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폰 사업중단] 26년간 지속 스마트폰 생산 및 판매 전면 중단 - 7월 31일자 휴대폰 사업 종료

기사입력 2021.04.05 15:1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정치닷컴/휴먼리더스=이미영]

[크기변환]양정숙 의원.jpg

[사진=양정숙 의원]

양정숙 의원은 LG 전자의 휴대폰 사업 종료 결정에 따라 LG폰을 사용하고 있는 수백만명 이용자의 사후지원도 철저히 이행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차질없는 A/S와 부품공급은 물론, 보안 강화를 위한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도 끝까지 책임져야 한다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정부도 이용자 보호와 안정적인 중저가 단말기 보급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동안 LG전자는 다양한 중저가 단말기를 전략적으로 공급해 왔다는 점에서 소비자들의 고가 단말기로 인한 가격부담이 가중되지 않아야 한다며, 소비자와의 약속과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LG전자는 무한 책임의 자세로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라며, 국회와 정부, 소비자단체도 이용자 보호와 피해 예방을 위해 감시자 역할을 수행하여하 한다고 주문했다.


LG전자 이사회는 5일 26년간 지속해왔던 스마트폰 생산 및 판매를 전면 중단하고, 오늘 7월 31일자로 휴대폰 사업을 종료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LG폰 철수설은 지난 1월부터 흘러나왔고, 사업매각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했으나 결국 새 주인을 찾지 못하고 사업을 철수 결정했다는 입장이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 스마트폰 쏠림현상은 더욱 심화되고, 소비자 선택권은 그만큼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영 기자 infojc@naver.com]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저작권자ⓒ정치닷컴 & www.jeongchi.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댓글0
 
신문사소개 | 윤리강령 | 제휴·광고문의 | 기사제보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