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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닷컴=이서원][사진=국회]
요르단을 공식방문 중인 문희상 국회의장은 현지시간 12월 20일(목) 한국국제협력단(KOICA) 암만보건소 개소식에 참석했다.
문 의장은 이 날 개소식에 참석한 알-자빈 의원의 보건부장관 취임에 대한 축하 인사를 전하며 “이번 요르단 방문에 알-자빈 장관과 함께 참석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문 의장은 “우리나라는 요르단 내 교육, 보건, 공공행정 분야에 무상원조를 중점 지원하고 있으며, 요르단으로 유입된 시리아 난민을 위해서도 별로도 인도적 지원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문 의장은 “특히 암만 보건소는 2007년부터 코이카 사업의 일환으로 신축되어 요르단 취약계층에게 보건서비스를 제공해 오다가, 시리아 난민 유입으로 수요가 급증해서 2014년 증축 결정해 오늘 개소식을 하게 되었다”면서 “코이카의 3개 지역의 보건소 건립 사업은 아동과 여성 등 취약계층과 시리아 난민들을 위해서도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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