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시 ] 지자체 최초 독서도시 선언

수원특례시가 지자체 최초로 ‘독서국가’ 프로젝트에 공식 합류하며 ‘대한민국 제1호 독서도시
기사입력 2026.01.15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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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닷컴=이미영]

독서국가 프로젝트를 이끄는 김영호 국회 교육위원장은 지난 14일 수원시청을 방문해 이재준 수원특례시장과 만나 ‘제1호 독서도시’ 추진 및 구체적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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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영호 의원]

양측은 수원이 오는 2026년 1월 23일 국회에서 열리는 ‘독서국가 선포식’에 지자체 최초로 공식 연대 및 참여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어 수원시 내에서 ‘독서도시 선포식’을 개최하여 AI 시대를 선도하는 인문학적 독서 정책을 본격 선언할 계획이다.

 

독서국가 프로젝트는 생성형 AI가 주도하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인간 고유의 경쟁력인 비판적 사고력과 창의적 문제 해결력을 키우기 위한 범국민적 독서 부흥 운동이다. 국회, 교육계, 지자체 및 민간이 함께 참여하는 ‘독서국가 추진 위원회’는 대한민국을 ‘책 읽는 인재들의 나라’로 재설계하려는 국가적 비전을 담고 있다. 수원시는 ‘인문학 도시’로서의 자부심에 ‘삼성전자의 거점 도시’라는 상징성을 더해 AI, 첨단 기술, 인문학적 문해력을 아우르는 선도적인 독서 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 위원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5~9세 사이 ‘독서 골든타임’을 사수하는 일이 미래 인재 양성의 핵심이라고 강조하며, 유치원부터 중학교까지 생애주기별 독서 교육 체계 구축과 지역 거점 도서관과 학교 간 긴밀한 연계를 제안했다. 또 “독서를 통한 미래기술 시대 주도 인재 발굴에 지자체의 적극적인 역할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현재 수원시는 전국 최고 수준의 독서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독서국가’ 프로젝트의 테스트베드로 최적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20여 개 공공도서관과 300만 권 이상의 장서, 각 동 주민센터의 새마을문고를 활용한 밀착형 독서 지원 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특히 수원 시민의 연간 독서량은 전국 평균의 3배에 달한다.

 

양측은 ▲지자체 최초 ‘독서도시’ 선포를 통한 전국 확산 기반 구축 ▲영유아기부터 시작하는 조기 독서 교육 가이드라인 제공 ▲AI 시대 맞춤형 창의·통합 사고 교육(토론·글쓰기 연계) 보급 ▲‘주민 밀착형 독서공간(새마을문고)’을 활용한 생활 밀착형 독서 생태계 고도화 등 구체적인 협력 과제를 추진하기로 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수원은 인문학 도시로서 자부심이 강하다”며 “김영호 교육위원장과 함께 ‘독서국가’ 프로젝트에 참여해 아이들이 AI 기술을 주도적으로 활용하며 단단한 사고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도록 시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대한민국 독서 혁명의 시작을 수원시와 함께하게 되어 뜻깊다”며 “수원시와 이재준 시장의 과감한 결단과 선도 모델이 대한민국 전체를 ‘책 읽는 나라, 생각하는 국민’으로 변화시키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이미영 기자 infoj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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