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이끌 미래교육, 4년 간 총 1조889억 원 투입

기사입력 2018.04.16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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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닷컴=심은영 기자]

 

서울의 초고 교실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기술, 직업 변화에대비하고 창의적주도적인 

문제해결 역량을 키우는 혁신적인 교육 공간으로 진화한다정책 설계부터 예산투입, 실행

까지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이 함께 한다.

 

학생교사건축가가 특색없는 교실을 바꾸는 꿈을 담은 교실이 대상과 유형을 다양화한다

예컨대 한옥마을 내 학교에는 한옥형 교실을, 다문화가정 학생들이 많은 학급는 다문화 맞춤형 

교실을 시도하는 식이다.3D프린터드론로봇 같은 디지털 기기를 갖춘 교내 서울형 메이커

스페이스 거점센터도 올해 학교 내에 문을 연다

 

아이들이 미래 발명가, 창업가의 꿈을 키우고 과학, 미술 등 교과목 연계 수업도 이뤄지는 

공간이다. 교과서와 필기구 대신 스마트패드, 칠판 대신 무선인터넷과 화상교육이중심이 되는

미래형 교실이 새롭게 생긴다.

 

학교 밖에서는 주체적인 사고와 성장을 돕는 현장형체험형 교육이 확대된다

올해 한강에서 생존수영교육이 1만 명을 대상으로 시작된다.수영장에서 하는 일반 수영교육과 

달리 실제 위급상황 대응력을 키운다는목표이다. 미술관, 도서관 등 서울시내 148개 시립시설

서는 1,380개 청소년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초고등학교에 개방한다.개포디지털혁신

파크에서는3D프린팅, 청소년미디어센터에서는 방송제작 같이 쉽게 경험해보지 못하는 다양

한 체험학습이 진행된다.

 

친환경, 에너지, 노동인권, 성평등 같이 전형적인 교과목이 아닌 사회이슈,일상생활과 관련된 교육도

 교과과정이나 자유학기제와 연계해 확대된다.중학생 협력종합예술활동교육과 관련해서는 

청소년음악창작센터('22년 개관 예정)같은 시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도록 협력한다.

 

, 2021년까지 학교 건물 내진율을 54.1%('1731.1%)까지 끌어올리고, 인물식별이 어려운 

저화소 CCTV 전량을 고화질로 교체한다. 15년 이상 된 낡은 초고등학교 화장실도 완전 퇴출

한다.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은 이와 같은 내용의 미래교육도시 서울협력사업을 공동 추진한다

고 밝히고, 4대 분야 36개 협력사업을 발표했다

 

 

미래교육도시 서울(’18~’21) 기본계획의 4대 핵심과제는창의적감성적 역량을 키우는

 미래교실 조성 쾌적하고 안전한교육환경 조성 지역사회 연계 체험학습 강화 양질의

 교육프로그램 개발 협력이다.

 

 

주용태 서울시 평생교육국장은 전국 최초 지방자치와 교육자치의 벽을 허무는 협력사업을 

시작했던 서울시가 다시 한 번 선도적으로 미래교육도시 구현을 위한 협력 모델을 마련했”  

서울시 미래자원과 교육청의 교육시스템을 결합해 학교에서, 지역에서 안심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심은영 기자 infoj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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