뿐만 아니라 외적으로는 일본의 경제보복 더해져 우리의 경제는 심각한 위기에 처해있다. 한국정부가 안일한 위기대응능력으로 글로벌 시장으로부터 신뢰를 잃는다면 제2의 IMF 외환위기가 오지 말라는 법이 없다. 이번 토론회가 현 경제상황을 정확히 진단하고 근본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토론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서원 기자 infoj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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