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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닷컴=심은영 기자]
서울시는 18개 컨테이너와 야외무대, 캐노피 전시공간 등 예술 커뮤니티에 최적화된 공간으로 구성된 사각사각 플레이스를 조성하여 청년예술가들이 안정적으로 예술 활동을 이어가고 창업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작업공간을 지원한다.
이 중 14개의 독립된 공간은 청년예술가들이 입주하여 음악, 미술, 연극 등 다양한 분야의 창작 및 예술활동을 펼치며 서로 교류하고 공동 작업을 추진한다.
이외에도 한강을 방문하는 시민들이 보다 쉽게 예술을 접하고 배울 수 있도록 상설 공연 및 전시, 오픈스튜디오 등도 함께 운영한다.
지난 3월 청년예술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예술단체는 모두 14개 단체로 미술(회화, 도예 등 6 단체), 음악(인디, 국악 등 3개 단체), 연극(뮤지컬, 회곡 등 2개 단체), 영화(제작 1개 단체), 문학(아동문학), 다원(웹툰 및 라틴밴드 1개 단체) 등 모두 38명의 청년예술가들이 입주한다.
이외에, 시민들이 다양한 예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입주예술가들이 협업하여 문화상품 기획, 사각사각 미니 콘서트, 사각사각 갤러리 등 전문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또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강좌와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하여 잠실 한강공원을 예술과 시민이 만나는 소통공간으로 새롭게 탄생시켰다.
매년 10월에는 활동결과를 발표하는 등의 ‘사각사각 페스티벌’을 개최하여 잠실한강공원에서 만날 수 있는 대표축제로 자리 잡게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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