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장애 어린이 재활치료 ] 소아재활치료 전문병원 부족 - 장애아동과 보호자들 병원 찾아 전전 - 재활 난민

기사입력 2019.06.12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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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닷컴/휴먼리더스=이건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맹성규 의원은 6월 12일(수) 오후 2시30분 국회의원회관 제3간담회실에서 「중증장애 어린이 재활치료 현실과 대책 토론회」를 장애아동가족단체 해피링크와 공동개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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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맹성규 의원]

최근 인천에서 한 병원이 경영난을 이유로 소아재활병동을 폐쇄하는 등, 국내의 소아재활치료 전문병원이 전반적으로 부족한 상황이다. 그로인해 장기간 치료가 소요되는 장애아동과 그 보호자들이 치료기관이 없거나 대기 기간이 너무 길어서 가능한 병원을 찾아 전전하는 소위 ‘재활 난민 생활’이 발생하고 있다.  

 

현장에서 이러한 어려움을 토로하는 많은 장애인 가족이 있음에도 현재는 이 소위 ‘재활 난민’의 현황조차 제대로 파악하고 있지 못한 것이 우리의 현실이다.

    

맹 의원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으로서 중증장애 어린이의 안정적인 재활치료를 위해 우리가 처한 현실을 살피고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대안을 마련하고자 당사자와 전문가 및 관계자가 모이는 자리를 마련했다.

 

토론회는 ‘지역의 중증장애어린이 치료현실과 대책’이란 주제로 사단법인 토닥토닥 김동석 대표가 발제를 시작하며, 이어 ‘인천 소아재활의료 현황과 방향’이란 제목으로 가천대 예방의학과 고광필 교수가 발제를 이어간다. 발제 이후에는 중증장애아동 부모와 보건복지부 관계자 등이 현황에 대해 토론을 할 것이다.

 

 

[이건주 기자 infoj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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