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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닷컴=심은영 기자]
2월 25일부터 5일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뉴욕 캡슐’과 ‘뉴욕 패션코트리’에 강남구 유망 패션기업 6개사의 참가하여 현장에서 약 75만 달러(약 8억 원) 계약상담의 성과를 올렸다.
패션의류, 잡화, 주얼리 등 전 세계 450여 개 업체가 참가하는 ‘뉴욕캡슐(2. 24.~ 2. 26.)’에는 ▲레하, ▲제니팍 2개사가, 전 세계 1,500여 개 업체가 참가하는 ‘패션코트리’(2. 26.~ 2. 28.)’에는 ▲페이우, ▲르코르사주, ▲노라노, ▲레 바캉스 4개사가 참가해 우리 제품의 우수성과 차별성을 선보였다.
강남구는 올 1월부터 공개 모집과 2차에 걸친 엄격한 심사를 통해 참가기업을 선정하고, 부스비 및 장치비의 80%, 편도운송비, 통역(1개사 1인), 현지이동 차량 등 전시 참가에 필요한 공동경비와 바이어 상담 및 가격 경쟁력을 높이는 수출가 안내 등 적극적인 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해 체계적인 전시회 참가를 지원했다.
이수진 지역경제과장은 “이번 사업은 지원 범위를 ‘뉴욕 캡슐’ 패션전시회로까지 넓히면서 준비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참가기업이 높은 만족도를 보여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다른 산업보다 수출규모가 작아 주목 받지 못한 패션기업의 수출 지원에 강남구가 앞장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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