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체아파트 만들기] 단지 개발 설계 단계- 아파트 입주민 주변 거주민 하나 될 수 있는 “공동체 마을 살리기” 방안 모색

기사입력 2019.05.23 09:43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정치닷컴/휴먼리더스=이건주]

 

더불어민주당 이원욱 · 김영진 · 임종성 의원과 국토부, LH, SH, 경기도시공사 등이 공동주최하는 공동체 아파트 만들기 토론회가 오는 5월 29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국회 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개최된다.

이원욱 의원1.jpg

[사진=이원욱 의원]

 

“<단지>에서 <마을>로 공공이 선도하는 공동체 아파트 구축방안”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토론회는 기존 대단지 방식의 아파트 단지 조성 정책으로 인해 마을 공동체가 파괴되어 온 현실을 반성하고, 아파트 단지 개발 설계 단계에서부터 아파트 입주민은 물론 주변 거주민 까지 하나 될 수 있는 “공동체 마을 살리기” 방안을 모색한다.

 

영남대 건축학부 백승만 교수의 발제로 시작되는 이번 토론회는 공동주택 건설과 관련한 해외 사례를 포함해 설계단계에서부터 공동체 회복을 고려한 정책들을 발표하고, 실제 현장에서 적용되고 있는 정책들의 현황 역시 살펴본다. 또한 자발적인 공동체 문화 형성을 위한 시민의식 제고를 위해 그동안 공동주택의 공동체 문화를 연구해 온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도 논의에 오른다.

 

2018년도 대한민국 공공주택 설계공모대전 당선작품 전시회와 함께 하는 이번 토론회는 국토부, LH, SH, 경기도시공사, 대한건축사협회, 새건축사협의회의를 대표해 참가한 토론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어볼 수 있으며 제 3기 신도시 개발에 적용을 검토하고 있는 설계 정책 또한 엿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 되어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크기변환]아파트 토론회 포스터.jpg

이번 토론회를 개최한 국회 기재위 더불어민주당 이원욱 의원 은 “한국사회에서 아파트를 제외한 채 도시정책을 말할 수 없다. 생활공간의 문제는 곧 생활양식의 문제로 ‘아파트’라는 생활공간을 꼼꼼히 들여다보고 좋은 대안을 마련하는 것은 중요하며, 그 대안 마련을 위해 이번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강조했다.

[이건주 기자 infojc@naver.com]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저작권자ⓒ정치닷컴 & www.jeongchi.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댓글0
 
신문사소개 | 윤리강령 | 제휴·광고문의 | 기사제보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