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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천동구청]
[정치닷컴=이건주 기자]
인천 동구는 장마철 집중호우, 휴가철 취약시기를 틈탄 폐수 무단방류 등 환경오염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9일부터 특별감시․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감시활동은 사업장 내에 보관․방치․처리중인 폐수 등 오염물질이 빗물과 함께 방류되는 행위 및 강우 시를 이용해 방지시설 미가동 등 오염물질 불법배출행위를 중점 단속할 것이며, 고의․상습적 환경법령 위반 업소에 대하여는 엄중 조치할 계획이다.
또한, 환경단속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특별감시반을 구성하여 환경감시 전문요원과 합동순찰 및 합동단속 등 중점감시지역에 대한 순찰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구는 환경오염 신고 시 즉시 출동할 수 있도록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환경오염 행위 신고는 국번없이 128번(휴대전화는 지역번호 +128번)으로 신고하면 되고, 환경오염 행위에 대한 신고자에게는 행정 처분 결과에 따라 소정의 신고포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집중호우 시 단속의 어려움을 틈탄 불법행위 감시를 철저히 해 환경오염 행위를 원천적으로 차단할 것”이라며 환경오염 행위를 발견하면 적극 신고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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