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2021년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접수

기사입력 2020.03.11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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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닷컴/휴먼리더스=이미영]

서울 용산구는 2021년도 본예산 편성을 위해 주민제안사업 신청을 받는다.

용산구청 전경.jpg

   [사진=용산구청]

내년도 구 주민참여예산 규모는 30억원(일반사업 20억원, 동대표사업 10억원)이다. 일반사업은 건당 3억원(행사성사업은 7000만원), 동대표사업은 건당 1억 5천만원 이내로 편성할 수 있다.


구는 부서별 검토(5월),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사(6~7월), 주민총회(8월)를 거쳐 사업을 선정한다. 주민참여예산을 포한한 최종 예산안은 구의회 정례회를 통해 12월에 확정될 예정이다.

 

구는 주민참여예산위원도 새롭게 구성했다. 동별 3명씩 48명이다. ▲행정경제 ▲보건복지 ▲도시공원 ▲안전건설 등 4개 분과로 활동하며 임기는 2020년 3월부터 2021년 2월까지 1년간이다.

 

구 관계자는 “여성, 장애인 등 다양한 이들이 주민참여예산위원으로 활동한다”며 “코로나19 상황이 종료되면 예산학교를 운영, 위원들이 전문성을 갖출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주민참여예산은 재정운영 투명성, 재원배분 공정성을 위해 주민이 원하는 사업을 구정에 직접 반영하는 제도”라며 “생활 속에서 느꼈던 불편, 살기 좋은 마을을 위한 소소한 아이디어를 가감 없이 제출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미영 기자 infoj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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